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취소→청음회 개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윤종신 "고현정도 환호"

쓰니202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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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상태 악화로 연말 공연을 취소한 윤종신이 깜짝 청음회를 개최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지난 26일 윤종신의 자신의 소셜 계정에 "세계 최초 공연취소 show. 잠시 후 만나길"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며 청음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당초 윤종신은 연말 콘서트 '올해 나에게 생긴 일'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목 상태 악화로 공연을 취소했다.
그는 "6일 전 갑작스럽게 발생한 기관지염을 동반한 감기 증세로 5일간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나 내 성대 상태는 너무 안 좋았고, 2시간여를 함께한 공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오늘 아침 일어나니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여러분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공연 취소에 따른 환불과 오는 2026년 2월 재공연에 대해 공지한 그는 "혹시 이 공연 말고 다른 약속을 잡지 않은 분들을 위해 라이브 없이 라디오 공개방송과 청음회 형식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려 한다. 티켓을 환불받은 뒤에도 원래 공연 시간에 오시면 나와 함께할 수 있다"라며 청음회 개최를 예고했다.
관객들과의 약속대로 윤종신은 라이브 무대 대신 음악 청음과 이야기 중심의 공연으로 약 2시간 동안 관객들과 소통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윤종신의 대처에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콘서트 취소→청음회 개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윤종신 "고현정도 환호"
콘서트 취소→청음회 개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윤종신 "고현정도 환호"
흥미로운 점은 이날 청음회를 찾은 관객들 사이에 배우 고현정이 있었다는 것이다. 금일(27일) 고현정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청음회를 참석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응원봉을 든 채 윤종신을 지켜보고 그의 콘서트 포스터를 들어 보이는 모습으로 팬심을 보였다.
한편 최근 윤종신은 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4'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 = 윤종신, 고현정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