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중2딸 말다툼..

ㅇㅇ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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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중2딸인데요 솔직하게 객관적으로 누가 더 잘못이 큰 지 알려주세요. 상황설명을 해보자면 저랑 오빠가 저녁을 먹고 있었고 엄마는 거실에서 쉬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다니는 학원이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시키는 지에 대해서 물어보시더라구요? 저는 다니는 학원이 따로 있는데요 그 학원은 금요일을 제외하고 평일엔 문제집들을 따로 풀면서 쌤한테 채점받고 해설을 듣고요, 주말은 고등학교 예습을 위주로 하는 학원이에요. 근데 쌤이 엄마한테 문자로 이미 여러 번 알려드리고, 저도 이미 엄마한테 정말 여러 번(대충 7~8번정도..) 말씀드렸어요. 최근에도 말씀을 드렸고요. 근데 제가 그때 여러 번 말씀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아 내 말을 듣는 게 맞나? 내 말을 흘려 들어서 매번 까먹는 건가? 난 매번 설명할 때마다 열심히 말씀드리는데..’ 이런 생각이 들어서 화가 났었거든요.. 처음에는 저도 착하게 말씀드렸는데 계속 이해를 못하셔서 인상을 쓰고 말씀 드렸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갑자기 화를 내더군요. 얘는 왜 이렇게 인상을 쓰면서 얘기해? 뭘 물어보기가 무서워; 이러면서 갑자기 내가 뭘 잘못했는데 그렇게 난리야? 나 치매걸리면 이 년은 쥐도 새도 모른 척하겠지?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울먹거리시더라고요.. 그래놓고 오빠한테 또 야 @@야 내가 솔직히 뭘 잘못했냐? 어? 말해봐 이러고 빨래 널면서 저한테 온갖 욕이란 욕설은 다 하시더군요.. 그리고 너희들은 엄마한테 먹어보란 소리도 안하냐? @@ 너도 똑같아~;; 이러면서 오빠한테도 불똥 튀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저는 저녁 얼마 먹지도 못 하고 체할 거 같아서 방 들어갔고, 오빠도 체할 거 같아서 그만 먹더군요.. 저는 더 이상 싸우기 싫어서 방문 닫고 들어가려 하는데 엄마가 문 열라면서 또 화를 내시더군요..^^ 저는 차분히 얘기했어야 한다는 점이 아쉽기도 하고 또 조금은 서운하기도 해요.. 이렇게 크게 싸운 적은 오랜만이기도 해서요..^^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