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 착하게 먹으면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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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신도 짝이 있다고 생기는구나.
어차피 분수에 넘치는 남자 가지려
하면 평생을 하늘과 땅처럼 내가
더 희생하고 살아야 할텐데
내가 무소유의 깊이를 귀하게 여기면서
내게 온 짝에 그 정도에도 감사한
마음을 가져도 좋지 않을까.
나도 못난놈이 가지가지하는 것부터
또 잘난놈들은 그만큼의 무미건조함을
느낌으로 알았으니 늘 내가 생각해오던
과유불급인데 이성도 딱 내가 잘나지
않았고 내 그릇을 알고 보통이고
나도 노력형은 아니고 게으른형에
가깝다보니 딱 못난것도 아니고
그만큼의 사람이 내게 손 내밀어줬으니
보는것 함께 숨쉬는 것. 또 그 사람이
내게 기대는것 이 모든게 다가와줌에
나또한 게으름과 안녕하고 두팔벌려
안아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