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빵공부 안하면 못가는 빵집 추가글입니다

ㅇㅇㅇ2026.01.11
조회91,674
https://m.pann.nate.com/talk/375148939

앞에썼던 글입니다

추가글입니다.

위치를 묻는 댓글이 많아 말씀드립니다.
본 글은 특정 자영업자에게 피해를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니며,
그로 인해 매장에 불이익이 갈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의도적으로 정확한 위치는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여자 사장님과의 통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을 구매해 귀가 후 섭취했는데,
모찌롤이 지나치게 퍽퍽하고 수분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원래 이러한 컨디션의 제품이 맞는지 확인하고자 전화드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에 여자 사장님께서는
“안 그래도 오늘 제품이 조금 건조한 것 같아
냉장고에 물을 함께 넣어두는데 그 부분을 깜빡한 것 같다.
냉장고도 전날 새로 교체한 상태였고,
오늘은 제품 테스트를 하지 못했다”며
사과와 함께 환불을 제안하셨습니다.

저는
“어쩐지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다른 분들도 같은 상태의 제품을 구매하실 수 있을 것 같아
확인 차 연락드린 것이다.
동네 장사하시는 만큼 환불까지는 필요 없다”고 말씀드렸고,
여자 사장님께서는
제품 테스트 후 다시 연락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저는 그 연락을 기다리거나
문제가 커지길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평소 즐겨 먹던 모찌롤과 타르트 두 조각이었기에
실패 원인을 확인한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함께 구매한 다른 제품들은 문제없이 섭취했으며,
그 부분은 통화나 글에서도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남자 사장님으로부터 다시 전화가 왔고,
받자마자 상당히 격앙된 목소리로
“제발 빵을 모르면 사 먹지를 마라”,
“타르트가 티라미수인 줄 아느냐”,
“모찌는 원래 쫀득한 식감이 맞다”는 식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에 저는
쫀득함의 문제가 아니라
수분이 빠져 마른 상태였다는 점을 설명드렸고,
이러한 방식으로 화를 내며 가르치듯 말씀하시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언성이 더 높아졌고,
저는 “알겠다, 번창하시라”며 통화를 종료했습니다.
이후 먼저 받은 문자가 현재 첨부된 내용입니다.

또한
‘입맛 차이인데 전화까지 할 일인가’라는 의견도 있으나,
저 역시 입맛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경우는 단순한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상태의 제품을 구매한 것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고자 연락드린 것입니다.
제품 상태를 촬영한 영상도 있으나
게시글에 첨부가 되지 않아 올리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문자를 받기 전까지는
리뷰를 작성할 생각도,
문제를 공론화할 의도도 전혀 없었습니다.
남자 사장님과의 통화 및 이후 문자 응대로 인해
개인적으로 상당히 불쾌함을 느꼈고,
과연 이러한 응대가 일반적으로 적절한지
의견을 구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정말로 매장에 피해를 주고자 했다면
구글이나 네이버 리뷰를 통해
직접적인 방법을 선택했을 것입니다.

사진은 너무 단단해서 그릇에다 쳐도 부서지지않다가
쎄게 내려쳐서 두조각난 초코 타르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