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 제가 잘못된건지 판단이 안되서 글을 올려봅니다. 몇일 후 장모님께서 백내장 수술을 받게 되십니다. 장인어른께서 퇴직금을 수령하시며 그 외에도 따로 일을 하시기에 두분이서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제 퇴근하고 장모님 수술하시로 가시니까 100만원 경비로라도 조금 보태쓰시라고 드렸는데, 와이프가 저는 처가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는겁니다. 그게 무슨소리냐라고 반문했더니, 올해 환갑이신 저희 어머님께는 제가 외제차를 선물해 드렸습니다. 어렷을 적,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시고 홀로 두 아들 키우신 어머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동생과 함께 환갑 때 꼭 좋은차 선물해드리자며 한참 전부터 돈을 모아서 해드린 선물입니다.
그런데 이걸 가지고 장인어른 백내장수술 하실때, 그리고 이번에 장모님 하실때도 금액이 400이상 나오는데 그걸 왜 저보고 안해주냐는 겁니다. 어머니는 차까지 사드렸으면서.
저는 장인,장모님 그리고 저희 어머님께 결혼 하고서 생신선물, 명절용돈 등 모두 동일하게 드립니다. 어머님께서는 혼자셔서 50만원 드리면 처가에는 아버님 50만원, 장모님 50만원 이렇게 드리는데, 평생 키워주신 감사한 마음으로 차를 선물해 드린걸 가지고 저렇게 생각한다는게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습니다.
어머님 차 사드렸으니, 장인, 장모님도 차를 똑같이 사드려야 하는건가요? 차를 사드렸으니, 백내장 수술비도 제가 내야하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