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최근에 만나면서 남자친구의 가정환경을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홀어머니가 계신데 몸이 아프시고 ( 만성질환, 악화 시 큰 문제)
남자친구랑 같이 살고 있고 생각보다 서로에 대한 애착이 커 보였고 더 큰 문제는 동생이 있는데 장남이라는 이유로 남자친구가
짐을 많이 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동생은 타지에 있고 금전적으로 더 지원을 하긴 하는데
감정적으로 본인 어머니랑 성격이 안 맞아서 자주 보지는
않더라고요
데이트할 때도 어머님을 신경쓸 일이 저희는 있고 챙겨드리는데
남자친구 동생은 인스타보면 여자친구랑 해외여행가고 본인의
삶을 즐기고 살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든 생각이 나는 이 부당한 대우를 참고 받아들일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아니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까 싶기도 했구요
결혼적령기에 모르고 있었던것도 아니고 갑자기 드는 이런 생각에 저도 답답하기도 한데 이 사람과 결혼하는 상상을 하면
거부감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저한테 잘하는 남자친구 보면서 솔직하게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