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야

ㅇㅇ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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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애를 다시 시작하다 보니 문득 네가 생각났어
잘 지내고 있지? 2년이 흘렀네 나도 이제는 예전처럼 감정이 요동치기보다는 많이 괜찮아졌어 아마 이 사람이랑 결혼할 거 같아

거의 한 집에서 살다시피 했던만큼 관계를 마음에서 완전히 내려놓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어 그 시절의 우리는 서툴렀지만 진심이었고 그래서 그 시간이 내겐 나쁜 기억으로 남아 있지 않아 오히려 사람을 깊이 좋아해 본 경험으로 조용히 남아 있어

한번쯤은 잘 지내길 바란다는 말을 담담하게 전하고 싶었어 너도 네 삶 안에서 편안하고 단단하게 지내고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