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어른께 여쭤보고 같이 오겠다 한 거도 아니고걍 처음부터 끝까지 올케만의 생각이었음사돈어른께선 오실 생각도 없고 오히려 왜 가냐며 당황스러워 하셨다함;(이걸 남동생새끼가 나한테 화내면서 얘기함 어쩌라고;)
니넨 그게 좋다고 받아먹냐는 둥, 이기적으로 행동하지 말라는 둥별 소리 다 듣고 내 남편까지 껴서 거지로 만들길래걍 안 따라가기로 함
대학부터 가게까지 부모님 자본으로 안 한게 없으면서 뭐가 당당해서 떠들어ㅋㅋ니네끼리 잘 살아라
회피형 무능새끼, 뭐만 하면 쳐우는 년 찰떡궁합임
----------------------------------부모님이 일도 은퇴하시고 적적해하시다가 같이 1년정도 해외여행하신다고,숙박비나 식비 이런건 부담할테니 항공편만 끊어서 오고싶으면 오라고 함.
나랑 남동생 모두 결혼했고(애x),나는 일을 쉬고있고 남편은 원격근무가 되는 회사라 둘이 2~3개월정도 따라가자고 했음.
문제는 동생네인데 동생은 자영업이라 불가능하고,동생 와이프는 집에있는데 오고 싶긴 하나 동생 없이는 좀 그렇다고한번 시간내서 여름 휴가때나 오겠다고 했음.
그러다 어제 동생 와이프한테 전화옴..너무 가고 싶은데 본인 어머님(사돈어른)이랑 따라오면 안되는지.. (???) 를 물어보는 거임
난 너무 당황스러워서 이거 남동생이랑 얘기 된거냐 물었더니 나한테 물어보라했다함.. 진짜 회피형새끼 ㅋㅋ
부모님한테까지 말 전하기도 싫어서 안된다고 했더니왜 안 되냐고.. 그럼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는건데 저랑 제 남편만 혜택보는 거 아니냐불공평하다 이러는 거임
불공평할게 뭐가있냐단순하게 생각해서 부모님이 여행가는데 자식들도 오면 지원해주는 거다사돈어른까지 가족여행에 왜 가냐 하니
너어무 섭섭하다고 갑자기 펑펑 울음..; 우리 엄마는 가족 아니냐고
아니지 그럼.. 왜 가족이야 많이 봐야 5번도 못뵀는데
우는 거에 대답 안하고 있으니 전화 뚝 끊고 저녁에 그럼 엄마는 숙박비를 낼테니 그거도 안 되냐고 물음
너무 짜증나서 그냥 어머님 모시고 둘이 여행 다녀오라고, 지금 이게 돈이 문제냐 뭐라고 하니 또 울다가 전화 끊고 장문으로 메세지옴
자기는 집이 멀어 어머니도 못보고 (그렇다고 우리 부모님이랑 가까이 살지도 않음;; 시댁근처로 온거도 아닌데 왜 생색인지)평생 엄마랑 여행 한 번 못 다녀왔는데 본인들만 여유롭게 지내는 거 진짜 아니라면서..둘이 가는 건 본인이 여행을 안 다녀봐서 자신 없고자기도 딱 두달만 있다 갈테니 다시 생각해달라고 함
이런 바가지를 내 동생한테 긁던지 왜 시댁에 저러는지부모님은 모르고있는데 말 하면 솔직히 데리고 오라고 할 거 같고..
부모님한테도 또 이런 여행 없을텐데 불편하게 만들고 싶지 않음어떻게든 우리 부모님 돈으로 다녀오겠다는 마음가짐도 빤히 보이고
우리 부모님은 꾹 참는 스타일이라 직접 물어보면 괜찮다고 할거라내가 끊어내냐, 받아주냐 문제임다들 내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