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아이셋과 시아버님과 같이 살고있는 주부입니다..
너무 답답하여 그냥 글 처음 써보네요..
결혼하기 일년전 외동아들인 남편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님이 혼자되신 상황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신혼 2년 동안은 따로 살다가 너무 외로워 하시기에 살림을 합치게 되었습니다. (외동이기에 가능했네요 ㅜㅜㅜ)
어쩌다 보니 아이를 셋이나 낳게되어서 외벌이에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살림이 너무 넉넉한 건 아닙니다.그렇다고 그렇게 부족하진 않구요.
매달 아버님께서 100 만원씩 경제적인 지원을 해 주십니다. 어떻게 보면 사는 집도 아버님이 해결해 주신 거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서는 고마움이 많죠.
그런데 항상 저희가 어디 놀러다니거나 여행을 갈 때면 너무너무 탐탁치 않아 ㅋ하십니다.
이번에도 같이 베트남에 가자고 했더니 싫다고 하시면서 너네처럼 능력 없는 게 무슨해외냐고 애들 앞에서 그렇게 말 하시더라구요.
너무 자존심 상하고 애들 앞에서 속상한 마음이었습니다
아버님 마인드가 항상 너네는 능력도 없고 그런데 다 누리고 누리면서 살려고 하냐 라고 말씀이세요..
저 결혼 한 10년 동안 해외 딱 2번 갔습니다. 괌 1번 일본 1번 이요. 그것도 다 아버님 같이갔구요.
물론 여행 갈 때 일정 금액 아버님이 지원 해 주셨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저희가 70대 아버님30 이요.
저는 아이들 어릴때 (초2.초1) 많이 놀러 다니고 가족끼리의 시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버님 입장에서는 머리가 비었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뭐 경제적인 지원을 해 주시니까 그렇게 생각 하려니 해도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네요
저희가 짧게라도 글램핑이라도 갈라고 하면 생각이 있냐 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번에는 숙소 공짜로 부산에 이박삼일동안 갈 기회가 생겨서 같이 가자고 했더니 너네끼리 갔다 오라고 하셔서 저희끼리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서는 다녀와서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정말 너네는 그렇게 생각 없이도 돈쓰냐고 니네가 지금 이렇게 돈도 없는데 놀러 다닐 때냐고
그러면서 아이셋 월400(아버님이주신 100포함) 저에게 생활력이 너무 없다고 하십니다. 도대체 뭐가 제가 그렇게 맘에 안드실까요..
제가 공짜로 여행보내달라는 것도 아니고
또 저희끼리가면 다녀와서 뭐라하실게 뻔하고
안가자니 아이들이 너무 속상해해요..
이른반 개근거지처럼 여기애들은 다 방학마다 여행가고 놀러다니니…또 동네는 잘사는 학군지라 ㅜㅜ 주위가 너무 비교되네요..하아 ㅜㅜㅜ
제가 이상한걸까요
제가 너무 속상한데
저는 또 내가 너무 생각없이 사나 싶기도하고 ㅜㅜㅜ 아버님 말이 맞는건가 싶고 ㅜㅜ
———————-
생각없이 저축은 안하는건 아닌데 ㅜㅜㅜ
제가 넘 생각없이 보였나요 ㅜㅜ
현재 남편앞으로 15억짜리 부동산있고
매달 나오는 월세는 저축중입니다 ㅜㅜ
그돈빼고 아버님이 주시는 100은 저 생활비에 보태라고 주시는거였어요 ㅜㅜ
물론 저 부동산도 돌아가신 어머니가 주신 거라서 부모님 덕이긴하네요 ㅜ
저는 사실 아끼는것도 좋지만 어느정도 형편도 되었는데 왤케 아끼기만 하고ㅠ저희 놀러다니는 거에 너무 반색하셔서 ㅜㅜ 해외뿐아니라 국내도 싫어하시거든요 ㅜㅜ 그냥 저희가 놀러다니는게 싫으신가봐요 ㅜㅜ 라고 생각이들어서
근데 댓글보고 저도 좀 아버님 입장 이해해보려고 ㅜㅜ 노력은 하는데 쉽게는 안되네요 ㅜㅜ
—————
댓글보니 제가 참 머리빈 사람이 된것같아 속상하지만 그것도 입장이 다른거지 저도 제모습 뒤돌아보고 반성할 것은 반성해보려고요 ..무엇이 부족했나 싶구요 ㅜ
근데 조금만 변명을 해보자면 ㅜ제가 정말 맞벌이를 안하는게 아니라 하면오히려 손해라서 안하는 거예요 ㅜㅜ애셋을 봐줄 분들도 없고 아들둘 딸하나 막내는 4살이고..아마 베이비시터 300주셔도 안오지 않으실까요 ㅜㅜ
제가 일하다가 그만둔 이유도 돈도 아이들도 다 잃는것같아서 였거든요 ㅜㅜ
제가 남편과 벌면 월 7-800은 벌텐데
돈보다 잃는게 더 많을거 같아서 선택한건데
제가 시댁돈으로 놀고먹는 사람이 된것같아 속상하네요 ㅜㅜ 그냥 푸념입니다 ㅜ
너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시댁과의 갈등)
저는 30대 아이셋과 시아버님과 같이 살고있는 주부입니다..
너무 답답하여 그냥 글 처음 써보네요..
결혼하기 일년전 외동아들인 남편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님이 혼자되신 상황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신혼 2년 동안은 따로 살다가 너무 외로워 하시기에 살림을 합치게 되었습니다. (외동이기에 가능했네요 ㅜㅜㅜ)
어쩌다 보니 아이를 셋이나 낳게되어서 외벌이에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살림이 너무 넉넉한 건 아닙니다.그렇다고 그렇게 부족하진 않구요.
매달 아버님께서 100 만원씩 경제적인 지원을 해 주십니다. 어떻게 보면 사는 집도 아버님이 해결해 주신 거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서는 고마움이 많죠.
그런데 항상 저희가 어디 놀러다니거나 여행을 갈 때면 너무너무 탐탁치 않아 ㅋ하십니다.
이번에도 같이 베트남에 가자고 했더니 싫다고 하시면서 너네처럼 능력 없는 게 무슨해외냐고 애들 앞에서 그렇게 말 하시더라구요.
너무 자존심 상하고 애들 앞에서 속상한 마음이었습니다
아버님 마인드가 항상 너네는 능력도 없고 그런데 다 누리고 누리면서 살려고 하냐 라고 말씀이세요..
저 결혼 한 10년 동안 해외 딱 2번 갔습니다. 괌 1번 일본 1번 이요. 그것도 다 아버님 같이갔구요.
물론 여행 갈 때 일정 금액 아버님이 지원 해 주셨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저희가 70대 아버님30 이요.
저는 아이들 어릴때 (초2.초1) 많이 놀러 다니고 가족끼리의 시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버님 입장에서는 머리가 비었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뭐 경제적인 지원을 해 주시니까 그렇게 생각 하려니 해도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네요
저희가 짧게라도 글램핑이라도 갈라고 하면 생각이 있냐 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번에는 숙소 공짜로 부산에 이박삼일동안 갈 기회가 생겨서 같이 가자고 했더니 너네끼리 갔다 오라고 하셔서 저희끼리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서는 다녀와서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정말 너네는 그렇게 생각 없이도 돈쓰냐고 니네가 지금 이렇게 돈도 없는데 놀러 다닐 때냐고
그러면서 아이셋 월400(아버님이주신 100포함) 저에게 생활력이 너무 없다고 하십니다. 도대체 뭐가 제가 그렇게 맘에 안드실까요..
제가 공짜로 여행보내달라는 것도 아니고
또 저희끼리가면 다녀와서 뭐라하실게 뻔하고
안가자니 아이들이 너무 속상해해요..
이른반 개근거지처럼 여기애들은 다 방학마다 여행가고 놀러다니니…또 동네는 잘사는 학군지라 ㅜㅜ 주위가 너무 비교되네요..하아 ㅜㅜㅜ
제가 이상한걸까요
제가 너무 속상한데
저는 또 내가 너무 생각없이 사나 싶기도하고 ㅜㅜㅜ 아버님 말이 맞는건가 싶고 ㅜㅜ
———————-
생각없이 저축은 안하는건 아닌데 ㅜㅜㅜ
제가 넘 생각없이 보였나요 ㅜㅜ
현재 남편앞으로 15억짜리 부동산있고
매달 나오는 월세는 저축중입니다 ㅜㅜ
그돈빼고 아버님이 주시는 100은 저 생활비에 보태라고 주시는거였어요 ㅜㅜ
물론 저 부동산도 돌아가신 어머니가 주신 거라서 부모님 덕이긴하네요 ㅜ
저는 사실 아끼는것도 좋지만 어느정도 형편도 되었는데 왤케 아끼기만 하고ㅠ저희 놀러다니는 거에 너무 반색하셔서 ㅜㅜ 해외뿐아니라 국내도 싫어하시거든요 ㅜㅜ 그냥 저희가 놀러다니는게 싫으신가봐요 ㅜㅜ 라고 생각이들어서
근데 댓글보고 저도 좀 아버님 입장 이해해보려고 ㅜㅜ 노력은 하는데 쉽게는 안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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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니 제가 참 머리빈 사람이 된것같아 속상하지만 그것도 입장이 다른거지 저도 제모습 뒤돌아보고 반성할 것은 반성해보려고요 ..무엇이 부족했나 싶구요 ㅜ
근데 조금만 변명을 해보자면 ㅜ제가 정말 맞벌이를 안하는게 아니라 하면오히려 손해라서 안하는 거예요 ㅜㅜ애셋을 봐줄 분들도 없고 아들둘 딸하나 막내는 4살이고..아마 베이비시터 300주셔도 안오지 않으실까요 ㅜㅜ
제가 일하다가 그만둔 이유도 돈도 아이들도 다 잃는것같아서 였거든요 ㅜㅜ
제가 남편과 벌면 월 7-800은 벌텐데
돈보다 잃는게 더 많을거 같아서 선택한건데
제가 시댁돈으로 놀고먹는 사람이 된것같아 속상하네요 ㅜㅜ 그냥 푸념입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