미성년자 때 성관계가 그렇게 잘못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고3인 여학생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외동이라 그런지 다른 친구들에 비해 저희 집이 이성문제에 있어서 심하게 보수적인 건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부모님이 일부러 여중여고에 보냈구요 연애는 무조건 대학생 때부터 하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올해 여름에 남자친구를 사귀게 됐고 (동갑이고 다른 학교입니다 친구 소개 받음) 무서워서 부모님께 항상 그냥 동성친구 만난다고 거짓말하고 남친 만나러 갔어요 그러다가 남자친구와 관계도 했습니다 물론 피임은 철저히 했구요. 그렇게 아직까지 잘 사귀다가 어제 임신테스트기, 피임약 껍데기, 인생네컷을 걸렸습니다. 어제 정말 5시간 내내 소리지르면서 식칼 들고 저 죽여버리겠다고 방 찾아오고 제 옷이나 화장품 물건 등 다 던져서 캐리어에 넣고 당장 짐싸서 나가라고 하고 그 남자랑 나가살거나 알아서 나가죽어버리거나 어디 고시원 들어가서 공장에서 일이나 하래요
제가 그렇게 뻔뻔하게 친구들 이름 팔고 거짓말하면서 부모 속인 게 소름 끼치고 미친년같아서 정말 인연 끊고 싶다네요
또 한 말들로는 결혼할 사이도 아니고 약혼한것도 아닌데 잠을 왜 자냐, 남자에 미친년이라 부모도 버릴년이다, 자기들이 죽으면 그건 전부 나 때문인 줄 알아라, 너 정신과 치료 받아야할 거 같다, 이미 학교에 잔 거 다 소문 났을거고 엄마 친구들 이미 다 알아서 자기를 여태 얕잡아본거같다, 앞으로 얼굴 어케 보냐, 그 남자가 아빠 직장 찾아와서 협박하면 어떡할거냐, 너네가 잠까지 잘 정도로 깊은 사인데 헤어질 수야 있겠냐, 너가 헤어져도 그 남자애는 당연히 못 받아들이고 너랑 못 헤어져서 집까지 찾아올거다, 소개해준 친구도 ㅆㅑㅇ년이다 널 골탕 먹이려고 소개해준 거다, 너가 불행하길 바라는거다이러는데 처음에야 잘못했다고 냅다 무릎 꿇고 빌었는데 점점 들을수록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해서 이젠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남친은 제 집주소도 모르고 아빠 직장도 모르는데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건지..ㅋㅋ
남친도 들킨 걸 알고 있어서 먼저 헤어지는 게 나을 거 같다고 말을 했어요. 그래서 저도 그냥 그게 맞는 거 같다 헤어지자고 보내고 어제 헤어졌는데도, 그 문자를 보여줬는데도 다시 연락하고 만날지 자기들이 어떻게 아냐고 소리를 더 지르네요 뭐 어쩌라는건지;;
제가 임신을 한 것도 아니고 항상 피임도 이중으로 하고 연애하면서 해이해져서 성적이 떨어진 적도 없고 뭐가 그렇게 잘못이죠
친구 만난다고 거짓말 친 거? 그럼 자기들이 제 친구들 부모님처럼 이성에 대해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던가 그런 사이였으면 저는 진작에 요새 남자 만난다고 고백했을텐데 말이죠
일단 아빠는 일 갔고 엄마는 거실에 있고 전 제 방에 있는데 와 진짜 어제 4시부터 지치지도 않는지 지금도 혼자서 뻔뻔한 나쁜년, 미친년 거리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있어요
전 이제는 정말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이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저렇게 반응할 정도로?
미성년자 때 성관계가 그렇게 잘못인가
쓰니2025.12.26
조회753
댓글 1
ㅇㅇ오래 전
거짓말은 화날수 있으나 침착하지 못하시네요 칼들고왓다는건 정신병쪽인듯하고 어차피 결혼할수도있고 남자친구 만들수도있고 피임 철저했으면 뭐.. 노상관이라고 생각듭니다 근데 확실한건 거짓말에대한 화는 충분히 낼수있는 상황이라고 생각되요 평생끼고 살거 아니라면 연애까지는 충분히 열어둬야 한다고 생각되요 힘내세요 어차피 당신이 살아가 인생입니다 부모님없으면 하드코어긴 하지만 남자친구의 태도도 중요하겠죠 충분히 고민할수있으나 잘 이야기해서 풀어갓으면 합니다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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