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중 보이는 시댁의 고집... 파혼 고민되네요

익명2026.01.07
조회61,789
안녕하세요. 답답해서 처음 글 써봅니다.결혼 준비하고 있는데 시댁과 가치관이 너무 달라 힘드네요.요즘 진지하게 결혼이 고민되고 있어서 조언 좀 구하고 싶어요. 아래부터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내년 여름 결혼 예정인데예식장이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이라 결혼식 당일 이동편을 알아보고 있음양가 어르신들이랑 친척 몇 분 이동을 어떻게 할지 정해야 해서어르신들은 기사 포함 차량으로 편하게 모시고나머지는 각자 이동하면 되겠다 싶었음찾아보니 콜밴이랑 콜택시 가격비교 가능한 플랫폼이 편하게 잘 되어 있길래인원수랑 동선 넣어서 차량도 몇 대 비교해봄견적도 정확히 파악되고 시간 맞추기도 좋고솔직히 불필요하게 과하지도 않고딱 필요한 만큼만 쓰는 느낌이라 괜찮아보였음그래서 예비 시댁 쪽에“어르신들 이동은 제가 알아서 콜밴 차량 몇 대 예약하면불편함도 없고 깔끔할 것 같아요”라고 말씀드림근데 그때 예비 시어머니가“손님 모시는 건 다 티가 나는 거다. 고심해서 잘 준비해야 돼.”이러시는 거난 처음에 무슨 말인지 이해도 못함들어보니 시어머니는 내가 생각한 기준보다 차량 등급?도 더 윗단계이길 바라시고 암튼 남들 보기에 더 있어 보여야 한다는 거 같았음내가 ‘제가 알아본 쪽도 충분한 것 같다’고 말했더니“우리 체면도 생각해야지. 돈 몇 푼 아끼려다 괜히 말 나오는 게 더 손해다. ”라고 하시는데 음.. 진짜 할 말을 잃음
솔직히 양가 집안 형편 별 차이도 안나고시댁이 누가 봐도 “와 저 집 잘 산다” 소리듣는 집안 절대 아닌데유독 시댁 쪽에서 체면 체면 거리는 거 이해 안 가고 짜증날 지경애초에 과시를 할 형편도 상황도 아니고그냥 결혼식 하루 지나면 끝인 건데 왜 이렇게까지 보여주기에 집착하는 건지 모르겠음남친도 “엄마가 다 생각이 있으신 걸테니까 말씀대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는데보니까 이 집안은 겉치레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음우리 집안 스타일은 그 돈 아껴서 집 사는데 보태는 게 맞다 쪽이고앞으로 나는 그 기준에 계속 맞춰야 할텐데납득도 안 되는 행동들을 따라야 한다는 게 너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ㅠㅠ
집안끼리 형편 차이도 크지 않은데결혼식 차량에도 쓸데 없이 고집부리는 집안 나만 이상한가?그냥 이렇게 하는 것도 진짜 다 이유가 있는 건지아니면 지금이라도 다시 생각해보는 게 맞는 건지..

댓글 98

ㅡㅡ오래 전

Best근데 그 집안 차 대절하는거까지 왜 님이 나서는거에요?

ㅇㅇ오래 전

Best님이 이해가 안감.. 정말정말 이해 안감. 시댁쪽 어른들 이동을 왜 쓰니가 나서서 하고 있나요? 아~~~ 진짜 이해 안되는 사람 천지구나... ㅠ.ㅠ

ㅇㅇ오래 전

Best시댁 어른들 이동을 왜 쓰니가 신경써요? 리무진을 빌리든 말든 알아서 하라고 냅둬요.

ㅇㅇ오래 전

Best솔직히 뒷말 나올수 있다고 봄. 남 얘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돈 몇푼 아낀다고 작은차 불러서 좁으면 끼어타야되고. 꼭 불평불만인 사람이 있어서 ㅜㅜ 그래서 음식도 식대비싸도 좋은곳. 하는것처럼.

ㅇㅇ오래 전

그돈아껴서 집… 평소에도 그리 궁색하게 찌질하게 사세요? 쓸 땐 좀 쓰세요.. 다 티나요 님같은 사람들

ㅇㅇ오래 전

이쯤되면 신혼부부들이 불쌍해진다.. 젊은 애들 둘이 있는 돈 없는 돈 긁어 모아다가 결혼식에 자가 마련하려고 아둥바둥하는데 살 날 얼마 안남은 노인네들 ‘대접’ 제대로 안하면 욕 먹는다고 거기다가 돈을 쓰라는데 아니 근데 그 대접이 중요하면 예랑네 엄마가 자기 돈으로 리무진 예약하던가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 하면 되지 왜 한발짝 물러나서 그러면 안된다 대접 똑바로해라 이러고 있지?

엄청나네오래 전

그러게 왜 쓰니가 시댁쪽 신경을 쓰는거지? 그건 신랑측에서 알아서 준비하는거지 쓰니쪽에서 신경쓸 문제가 아닌데? 글 보니깐 먼저 나대서 한다고 하구선 뒷말 나오게 인력사무소 마냥 스타렉스급 하려 했구만? 그러니 어른들이 싫다 하는거고, 나대서 할거면 제대로 하던가, 못할거 같으면 나대지를 말던가 이미 늦었으니 어른들 말 들어라 본인이 실수한거니

o오래 전

그집안 친척들은 그집에서 알아서 하는거지 그걸 왜??? 님 그렇게 할일 없음?? 그집 집사임??

ㅇㅅㅇ오래 전

그래서 예비 시댁 쪽에 “어르신들 이동은 제가 알아서 콜밴 차량 몇 대 예약하면 불편함도 없고 깔끔할 것 같아요”라고 말씀드림 => 시댁 의사 상관없이 글쓴이님이 시댁을 통제하고 싶어하는거임. 그래야 내 마음이 편해지니까~

ㅇㅇ오래 전

내년 여름요????

쓰니오래 전

답답하다 어찌 몰라도 너무 모른다 결혼식날 신랑측 손님들이 뭐를 타고 오던지 택시를 타고 오던지 아니면 지하철을 타고 오던지 왜 쓰니가 신경을 쓰나 ㆍㆍ 그리고 시부모들도 뻔뻔한건지 아니면 무식한건지 왜 자기들 손님들을 신부측에서 신경쓰라는것인지 이해가 안된다 저런 집과는 결단코 사돈 맺으면 안된다

ㅇㅇ오래 전

쓰니는 지금 스스로 야무지다 생각할 듯

ㅇㅇㅇ오래 전

이건 시댁쪽에서 결혼 다시 생각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시어머니가 자기 손님 자기식대로 대접하겠다는데 왜 난리?

ㅇㅇ오래 전

시어머니될분이 쓰니한테 알아보라고 시키고 돈 내라고 했나요? 이 상황이면 시가가 문제고 그냥 쓰니가 혼자 나대면서 알아본거면 쓰니가 겁나 이상한거고...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익명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