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한테 이런말 들으면 어떨거 같으세요?

ㅇㅇ2026.01.02
조회25,326
프렌차이즈 가게에서 알바하고 있는 20살 여자입니다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최근 저희 가게에 신메뉴가 나왔고 많이 인기 있는 상황입니다(품절 잦음)
재료 수급 문제도 있고 손님들에게 최대한 판매하는게 목적이다보니 점장님께서 알바생들에게 사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강요는 아니었고 웃으면서 웬만하면 사먹지 말고 손님한테 판매해~정도로 말씀하셨습니다)

대부분 배달이나 제가 없는 시간에 판매가 되었는데 어제 매장 오픈 시간 전부터 매장 앞에서 대기하고 계신 손님이 매장 열자마자 그 메뉴를 주문해주셨고 제가 만들어 드렸습니다

손님이 매장에서 드셨는데 스몰토크 겸 해서 쿠키 하나를 서비스로 드리면서 맛이 어떠냐고 조심스레 여쭈었더니

“안드셔보셨어요?”라고 되물으셨고 제가 뭐라 대답할 틈 없이
곧바로 “하긴. 알바 월급으로 사먹기 비싸죠?” 하고는 코웃음 치듯이 고개를 돌리셨어요

스몰토크가 불편하셨을 수도 있고 돈주고 사먹고 있는데 알바가 관심 가지는게 싫으셨을수도 있죠
내가 괜히 나댔나보다 싶은 생각에 자책하고 더 말을 하진 않았지만..

손님의 비웃는 듯한 얼굴이랑 날선 말투가 계속 생각나서 조금 씁쓸해지네요..ㅠㅠ
비싸서 못 사먹는건 아닌데.. 품절이 잦아서 최대한 손님에게 판매하는게 맞다 생각해서 안사먹은것뿐인데.. 품절 잦아서 어플에서 구매 어려우니까 그분도 저희매장으로 오픈런 오신거일텐데..

제가 구구절절 설명했어도 그분은 변명처럼 느끼셨을거 같아 마음이 복잡하네요 조금ㅎㅎ..

댓글 42

ㅇㅇ오래 전

Best봉투 드릴까요? 하면 그럼 이걸 어떻게 들고 가라구요? 하는 놈이 저런놈입니다 그냥 사고회로가 썩은 놈이 하는말에 뭔 의미를 둡니까?

A오래 전

Best무슨메뉴가 가격이 얼마길래 그런거하나로 뿌듯해서 타인에게 그런 눈깔까지 해야할정도의 삶을 사는게 더 불쌍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하며 맛있어요 다음에 기회되면 드셔보세요라는 인사말도못할정도로 예절도 없고 생각도없고 개념도없고.... 굳이 타인의 기분까지 상하게할꺼리도 아닌데 저런것들보면 굳이 똥물튈까 돌아가야만하는세상이 참;;;;;;

00오래 전

Best쿠키 하나 서비스 받더니 지가 영부인이라도 된줄 아는구나

ㅇㅇ오래 전

Best고장난 인간들 많아요 불량품이 헛소리 짓거리든 말든 그냥 아 저거 고장나서 이상한소리 나는구나 하고 잊어버리세요.

ㅇㅇ오래 전

인생 살기 힘들겠다 딱해라 하고 말아요ㅋㅋㅋㅋ 물론 이렇게 말해도 이미 들은 말에 마음이 상하는거야 어쩔 수 없지만 저런 사회성 바닥 친 등신이 뚫린 입이라고 나오는대로 지껄이는 소리까지 담아두지 마세요. 언젠간 지같은 사람 만나서 길거리에서 욕배틀 뜨다 머리끄댕이 잡고 경찰서 갈 팔자임.

ㅇㅇ오래 전

와.. 난 저런생각 해본적도없고 비슷한말 꺼내볼 생각도 해본적없는데...대체 어떠한 생각으로 사는걸까 저런사람들은..본인이 많이 힘들었나봐요 저런말하는거보니...꼬인사람이 꼬인생각하고 내뱉습니다 그런사람이 하는말은 내가거부해야되요..물론 쉽지않지만 화이팅

ㅇㅇ오래 전

ㅋㅋㅋㅋ 생각해서 서비스드렸더니 그런반응? 이제 주지마세요 ㅋㅋ

오래 전

서비스업을 하다보면 배려를 무시로 받는 사람들이 있어요. 님보다 맘이 가난해서 그런거니까 속상해말고 넘겨요. 고민하고 속상해할 가치도 없는 이들이예요. 담에 오면 웃으면서 '가게 베스트상품이라 챙겨드린 쿠키는 잘 드셨나요?'라고 한번 물어보세요. 상대의 답은 중요치 않아요. 하지만 님이 그깟 열등감에 찌든 말따위에 상처받지 않는다는 건 그 손님도 알게 될 거예요(저같은 경우는 대부분 저렇게 반응하면 그 뒤로는 그렇게 못된 말 잘 안하드라구요)

의견오래 전

ㅎㅎ 살다보면 그런 사람많을겁니다. 외제차 할부로 타면서 소형차 타는 사람 무시하는 그런 부류. 겉만 번지르르하면 그게 다인줄 아는 사람들. 서비스직 하다보면 별의 별 사람 다 만나니 그저 웃지요~ 하게됩니다. 어쨌든 나는 오늘 내 시간을 성실하게 착실하게 그리고 즐겁게 보내면 그만이죠. ^^ 쓴님같이 착실하게 일하는 젊은이게 때론 음료 하나 결제해주는 그런 손님도 만나기를.

ㅇㅇ오래 전

겨우 그정도 음식에 우월감을 느끼는 그 인생도 참 불쌍함. 그냥 참 별인간 다 있구만 하고 넘기는 수밖에

ㅇㅇ오래 전

ㅋㅋㅋ 그게 뭔진몰라도 고작 프랜차이즈 메뉴하나로 사람 깔아뭉개고 희열을 느낄 저 변태가 불쌍하다해요ㅋㅋ

ㅇㅇ오래 전

그사람 자존감 낮아서 그래요 마음의 여유가 없어보이고 무례하네요 사회나오면 그런사람 많아요 경험한셈치고 쓰니 상처받지마세요 화이팅

ㅇㅇ오래 전

그냥 못된 사람임. 너무 맘에 두지 마. 쓰니 오늘도 파이팅!!!

ㅇㅇ오래 전

세상엔 내 머리로는 이해 못하는 부류가 있어요 이해하려고 하면 안되고 그냥 무시해야해요 부모한테 배운게 저런거라 평생 저러고 살거예요 저는 너무 고맙다하면서 먹을 거 같은데 공짜로 먹어놓고 참 비매너네요 배려하는 글쓴이가 대인배고 진짜 어른인거죠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 그래도 좋은 사람들도 있으니 기운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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