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못하는 상사 때문에 일하기 싫다

쓰니2025.12.28
조회6,263

일 못하는 상사 때문에
일하기 싫다...

일단 같은공간에 있는 것 부터 짜증나
툭하면 엎어져서 자고있고 의자에 발라당 누워 자고있어
진짜.. 맥빠져서 힘들다...

사무실 의자에 의지해 얼마나 깊은잠을 자는건지
내가 아는것만 의자 2개를 부셔먹음..

말은 청산유수 대답은 잘 하는데
말한대로 일을 안해.. 아.... ㅆ

신입직원한테 자기가 무슨일 해야 되냐고 묻더라..?
이게 지금 가능한 질문이냐?

본인도 본인이 업무진행이 잘 안되는걸 아는건지
직원들보고 자기가 해야 하는 업무기한을 건건마다 적어서 책상에 올려두라더라?

아니 뭐 ㅈ소기업 주제에
다들 각자 일하기 바쁜데
자기일 업무파악도 못하고
아랫직원을 비서로 써먹자는건지 뭔지

얼마전엔 전체회식자리에서 어느직원이 불만을 쏟아냈는데 그게 다른부서 직원이 우리 직원에게 공개된 자리에서 노골적으로 말을 해버리는 상황이 되었는데

불만 내용은 해결하긴 해야하는 문제였었고
우리는 상사에게 우리의 입장을 따로 말을 하려고 했는데
이미 해결되었고 하는거야.?
이게 무슨 소린가 했더니
불만을 말한 것 자체로 상황이 해결되었다네?ㅋㅋㅋ

원인이 되는 문제 상황은 변한게 없는데
이미 끝난 거래ㅋㅋㅋㅋ

리더면 상황을 취합해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지
불만을 말한건으로 해결이 끝났다니 뭔 기적의 논리야

회식 이후 한달 지났다
문제는 여전히 반복이다. 아.. 씨...

단톡방에 뭔 일거리 하나고 공유되었는데
지가 한다고 답하더라?
2주 지났다 안하고 방치중..
아마 본인이 답을 했다는것도 기억을 못할거다

그럼 하라고 말을 하면되지 않느냐?
그 똥 같이 닦다 앞으로 계속 시중들어야 할것 같아서 다 피한다

회사에 뭔 일이 터졌는데
갑자기 본인이 우리부서가 앞으로 책임진다고 하더라?
문제는 그 일은 우리부서의 일 자체가 아니야
다른부서가 일손이 딸려서 짬내서 도와주던 상황이었는데
단 한번의 상의도 없이 책임 진다네?ㅋㅋㅋ
짜증나는건 그 상사는 그 일을 하지도 않고 할줄도 모는다는거야
부서직원이 본인 일 하다말고 돕는건데
그걸 왜 우리부서가 책임진다고 혓바닥을 놀리냐고

그 외에도 단톡방에 업무지시를 하는데
누구한테 지시하는건지 쓰지를 않아
누가하면 되나요 물어보면
아무나 시간남는 사람이 하세요
ㅇㅈㄹ...
그럼 씨.. 다 어떻게든 안하려고 하지 ..
부서직원들 서로 폭탄돌리기 시키는거야 뭐야

연말이라 다들 쉬지도 못하고 바쁘게 일하는데
쉬면서 일합시다 이러더라?
다들 개 어이없어 하면서
대꾸도 안함

아니 일을 줄여주던가 해야 쉬지
쉬기 싫은 사람 있어?

눈치가 없어도 너무 없자나
직원들이 무슨 일을 얼마나 하는지 파악을 못 하니까
그런말을 하지 어휴 씨

이번에 새로운 업무지시를 하더라
근데 서류작업 하지말고 기록이 없어도 되니 하지말라더라?
그러더니 그내용 정리해서 그와 관련되서 이렇게 진행할거고 며칠부터 시작한다 보고하니까

기록 하지말랬다고
기록 안할꺼냐 이러더라????????????????
이게 뭔 멍소리야??????

아오 씨...

일을 시켜놓고 제대로 하고있는지 확인도 안하지
일을 못하는 직원은 가르쳐서 하게 만들 생각은 안하고
너 못하네 그럼 니가 해 이러면서 다른직원한테 짬시키고
그렇다고 그 일 맡게된 직원 기존 업무를 줄여주는것도 아니고

직원이 이 서류 검토 좀 해주세요
맞겠지 뭐~ 이러고 있고

대표가 업무지시를 했는데
그건 잘못된 지시라면서
본질적으로 중요한게 있다 입털길래

그럼 당신은 그 중요한것을 위해
무엇을 했냐? 아무것도 안하면서 입만 나불거리냐
시키는것부터 일단 좀 해라

이 말이 입안에서 맴돌더라

결국 시킨일을 하긴 하는데 지시한 방향이랑 전혀다르게 진행하더라... 와...


내가 올 해 지나가기 전에
꼭 마무리 해야 할 일 체크해서 업무지시 좀 하라고
두번 이나 말했는데 알겠다고 하더니

내일 12월 28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지시가 없다ㄱㅋㅋㄱㅋㄱㅋ



아씨...
내일 출근 어떻게하냐 ..
개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