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불법 의료 행위 의혹' 주사 이모, 출국 금지 조치…수사 본격화

쓰니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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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 불법 의료 행위 의혹' 주사 이모, 출국 금지 조치…수사 본격화


방송인 박나래 씨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주사 이모' 이 모 씨의 법적 절차가 다음 스텝을 밟았다. 3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모 씨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출국 금지 조처했다고 밝혔다. 이 모 씨는 현재 박나래 외에도 다른 유명 연예인 등을 상대로 불법 의료행위·대리 처방 등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검찰이 지난 6일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고발장을 접수한 뒤 경찰로 사건을 이첩하면서 본격화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이 모 씨를 의료법·약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이후 서울 강남경찰서가 수사를 맡았다. 당시 임 회장은 "이 모 씨의 남편, 박나래 매니저, 박나래 본인까지 공동정범 또는 방조범 여부를 조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의혹이 불거지자, 이 모 씨는 자신의 계정에 "12~13년 전 내몽고를 오가며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 의과대학 병원에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라며 의료용 가운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매니저 네가 나의 살아온 삶을 아느냐. 나에 대해 뭘 안다고 나를 가십거리로 만드냐"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논란에 대해 박나래 측은 “이 모 씨가 의사 면허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프로포폴 등 전문 시술이 아니라 영양제 주사를 맞았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항우울제 복용 의혹에 대해선 “박나래 씨가 폐쇄공포증을 토로하자 이 모 씨가 갖고 있던 약을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외 촬영 동행에 대해서도 “친분으로 따라갔던 것일 뿐 의료 목적은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박나래는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유명 인플루언서 입짧은햇님과 샤이니 멤버 도 이 모 씨로부터 방문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고,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방송 활동을 멈췄다.
'박나래 불법 의료 행위 의혹' 주사 이모, 출국 금지 조치…수사 본격화
'박나래 불법 의료 행위 의혹' 주사 이모, 출국 금지 조치…수사 본격화
'박나래 불법 의료 행위 의혹' 주사 이모, 출국 금지 조치…수사 본격화
사진=TV리포트 DB, 이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