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끼니가 전쟁이에요… 남편의 식탐 때문에 점점 지쳐갑니다

o0핑크향기0o2025.12.26
조회10,663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요즘 제 고민이 너무 커져서 이렇게 사연을 남기게 됐어요.

결혼 전에는 몰랐어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렇게까지 심할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남편은 정말… 식탐이 많아요. 단순히 “잘 먹는다” 수준이 아니고, 항상 자기 위주예요.

밥을 하면 반찬은 늘 남편 앞으로 몰리고, 국은 국자 두 번은 기본, 제가 한 숟가락 뜨기도 전에 절반이 사라져요. 치킨이나 피자 시키면요? “같이 먹자”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손이 멈추질 않아요. 제가 먹으려고 잠깐 내려놓으면 그 사이에 없어져요. 진짜로요.

한 번은 제가 먹으려고 아껴둔 디저트를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퇴근하고 보니까 흔적도 없더라고요. 물어보니까
“어? 있는 줄 몰랐어. 그냥 먹었어.”
이 한마디로 끝이에요. 미안하다는 말도 없어요.

처음엔 웃으면서 넘겼어요.
“그래, 많이 먹을 수도 있지.”
그런데 이게 매일 반복되니까 점점 쌓이더라고요. 이제는 밥 먹는 시간 자체가 스트레스예요. 내가 왜 눈치 보면서 먹어야 하나 싶고, 괜히 서러워져요.

한 번은 조심스럽게 말했어요.
“나 먹을 것도 좀 남겨줘.”
그랬더니 남편이 오히려 서운하다는 표정으로
“그걸로 왜 그렇게 예민해?”라고 하더라고요.

그날 이후로 더 말도 못 꺼내겠어요.
이게 별것 아닌 문제일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사랑도 존중이 있어야 유지되는 거잖아요.
요즘은 사소한 식탁 위의 문제 하나가 마음까지 갉아먹는 느낌이에요.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14

ㅇㅇ오래 전

Best뭘 자유롭게 남겨요 소설 좀 그만 쓰세요

111오래 전

소설도 대가리가 있어야 쓰지.. 이건 뭐 저학년 초등학생 앉혀놓고 쓰라고해도 이것보다 잘쓰것다

오래 전

싸울건 싸워야죠

의견오래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야오래 전

핑크향기 소설 ㅋㅋㅋ

ㅇㅇ오래 전

나랑 체격 비슷해도 나보다 5배 먹더라

ㅇㅇ오래 전

남자는 여자보다 3-4배 더 먹는다고 보면돼. 덩치도 큰데다가 근육이 더 많아 기초대사량도 높거등. 먹는거 보면 무섭지

톡톡오래 전

나라면 이혼해요. 배려도 없고 배고프게하는 사람하고 못 살죠.

ㅇㅇ오래 전

먹는게 처먹는걸로 보이면 그게 다됐다는 신호입니다. 식탐은 못고쳐요

ㅇㅇ오래 전

알아요. 식당서 시래기 뼈 전골 시켜서 끓기를 기다리는동안 밑반찬을 젓가락으로 본인 앞으로 땡기더니 쳐 먹기 시작함. 우린 다 기다리는데..그 사람 젓가락질 하는 것만 쳐다봄. 끓지도 않은 시래기도 2/3을 쳐 먹고 밑반찬도 다 거덜냄. 본인입으로 배 안고프다 했는데 미친건가? 왜 예의가 없지? 그래 너 다 쳐먹어라. 얘 부모는 교육을 어떻게 시킨거지? 온갖 생각이 다들면서 다시는 같이 밥 안먹어야지 다짐함. 한번 겪어본 나도 사회생활 힘들겠다 생각 들 정도였음. 이게 먹방 잘 하면 유튜버 하면 되는데 밥 한공기 반 정도로 먹으니 그냥 남들보다 더 예의없이 먹는 수준이니 뭐도 안됨.

ㅇㅇ오래 전

애가 지 아빠 닮으면 님은 더 지옥으로 가고 애구 엄마 닮으면 둘이 지옥임.경제 관념 안 맞는 것처럼 배려ㅠ없는 놈은 버려야 함.증거나 잘 모아요.시간 문제이지 언제 빵 터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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