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최선만 하면 돼”…유재석, 수상 소감서 이이경 품더니…과거 발언 재소환

쓰니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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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유재석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배우 이이경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 가운데, 과거 방송됐던 MBC 예능 '행님 뭐하니?' 속 유재석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행님 뭐하니?'는 지난 10월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외전 격 예능 프로그램이다. 하하주우재, 이이경이 전라북도 진안으로 떠난 1박 2일 여행기를 담았으며, 방송 당시 세 사람의 '형제 케미'와 진솔한 대화가 화제를 모았다.
세 사람은 저녁 자리에서 '놀면 뭐하니?'를 둘러싼 부담감과 불안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주우재는 시청률과 성과에 대한 압박을 언급했고, 하하는 "처음엔 재석이 형 혼자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할 정도로 미안함이 컸다"고 고백했다.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이이경의 고백이었다. 그는 휴대전화 속 유재석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내가 출연한) 생방송이 끝나자마자 연락이 오더라. 녹화 끝나고 일본 가는 날에도 연락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아, 고생했다. 넌 너의 최선만 다하면 돼. 지금처럼 늘 고맙다'라는 문자를 받았을 때 답장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아직도 보내지 못했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사랑해서 그런 거다"라고 덧붙이며 유재석의 진심을 대신 전했다. 해당 장면은 최근 불거진 불화설과는 상반된 분위기를 보여주며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여기에 29일 방송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수상 소감 중 이이경을 직접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이이경은 지난달 사생활 의혹으로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뒤 "제작진 측에서 먼저 하차를 권유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지난 6일 대만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서는 '놀면 뭐하니?'에 함께 출연했던 하하와 주우재의 이름만 언급하고 유재석을 언급하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해프닝처럼 확산되기도 했다.사진= TV리포트 DB, MBC '행님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