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은 어떻게 사나요?

ㅇㅇ2026.01.03
조회46,338
곧 결혼 예정인 신혼이고 30대 중반입니다.
결혼 앞두고 몇달째 집을 알아보고있는데
답이 없어서 고민이에요
늦게 결혼하는 만큼 둘다 돈을 꽤 모은편이라
집구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줄 알았거든요

예비 신랑은 2.5억 저는 2억 모았고
결혼비용으로 5천가량, 혼수 빼고나면
집에 쓸수있는건 3.8억 정도될거같아요
이정도면 나름 여유있게 살거라 생각했는데
서울은 집값이 다 10억 이상이네요?
원래 다들 전세부터 시작하시는건가요?
전세로 살면 집값 오르는 속도가 빨라서 계속 전세만 살게된다고
주변에선 돈 조금이라도 있으면 집부터 사라 하시더라고요?

신랑은 수원쪽 저는 광진구쪽이라 서울로 집을 보고있거든요
그 이유는 신랑이 야근이 많아서 거의 퇴근이 9-10시에요
평일 집안일은 제가 다 해야되는데
너무 멀면 제가 출퇴근에 집안일까지 다 하기 힘들어서
제 직장에서 30분 정도 내에서 알아보기로했어요

양가모두 노후가 안돼서 집안도움 받기는 힘들어요
한쪽 부모님은 50씩 드려야하구요
둘 벌이는 900정도 돼요(신랑 550-580 저 350)
많이 모아봐야 1년 모으면 5천..?

나이도 있어 결혼하면 바로 애기 시도하려는데.
그럼 외벌이라 애기 태어나면 더 이사하거나 집사기 어려울것같구요
이 상황에 집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다들 어떻게 집을 사셨는지 궁금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추가
정보가 너무 없는거같아서 내용 추가할게요
남편은 대기업, 저녁식사제공, 셔틀 있음
저는 식사 제공x, 셔틀도 x
수원으로 집구하면 남편은 출퇴근 20-25분
저는 6시반~7시 퇴근후 대중교통 최소2번환승 1시간 40-2시간
집오면 최소 8시 반. 저녁 해먹을시간 없음 시켜먹어야됨
9시 출근하려면 6시기상으로 11시 취침
밥먹고 조금 쉬면 자야될시간. 집안일 할시간없음
남편도 하루 11-13시간근무로 집오면 넉다운

저희 회사 근처면
남편은 셔틀 한번에 1시간만에 가서 셔틀에서 잘수있음
저는 7시~7시반 집와서
저녁해먹고 집안일 충분히 가능함
대신 30분 거리면 서울 동부만 가능
남편 셔틀은 잠실, 강남이라 그 근처로 구해야됨
그 근처 다 비쌈..
서울 벗어나면 출퇴근 최소 1시간 걸림

이상태입니다...
다들 외곽으로 구하면 출퇴근을 1시간이상씩 하시는건가요?
집안일은 어찌하시나요

++
신축, 역세권 3분거리 찾는거아니에요
빌라는 잘 안올라서 매매할거면 빌라는 생각안하고있었고요
저는 공뭔이라 이직은 생각도안하고있고
육휴 3년하고 복직할거에요
출산휴가까지 3년반~4년 외벌이라 그런거구요
저35신랑36이라 결혼후 바로 애가져도 36,37이라
최대한 빨리 애기 가지려구요
부모님이 도봉쪽 살아요
애낳고 도움받으려면 광진구-도봉 사이가 좋은데
남편이 잠실에서 셔틀타야돼서
잠실에서 한강위로는 본인이 너무 힘들어서 죽어도 못한대서
그렇다고 수원으로가면 애낳고 멀어서 부모님 도움도 못받고
저도 만삭까지 일다니려는데
만삭에 2번 환승해서 하루 4시간씩 이동은 무리여서
제 직장 가까이로 찾고있어서요
지금 부모님집에서 출퇴근하는데 40분걸리거든요
체력이 약해서 1번 환승 40분거리도 집오면 힘들어서
2-30분 쉬다가 차려주신 저녁먹고 그래요..
결혼하면 평일은 집안일 다 제가 해야되는데
30분 정도 거리면 할수있겠다 싶었던거구요
생각보다 조언보다 욕이 많은데 알려주신 동네는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댓글 118

ㅇㅇ오래 전

Best사람들이 서울외곽 수도권으로 빠지는 이유를 몰라서 글쓴거야?

ㅇㅇ오래 전

Best3억8천들고 서울집을 사네마네 하는 자체가 저능인정

ㅇㅇ오래 전

Best노후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앞으로 돈만 나갈 부모에 용돈은 50씩 꼬박꼬박 주고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가진다니... 서울 외곽이나 수원 가세요 그 돈이면 수도권 괜찮은 집도 힘들어요 아파트에 산다는 전제부터 내려놓으셔야 할듯

ㅇㅇ오래 전

Best아파트만 보고잇음 당연히 못구하는거죠. 그돈으로 경기 상급지 집도 못사는데요?..;;서울 바로옆 붙어잇는 경기도 동네만해도 국평 아파트는 전세값도 10억넘고 그마저도 물량 많이 없음. 둘다 너무 현실을 모르는거같음;;

ㅇㅇㅇ오래 전

Best신축 보지마셈 서울외곽 구척 6,7억짜리 널림

ㅇㅇ오래 전

추·반이재명 찍었으면 감내해요... 벌써 당선 당시보다 많이 올랐던데... ㅎ

ㅇㅇ오래 전

.

ㅇㅇ오래 전

머래는거야 보통 출퇴근 기본 2시간 아니니? 산좋고 물좋고 못찾지

오래 전

암사동 구축아파트

ㅁㅣ1오래 전

외곽쪽에 3.8억에 대출해서 살집이 그렇게까지 없나요..?강동 구축10억미만집들 꽤있을텐데요...?잠실은 없어요 썩어문드러지는 아파트도 10억넘어 규제걸리니까 강동으로 많이많이 빠져야되요...우린 더 없이도 지 잘만 샀음요....찾으면 다 나와요

ㅇㅇ오래 전

ㅋㅋㅋㅋㅋ4억도 안되는 돈으로는 경기권 아파트 매매는 고사하고, 신축 전세도 못 해욬ㅋㅋㅋ. 세상물정 너무 모르네. 전세살다가 청약 노려보던가.. 그럼 어찌저찌 내 명의 집은 되긴 하는데 전세 살긴 싫잖아? 돈 없으면 눈이라도 낮춰야지 그 돈으로 무슨 매매 운운하고 있어.. 정신좀 차려요 ㅋㅋㅋ

ㅇㅇ오래 전

그나이 먹도록 대책이 그렇게없냐

ㅇㅇ오래 전

그냥 쓰니가 공무원 그만두고 수원 가서 전업주부로 독박살림,독박육아 하세요. 그게 가장 현실적이고 롱런하는 길이에요. 서울 맞벌이를 우습게 아는데 그건 조부모가 지근거리 살면서 육아를 도와준다는게 기본전제로 깔려있는 겁니다.

ㅇㄴ오래 전

둘이벌어 900인데 월에 50모으기 가능하다는게 신기하다

ㅇㅇ오래 전

신축아파트 집값땅값오르기 전에 자가로 사버리면 됨

ㅇㅇ오래 전

서울 아파트 쪽이면 우선 대출 4억까지 땡겨서 외곽쪽으로 한번 알아보세요 그쪽에는 살 수 있는 아파트 있긴 있음 제가 이번에 아파트 이사하면서 많이 알아봤거든요 네이버 부동산에서 조금 싼 지역 중심으로 한번 찾아보시고 중개사에 연락해보세요 근데 지금 이 돈으로 현실적으로 중심지는 힘들어요 중심지는 빌라도 비싸지만 그래도 빌라는 찾아보면 꽤 나와요 그리고 애초에 그 쪽은 월급쟁이들이 가는 곳이 아니라 사업대박이나 증여 받은게 많은 사람, 개인 사업하는 전문직 등이 가는 쪽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외곽이어도 어쨌든 서울은 서울이라서 7~8억은 기본인거 감안은 하셔야 합니다 진짜 소단지는 6억대 보긴 했네요 내가 가고 싶은 곳은 남들도 가고 싶은 곳이라 기본적으로 시세가 높아요 그러니 눈을 낮춰서 봐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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