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를 이렇게 키워서 얻는 게 뭔가요?

ㅇㅇ2026.01.02
조회151,509

뭔 방송에 나온 극성 엄마 (아드님은 25살)



 

 


외고 진학 강요까지는 이해 가능ㅇㅇ

근데 대학교 가서도 시간표 케어는.. 음..




 

 


창업이라는 꿈 찾아서

공모전 상도 받고 스펙도 잘 쌓던 애한테

안 어울리니까 로스쿨을 가거나

아나운서를 준비하라고 또 강요하고




 


결국에 애가 무기력증 와서 집에서 누워있으니까

왜 그러고 사냐면서 한심해하는데




 


한선화가 듣기만 해도 숨 막힌다고 했더니

어머니 왈: 전 누워 있는 애 보면 숨 막혀요




 


정승제랑 정형돈이

아이는 이제 25살이고 충분히 잘 하고 있으니

믿고 기다려달라고 하자

"저 정도면 극성도 아니죠"



  


근데 옛날이든 지금이든

저렇게 본인 의견만 정답인 줄 아는

부모가 진짜 진짜 많더라고요


솔직히 운 좋아서 대학 잘 가고 취업 잘 해도

성격적으로 보면 자신감 떨어지거나

인성에 결함 생길 것 같은데

그런 건 고려 안 하시는지 궁금....

댓글 78

ㅇㅇ오래 전

Best본인이 저렇게 살아서 뭔가를 제대로 이룬 사람이면 '그 방법이 맞을수도 있겠다' 싶지만 결국은 본인도 경험해본적 없고 이뤄본적도 없으면서 어디서 누가 이렇게 하는게 좋아보여서 저렇게 하는게 효과있어 보여서 맹목적으로 채찍질 해대는게 대부분이라 멀쩡한 애만 잡는거지 ㅉㅉ 저렇게 키운 자식이 끝에가서 부모한테 효도할까?

ㅇㅇ오래 전

Best나는 저런 사람들 보면 "그렇게 좋으면 너나 해"라고 말하고 싶음.

ㅇㅇ오래 전

Best강남 팔학군 출신에 말 두어마디만 섞어도 딱 저렇게 자란 애가 후임으로 왔는데 난리남 진짜. 스스로 결정을 하나도 못내림. 자신이 선택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온전히 가져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또 뭐만 하면 남탓임. 이런걸 보면 실패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음

ㅇㅇ오래 전

Best요즘은 70대 80대에도 대통령 하고 다 하는데 본인이 하시지 왜 본인 결핍을 자식으로 채우려 하실까

ㅇㅇ오래 전

Best나는 공부는 욕심도 없고 그냥 사람답게 키우고 싶어서 가정교육 못 받았단 소리듣는거 싫어서 손톱 물어뜯지 마라 입 벌리고 다니지 마라 허리 펴고 앉아라 젓가락질 똑바로 해라 음식 입에 담고 말하지 마라 등등 일상생활에 관련된 잔소리를 많이 했었는데 그것만으로도 애가 불안이 높아져 정신과 약 먹습니다... 가정교육이고 나발이고 다 모르겠고 짐승처럼 살아도 건강하기만 하라고 마음 비우고 사니 애도 편하고 나도 편하고... 이정도만 해도 애들은 망가지는데 저 엄마는 도대체 뭔 짓을 하는건가요?

오래 전

추·반저도 글쓴이랑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애낳기 전에는.. 그런데 낳아보니.. 또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물론 저 글에서 처럼 저렇게 심하게는 지금도 절대 아이를 망치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아이의 생활에 많이 간섭을 하게 되더라구요. 하면 안되는 거 알면서 자꾸 하게 됩니다. 정답이 아닌 길을 가더라도 아이 스스로 느끼고 경험이 늘어나고, 스스로 판단능력이 길러지지만. 뻔히 아닌길이 보이는게 아이가 가게 되면 제지 하고, 간섭하게 되더라구요. 내가 느끼기에도 꼰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친구 같은 아빠를 하고 싶었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ㅇㅇ오래 전

방송보니까 저집 엄마도 이상하고 형도 이상하고 ㅡㅡ 기준이 젠슨황이던데

ㅇㅇ오래 전

나ㅓ딱 저런 집에서 자랏는데 백수임. 근데 우리 부모님 친구들도 저랬는데 취업도 부모가 시키는대로 넣더라. 그런집 아들 만나면 개피곤하겟구나 싶었음.

ㅇㅇ오래 전

저러다 극단적선택안하면 다행이다.. 자식이 사람구실 못하는 방구석폐인도 아니고 지할거 다하고있는데 왜저래

vvvv오래 전

본인이나 그렇게 할것이지 자식을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네

ㅇㅇ오래 전

애가 착하네...

ㅇㅇ오래 전

우리남편 중학교들어가는애 시간표짜는데 애는 공허한얼굴

오래 전

자기 원하는대로 할 수 있는 성격이면 이미 사춘기때부모가 두 손 들고 이야기 끝났을거임. 기질이 센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어려서부터 차이가 남. 본인의 캐릭터가 바람직하지는 않으니 성장한 지금부터는 이제 다른 캐릭터를 잡아라? 말하는건 누가 못하나. 내가 이게 좀 문제구나. 고치자 뚝딱. 사람이 로봇임? 그게 되게? 심리학에 대해 좀 알아야 이해가 되겠지만 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것은 양육자이고 그 영향은 실제로 평생을 좌우하는 수준임. 모르면 그냥 야 고치면 되잖아 답답하네 하면 되는거고.

ㅇㅇ오래 전

아들 ㅈㄴ잘생겼다 사귀고싶다 형이 상처 다 치유해줄게ㅜ

오래 전

자주가는 한의원 원장님이 본인 및 주변에 쥐어짜는 공부를 해야했던 친구들이 많은데 극과극으로 나뉜다고 함. 본인들처럼 아이들 교육을 빡세게 시켜야한다는 쪽과 본인이 그런 생활에 질려서 공부에 터치할 생각 없다는 쪽. 저 엄마는 자식 앞길을 막는 엄마쪽이기는 한 듯

ㅇㅇ오래 전

취미로 그림그리는데 창의력의 근원은 경험임. 빚갚으면서 경제공부하는것도 경험이더라. 좋아하는배우가 연기랑 연출 잘하는데 팬들 추측으로는 연애의상처 때문 같다고함. 20대에 고생도 많이했고 절교도하고 요즘배우들 저평가받는것도 저거때문임. 수능식연기 입시연기만 하니까. 물론 명문대 연영과 가는거 욕안함. 쌩무명에서 고생하란게 아니고 완전 온실임. 연애나 알바 해본적없지.수능공부-연기학원빼고 해본적없지. 아드님같은사람은 매력없어서 인기없음. 남자나 여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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