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표예림 이 이름들을 떠올리면 정말 마음이 아퍼요

autumn12026.01.11
조회238
오늘 문득 故구하라와 故표예림이 겪었던 고통들이 떠올라 글을 씁니다 
두 분 다 우리 사회에 큰 용기를 냈던 분들이지만, 그 용기의 대가는 너무나 처참했습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그들이 견뎌냈던 '인격 살인'의 기록들을 다시 보려 합니다 
​1. 故구하라: "실패해서 아깝다"는 악마의 속삭임 
​구하라가 가장 힘든 시기, 2019년 5월 26일 병원에 실려 갔을 때 달렸던 댓글들을 기억하시나요? 
본질 흐리기: 아픔을 겪는 순간에도 성관계 동영상을 언급하면서 2차 가해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죽음의 저주: "실패해서 아깝다", "다음엔 꼭 성공해라"라는,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고인이 마지막까지 느꼈을 고립감이 얼마나 컸을지 상상조차 안 됩니다 
2. 故표예림: "죽으려면 대동맥을 잘라라"는 악성댓글 
표예림이 2023년 4월 22일 자살시도해서 병원에 실려갔을때 그녀한테 가해진 악성댓글은 더 잔인했습니다 
​자살 방법 훈수: 극단 선택 시도 후 병원에 실려 가자, "진짜 죽으려면 나 죽어요 알리지도 않았고 집에서 혼자 죽었다. 손목을 토막 내듯 자르고 깊숙하고 깊숙한 대동맥이 잘려야 과다출혈로 죽는다"며 구체적인 방법까지 나열하며 조롱했습니다. ​진정성 의심: "여론 돌리는데는 자살이 최고"라면서, 표예림의 절규를 고작 '전략'으로 치부해버렸습니다 
글을 마치면서 
​이게 과연 악플러들이 사람에게 할수 있는 말들인가요? 
익명성 뒤에 숨어서 내뱉은 그 악성댓글 한마디 한마디가 그들에게는 날카로운 칼날이 되어 박혔습니다 
​연예인이니까, 혹은 공론화를 했으니까 감수해야 할 몫이라는 말은 틀렸습니다 
그 아무도 이런 인격말살을 견뎌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우리는 이 비극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악플러들은 지금도 어디선가 평범하게 숨쉬고 있겠죠. 하지만 그 손가락으로 누군가의 삶을 끝냈다는 사실만은 평생 부끄러워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구하라 표예림 이제는 악성댓글없는 세상에서 그 어떤 비난도 없이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베플 유도 질문] 
​여러분은 이 사건들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악성댓글 수위, 이대로 정말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