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상여금으로 시엄마랑 짜고 거짓말치는거 같은데.....

ㅇㅇ2026.01.03
조회45,967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이제 막 2년차 된 30대 여자입니다.
남편이랑은 5년 만나고 결혼했어요. 홀시어머니여서 좀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시어머니도 쿨하시고 남편도 자기 혼자 효자 노릇하고 저한테는 강요 안해서 별 트러블 없이 잘 지냈었습니다. 다만 남편이 결혼 전부터 시어머니께 한 달에 용돈 50만원씩 드렸었는데 결혼하고부터는 30만원으로 줄여서 드리고 있습니다. 그거에 대해서는 별로 불만은 없는데...

남편 회사는 12월 말에 항상 상여금을 줬었어요. 그런데 2025년 12월에는 상여금이 안나왔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회사 사정상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서 더 캐묻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남편폰을 봤는데 ( 사실 잘 보지도 않는데 어제는 뭐에 쓰였는지 보고 싶더라구요) 카톡에 시엄마가 "000원 입금됐네~ 땡큐 잘 쓸게" 이렇게 보낸게 있더라고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안본 척하고 남편한테 왜 매년 나오던 상여가 이번만 안나왔을까? 회사 많이 안 좋아 정말 안 나온 거 맞아 했더니 정말 안 나온 거 맞고 안 나온 건 맞지만 걱정 말라고하더라구요;; 카톡 봤다고 하기도 그렇고......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 입장에서는 한 달에 30만원씩 드리고 있기도 하고 남편이랑 같이 돈을 모으는데 이렇게 거짓말하면은 어떻게 같이 모으지 이런 생각도 들고 마음이 좋치않네요... 남편한테 실토받을 방법이 있을까요ㅠㅠ?? 그냥 카톡 봤다고 사실대로 말해야할지요ㅠㅠㅠ

시엄마도 얄미운게 바로 땡큐 잘쓸게 라니 ㅠㅠㅠㅠ
두 모자한테 너무 열받네요ㅠㅠ

댓글 48

ㅇㅇ오래 전

Best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2025년꺼 받아오라고 하세요. 연말정산 어떻게 하는게 가장 베스트인지 계산해본다는 핑계대시구요.

ㅇㅋ오래 전

Best급여명세서 봅시다 하면 됩니다. 그거 안보여줄 이유는 구린짓한 거 외에는 없음.

ㅇㅇ오래 전

Best결혼전부터 월50 용돈드리는 남자를 뭔정신으로 만나셨어요...

ㅇㅇ오래 전

추·반지엄마한테 돈주는데 뭔상관임

ㅇㅇ오래 전

애초에 남자든 여자든 매달 부모한테 돈주는 집안이랑은 엮이지마라... 상대가 좀 철없어도 그게 낫다.

밤새다오래 전

여자 넘 못됏다

봄봄오래 전

댁도 맞벌이 해서 친정 부모한테 용돈 주면 될 것을? ? ?!

ㅇㅇ오래 전

혼자사는 시어머니한테 뭐라할건아닌것같고 남편한테 화살을돌려야지 남편한테 이미 벌어진일이고 남편혼자키우시느라 고생하신거아니 이번만넘어간다 근데 다음부터 이런식으로 혼자결정하고 저질러버림 가만안둔다 진짜 각오해라 하고행동으로 보여줄것임

OO오래 전

니돈준것도 아니고 홀엄마가 몇살인지 모르지만 좀 주면 어떻니 자주 주는거 아니면 딴지걸지마라 아니면 너무 싫겠다

니쿠네임오래 전

친정에 똑같은 금액보내면 해결될일을..ㅉ.ㅉ

날밤오래 전

저라면 그냥 모른척할 듯 해요. 아니면 생활비를 결혼전처럼 주면 이렇게 거짓말할 일은 없지 않을까요. 상여받으면 좀 더드리고요...다들 빠듯하겠지만 가족챙기는 일에 너무 인색한 건 아닌지

ㅇㅇ오래 전

자기도 잘못인거 아니까 쓰니한테 거짓말 하는거잖아요. 부부공동경제인데 그런걸로 거짓말하면 어떻게 믿고 살아요...; 아직 애도 없으신거 같은데 애 없을 때 둘이 바짝 벌어야지 나중에 시어머니 아프시고 애한테 돈 들어가면 어떻게 감당하시게요...; 부모님이 진짜 고령이셔서 또는 아프셔서 용돈 안 드리면 생활이 안 되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결혼전부터 지금까지 꼬박꼬박 용돈 드린다는 것도...노후대비는 되어 있으신지 모르겠네요. 이전 기회에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잘 얘기해보세요. 사실 이런건 결혼 전에 말해야 맞는건데...

ㅈㅁ오래 전

주면 안됨? 니가주는것도아니고웬 놀부심보야

126오래 전

홀시모에 장남은 이혼으로 가는 지름길~ 님 결혼 잘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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