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덕질 태어나서 거의 처음 해봄.
지금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 덕질한 지 거의 2년 다 돼가고,
막 팬싸 쫓아다니고 사생짓 이런 거 전혀 안 함.
그냥 집에서 직캠 보고, 앨범 1~2장 사는 딱 그 정도임.
조용히 오래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근데 우리 집안에 연예계 쪽 사람 하나 있거든.
오랜만에 만나서 그냥 가볍게
“혹시 ○○ 알아?” 이랬더니
대답이 뭐냐면
“걔 연생때 ***랑 사겼었잖아.
근데 찌라시일 수도 있으니까 너무 맹신하진 말고.”
이러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__…
걔내 연생때 잠깐 같은 소속사였음 ㅅㅂ
근데 그냥 넘겼어.
과거 연애야 뭐 상관없고
내가 지금 덕질하는 데 문제될 건 없잖아?
그래서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말았지.
근데 문제는 그 다음임.
영상을 계속 보다 보니까
둘이 다시 사귀는 거 같은 느낌이 드는 거야.
아니 느낌이 아니라 거의 빼박 수준임.
예전에 사귀었든, 안 사귀고 지금 만나는 거든
아무튼 지금 연애 중인 건 확실해 보임.
왜냐고?
대한민국에서 누가 쓸까 싶은 말투를
그 둘만 똑같이 씀.
예를 들면 “저항받을 거 같고” 같은 말.
이걸 대체 누가 씀?
근데 둘 다 똑같이 쓰더라 ㅋㅋㅋ
그리고 사람 좋아하면 어쩔 수 없이
행동 하나하나 유심히 보게 되잖아.
몸짓, 말투, 행동 이런 거 보는데
점점 닮아가.
그래서 속으로
“아니겠지… 설마…”
이러고 계속 부정했음.
게다가 그 여돌은
이미 열애설 터졌다가 헤어진 전적도 있으니까
“에이 아니겠지” 하고
내가 스스로 계속 눌러왔단 말이야.
근데 신발 ㅋㅋㅋㅋ
최근에 둘 다 폰을 바꿈.
둘 다 파란색 아이폰으로.
여돌은 16 기본 같고
내가 좋아하는 애는 16 프로맥스 같음.
이쯤 되면 그냥 웃음밖에 안 나옴.
상황이 더 _같은 게 뭐냐면,
내 아이돌은 데뷔한 지 2년 정도밖에 안 됐고
이제 막 성장하는 그룹임.
앞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고
지금이 진짜 중요한 시기잖아.
근데 그 여돌 그룹은
연차도 오래 쌓였고
올해 그냥 개나락 가버림 솔직히.
그래서 더 빡침.
내가 좋아하는 애 발목 잡힐까 봐.
괜히 이미지 엮일까 봐.
지금 시점에 이게 맞나 싶고.
이제는 진짜
“아 이건 빼박이다”
라는 지경까지 와버려서
탈덕 마려움 조카 오는데
문제는
그래도 아직 좋아함…
그래서 더 억울함.
내 최애가 연애하는거 같아요
나 덕질 태어나서 거의 처음 해봄.
지금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 덕질한 지 거의 2년 다 돼가고,
막 팬싸 쫓아다니고 사생짓 이런 거 전혀 안 함.
그냥 집에서 직캠 보고, 앨범 1~2장 사는 딱 그 정도임.
조용히 오래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근데 우리 집안에 연예계 쪽 사람 하나 있거든.
오랜만에 만나서 그냥 가볍게
“혹시 ○○ 알아?” 이랬더니
대답이 뭐냐면
“걔 연생때 ***랑 사겼었잖아.
근데 찌라시일 수도 있으니까 너무 맹신하진 말고.”
이러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__…
걔내 연생때 잠깐 같은 소속사였음 ㅅㅂ
근데 그냥 넘겼어.
과거 연애야 뭐 상관없고
내가 지금 덕질하는 데 문제될 건 없잖아?
그래서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말았지.
근데 문제는 그 다음임.
영상을 계속 보다 보니까
둘이 다시 사귀는 거 같은 느낌이 드는 거야.
아니 느낌이 아니라 거의 빼박 수준임.
예전에 사귀었든, 안 사귀고 지금 만나는 거든
아무튼 지금 연애 중인 건 확실해 보임.
왜냐고?
대한민국에서 누가 쓸까 싶은 말투를
그 둘만 똑같이 씀.
예를 들면 “저항받을 거 같고” 같은 말.
이걸 대체 누가 씀?
근데 둘 다 똑같이 쓰더라 ㅋㅋㅋ
그리고 사람 좋아하면 어쩔 수 없이
행동 하나하나 유심히 보게 되잖아.
몸짓, 말투, 행동 이런 거 보는데
점점 닮아가.
그래서 속으로
“아니겠지… 설마…”
이러고 계속 부정했음.
게다가 그 여돌은
이미 열애설 터졌다가 헤어진 전적도 있으니까
“에이 아니겠지” 하고
내가 스스로 계속 눌러왔단 말이야.
근데 신발 ㅋㅋㅋㅋ
최근에 둘 다 폰을 바꿈.
둘 다 파란색 아이폰으로.
여돌은 16 기본 같고
내가 좋아하는 애는 16 프로맥스 같음.
이쯤 되면 그냥 웃음밖에 안 나옴.
상황이 더 _같은 게 뭐냐면,
내 아이돌은 데뷔한 지 2년 정도밖에 안 됐고
이제 막 성장하는 그룹임.
앞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고
지금이 진짜 중요한 시기잖아.
근데 그 여돌 그룹은
연차도 오래 쌓였고
올해 그냥 개나락 가버림 솔직히.
그래서 더 빡침.
내가 좋아하는 애 발목 잡힐까 봐.
괜히 이미지 엮일까 봐.
지금 시점에 이게 맞나 싶고.
이제는 진짜
“아 이건 빼박이다”
라는 지경까지 와버려서
탈덕 마려움 조카 오는데
문제는
그래도 아직 좋아함…
그래서 더 억울함.
하…
이 상황에서
나 뭐 어떻게 해야 되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