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님께서 목적지에 내려줄 경우 본인은 한참 가서 유턴해야 한다며 그 전에 내려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순간 당황했으나 여기서 의견 주장하면 진상손님인건가? 싶어서 내렸습니다.
요금은 크게 다를바없이 지불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도
저는 목적지까지 꽤나 걸어야 했습니다.
기사님 입장에서 유턴이 번거롭거나 동선이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사정이 승객에게 전가되는게 맞는지 잘 이해되지 않더라구요..
돈을 내고 서비스를 받는 입장인건데, 같은 요금을 내고도 기사님의 불편을 감수해서 내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못가는것이니..
도로 통제나 법적으로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었고,
유턴하려면 한참 더 가야한다는 이유가 정당한지 모르겠네요
제 입장에선 야간 시간대라 도보 이동에 대한 부담과 안전 문제도 있으니 택시를 탄 건데 말이죠..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이런 경우 목적지 이전 하차 요구가 정당한 건지,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