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중3인데 미래가 안보여요 직업도 뭘할지 모르겠고 조언 받고싶어요

샤갈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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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중3되는 여자학생이에요 네이트판에 적는것도 처음이긴한데 뭔가 조언 이나 여기에 뭔가 다양한 사람들 많을것 같은데 경험담?인가 모르겠는데 뭔가 의견인가 조언듣고싶달까모두들 아직 중3이니까 천천히 정해도 괜찮다 하시는데 진짜 하고 싶은것도 없고 뭔가 미래가 없는 느낌이 들어요. 지금 캐나다에서 유학중이에요 부모님이 캐나다 유학 가보자! 해서 가본거거든요 사실 뭔가 도피유학 같아요 중1때 학교에서 상위 75퍼 80 퍼 찍었어요 근데 그중에 영어를 가장 잘해서 부모님이 유학을 생각하신것 같아요 그래서 캐나다 작은 시골로 유학오게 됬어요 처음에는 진짜 열심히 했어요 처음에 친구 사귈라고 말도 다 걸어보고 계속 웃어보고 관심사 찾아보고 영어 많이 서툴러도 어뜨케 노력을 했어요 한국에서는 친구 사귀는게 진짜 쉬었어서 새학기때 반 여자애들 다 친구먹었던 실력으로 친해질려했는데 진짜 1달동안 친구가 안생기는거에요.... 진짜 뭐지 인종차별하는건 아닌데 아무도 안끼워줬어요 어떻게 보면 은따죠 그래서 은따로 지금 1년동안 지내고 있어요 여기에 한살많은 언니 있는데 예전부터 막 외고 준비하고 영유나오고 막 스팩 쩌는 언니 있는데 같은날에 왔는데 지금 그냥 인싸인거에요 그래서 제가 이상한가 생각들기도하고 저도 진짜 진짜 노력했는데 혼자서 프로젝트해야될때 뭔가 눈물이나와요 같은 반 중국인 친구 있는데 걔는 저보다 먼저와서 캐나다 친구 한명 있더라고요 근데 어떨때는 끼워주면서 2~3명 하는 프로젝트인데 굳이굳이 2명이서 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끼워줄줄 알았어요ㅋ.. 뭔가 도태된 느낌이 들고 수업도 너무 어려워요 수학은 그래도 배웠던거 나와서 거의 만점 받고있는데 사실 시험칠때 문제가 뭔말인지 몰라서 30프로는 찍어요 영어수업은 유학생영어수업이라 번역기 쓰는게 금지되는데 진짜 뭔개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진짜 이게 유학생 수업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문제를 보는데 제가 할수 있는개 없어요 원래는 이정도로 어렵진 않았는데 이번에 책읽고 문제푸는걸 했는데 문제는 이해가 쫌?되는데 제가 답을 뭐라고 써야될지가 모르겠달까 뭔가 문제이해만되고 책 내용은 뭔소리인지 모르겠고 long way down 이라고 막 계속 누가 죽고 인물 관계가 복잡한 그런책이였는데 진짜 너무 어려운거에요 근데 또 번역기 쓰면 안되고 문제도 집에 들고 가면 안되고.. 근데 같이수업듣는 한국인언니오빠들은 질문도 빠릿빠릿하고 문제되게 빨리풀고 놀고 성적도 잘나오던데 저는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근데 엄마는 아직 제가 노력?을 안했다나 뭐라나 제가 더 잘할수 있데요 선생님들도 아직 어리고 모를수있데요 근데 저는 진짜 아닌것 같은데 부모님은 되게 기대하시고 계속 유학 하는걸 원하세요 우리가 부자도 아니고 예전에는 쫌 살았던것 같은데 요즘 되게 부모님이 힘들어하시는것 같은데 혹시 내가 부모님의 마지막 투자?가 아닐까 싶고 돈도 많이 없을텐데.. 저한테 투자하는건 너무 고마운일이긴 한데 저도 제자신을 못맏기도 하고 잘할자신도 없고 사실 뭐 매일 놀기만 하는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한국 가고싶다고 말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저도 뭔가 이상한 자존심이 있어서 뭔가 유학 포기하고 한국가면 유학포기한애로 소문날까봐 무섭기도하고 이렇게 부모님없이 유학생활이 좋아서 그리고 유학중인것 만으로도 뭔가 된것같으니까 이런 생각하는것 같고 근데 엄마가 요즘 국제고등학교 생각중이더라고요 근데 좋은 대학교 가는게 진짜 성공하는걸까요? 저는 그냥 베라에서 아이스크림 사먹는것 만으로도 행복한데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가끔 미래가 없는데 지금 죽는게 나은가 싶기도 하고 이렇게 생활하는게 맞는가 싶기도하고 한국친구들이 그립고 한국중학교가 그리워요 근데 공부를 못하니까 근처 중학교도 못갈것같아요 특성화고 갈수도 있다는데 진짜 특성화고는 싫거든요 근데 엄마는 뭔생각으로 국제고 생각중인지 모르겠고 이게뭐지 밖에 생각이 안나고 이렇게 사는게 맞는걸까 싶기도 하고 친구들이 만약 한국 돌아올꺼면 커서 빵집이나 하자고 하는데 뭔가 캐나다에서 졸업하고 대학까지 가면 내가 엄청 좋은직업 가지고 성공할수 있지 않을까 내가 이 무리에서 가장 성공한 애가 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이상한 생각도 들고 그냥 요즘 되게 말이 안되는 생각만하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데 힘들다 이러는것 같고 하.. 모르겠어요 진짜 뭔가 진짜 ㅈ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취미가 노래듣기 애니메이션 보기인데 이걸 직업으로 삼을수없고 부모님은 제가 약사가되면좋겠다는데 일단 머리가 안되는데 부모님은 이상한 꿈이 있는것 같아요 현실을 보면 대학도 갈까말까 할것같은데 약사가 되면 좋겠다 하는 엄마아빠를 보면 뭔가 바보같다 생각이 들고 근데 뭔가 이렇게 말해주니까 뭔가 될수있을것 같기도 하고 뭔가 안정적이고 돈도 잘벌고 엄마아빠도 좋아할만한 직업 갖고싶은데 너무 욕심인가 싶고 그냥 미래가 없는데 죽는게 나은가 싶기도 하고~ 근데 세상에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못죽겠고 ㅋㅋㅋ 그냥 2025년 부터 제 꿈이랑 미래 를 생각하고 있는데 제 인생이 너무 처참하고 너무 도태된것같고 저한테 장점이 없는것 같아요 뭔가 부모님한테 미안하고 너무 고마워요 뭔가 뇌빼고 적었더니 길어졌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몇명이 볼지는 모르겠는데 가능하시면 혹시 다 댓글?인가 뭐지 달아주셔서 뭔가 조언 하시고 싶으면 다해주세요 한번 더  철없는 중3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근데 여기 이런거 써도 되는곳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