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를 발로 차는 아빠(추가)

ㅇㅇ2026.01.14
조회55,959
+추가) http://zul.im/0P2gGi
전 글 링크입니다. 이때도 데리고 가지 말란 얘기가 많았지만
또 횟수로 보면 아빠가 안그런적이 더 많아서..
아직은 최소한의 도리만 하자했다가 이 사단이 났네요ㅠㅜ

아빠한테 뭐라한건..
제 기준 취했지만 말은 통할 것 같은 상태였고(아니었지만)
전에 쓴 글 댓글에도 남편 대신 화내준거 잘한거다란 의견이 많았었고.. 남편 반응을 봤을 때 말로는 저를 말리지만
제가 그렇게 화내주고 하는걸 진짜 싫어하는 것 같진 않았어요..
물론 그 자리에선 취한 사람한테 뭔 말을 더하냐 느낌도 있긴 했지만요..
저도 만약 시부모님이 그런 행동했을 때
남편이 그 자리에서 뭐라하거나 안 짚고 넘어가면 더 화날 것 같아서, 그렇게 한건데ㅠㅠ
이부분은 개인차가 있나 보네요..

그리고 맨 정신에는 사위한테 하는거 아니라도
30년 넘게 수없이 얘기해봤습니다.
바뀌지 않고요, 술 조절할 생각도 없고요.

담날 일어나서 자긴 기억도 안 나는데
제가 그런말 하고 다음부터 사위 안 데려간다고 하면,
반성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사위가 뭐 기분 나쁘댔냐며 싫다 했냐며 남편한테 화살이 갈 사람이에요.
이정도로 제가 해놔야 제 발작버튼이라고 라도 생각할 것 같았습니다. (처음 때렸을 때 부터 수없이 혼자 상상했던 상황이에요)
물론 아빠가 남편 앞에서 소리 지르고 욕해대니
저도 뚜껑 열린것도 맞지만요..


아무튼 남편을 데려가지 말라는 말씀들
잘 새겨듣겠습니다. 저도 방법은 그거뿐인 걸 확실히 깨달았어요.
가족 모임 때 술 먹지 말자고 한다?
차라리 오지 말라고 할 사람이에요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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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으려고 썼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아빠가 술 취해서 장난이랍시고
남편을 발로 쳐 대길래, 뒤집어 엎었습니다. 
제가 잘못한 건가요? 


결혼 2년차인 아내입니다. 
아빠가 사위를 싫어하지는 않는데,
워낙 술 취하면 말과 행동이 과격해 지는 타입이라
문제가 몇 번 있었습니다. 
글이 길어질 것 같으니 음슴체로 써볼게요..
(긴 글 싫으신 분들은 뒤로 가시거나, 3번이라도 봐주세요)


1. 신행 후 첫 인사 갔을 때 

기분 좋게 술 먹고 노래 틀어 놓고
아빠는 일어나서 덩실덩실(?) 춤추고 있었음. 
정확한 상황은 기억 안 나는데, 나랑 남편이랑 꽁냥거리는 모습을 보더니 남편 등을 찰싹 때리는거. 
웃으면서 '이놈~ 어쩌고 저쩌고' 그러긴 했는데 남편을 보니 놀랬고, 저도 놀래서
'남의 남편을 왜 때리냐' 하며 뒤에서 감싸 안으니
굳이~ 와서 이놈들이 어쩌고 하며, 남편 어깨를 또 찰싹 때리고 감. 

그때는 장난치는 분위기기도 해서 일단 넘겼다가 
다음날 아빠한테 카톡으로 정색함.

- 첫 인사 온 사위를 때리는 장인이 어딨냐 
- 아무리 장난이라도 남의 귀한 자식한테 그러는거 아니다 등 

그 뒤로 일년쯤은 좀 조심하는가 싶었는데



2. 작년 추석 즈음에 갔을 때

(엄마가 돌아가셔서 아빠는 할머니랑 시골에 계심.)

작년 추석 때 가족끼리 제주도를 가기로 했는데
할머니는 못 가셔서, 신랑이랑 잠깐 9월 주말에 방문했었음.
남편은 술을 즐기지 않지만, 아빠는 술을 즐겨서 
모일 때 마다 술자리가 있고,
남동생도 거의 오지만 남편도 분위기 맞춰주는데
그 날은 우리 부부만 갔음. 

남편이 머리 울린다고 타이레놀을 먹고 출근했던 날이라,
아빠에게 '오늘은 약 먹어서 맥주밖에 못 마실 것 같다' 고 함. 
그러고 아빠 술 따라주고 자기도 받고 하면서 밥 먹고 있었는데,
아빠가 '제주도에는 술 마실 수 있는 몸으로 와라~ 안 그러면 호텔에서 쫓아내 버린다' 라고 망언을 함. 

나는 어이없어서 바로 뭐라 했지만, 남편이 웃으면서 넘기고
내 어깨 잡으며 자제 시켜서 일단락.
아빠는 나한테 농담을 진담으로 받는다며 뭐라함.

>> 이건 여기 올려서 욕도 많이 먹었었는데,
아빠한테 따로 뭐라 해서 주의 시킨 다음에 제주도는 다녀왔었음..  예약을 다 해놔서ㅜ
제주도에서는 동생도 있었고, 아빠도 술 강요 안 해서 그럭저럭 잘 보냄.



3. 그리고 이번, 아빠 생신

아빠 생신 주간이었는데,
동생이 바빠 시간이 안 맞아서 우리만 내려감.
맛있는 거 먹고, 케익 불고 선물도 드리고 분위기 괜찮았고, 
우리는 별로 안 마셨는데 아빠만 막걸리 먹다 소맥 마셔서 취함. 
취하면 꼭 노래를 하고 싶어해서 또 유투브로 틀어 놓고 시작됨. 
(집이 시골 주택이라 괜찮..)
노랫소리에 할머니도 주무시다 깨서 구경 중이셨음.

아빠가 노래 몇 곡 하더니, 남편이 노래할 때 나한테 춤을 추자고 함. 난 질겁하면서 싫다고 함. 
할머니한테 가서 블루스 처럼 손잡고 추려고 하자
할머니도 싫다면서 소파로 도망. 
그렇게 포기하는가 싶었는데, 나보고 노래 부르라더니
남편을 이리 오라며 끌고 나가 블루스를 춤.. 
내가 다 불편했지만 남편도 웃으면서 맞춰주고 있길래
생일이니 저거까진 두자 싶었음..

그 뒤, 다시 아빠는 마이크를 잡고 안 놓고 
남편과 나는 뒤의 소파에 앉아서 구경만 하던 중
내가 남편한테 '어구 ~ 여자 둘을 대신해서 희생했어요오~'라고 함.

그러자 갑자기 아빠가 오더니 남편 다리를 발로 툭툭 차면서 
'야, 싫었어? 나랑 춤추기 싫었어?' 라고 함. 
내가 반사적으로 일어나서 아빠 등 때리면서 밀어낸 다음 
'어디 무식하게 사위를 발로 차냐고' 했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노래를 부름. 

그 뒤로 노래 2곡이 더 지나갈 동안
소파에 앉아서 참아보려고 했지만, 
남편은 나를 계속 토닥토닥하면서 괜찮다.
참으라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음.. 

물론 막 세게 찬 건 아니고 발로 툭툭 차는 정도긴 했음..
근데 발을 댔다는 자체가 용납이 안 되는 거임.
웬만하면 나도 남편 없는 데서 얘기하고 싶었지만, 
이러고 지나가면 제대로 기억이나 할까 싶고 
사과도 안하고 유야무야 될 것 같았음.
(몇 번 얘기했는데 이젠 손이 발이 되고 편해질수록 점점 더하고)

아빠 노래가 끝나고 스탑하라고 한 다음,
'먼저 사위 발로 찬 거 사과부터 해' 라고 함. 
그랬더니 뭐 자기가 세게 찼냐, 춤추고 나서 장난 친 거 아니냐 하길래 
'장난은 아빠나 장난이지, 사위한테 발을 대냐, 그건 기본이 안 된거다.' 하니 남편한테 가서
'기분 나빴니? 아이고 미안합니다.'이러고 악수하길래
일단락 되나 싶었는데,
돌아서서 한 5초 뒤? 나한테 분노하기 시작함.
자기 생일 축하하러 와서 사위 앞에서 아빠한테 뭐하는 짓이냐고.

그리고 한동안 잠잠하던 주 특기가 시작됨.
술 먹으면 욕하고 소리 지르는 거.
한 10분 동안 남편 앞에서 아빠랑 죽어라 소리 지르고 싸움. 


나 - 외할아버지가 아빠한테 발 댄 적 있냐?
장난이라도 그러신 적 있냐      
그렇게 당당하면 주변 사람들한테 가서 얘기해봐라,
사위를 발로 찬다고     
(할머니 말리심) 할머니는 며느리들 발로 차보신 적 있냐?   
작은 아빠 엄마들한테 물어보셔라.
아들 장가 보냈는데 장인이 발로 차면 어떨 거 같은지.     
30년 넘게 키운 자식이랑 이제 2년 본 사위랑 같냐?     
우리가 생일 축하를 안 해줬냐? 그거랑 이건 다른 문제다.
대접 받고 싶으면 어른 답게 행동을 해라 등


아빠 - 내 생일 축하한다고 온 자리에서 아빠한테 뭐 하는 거냐       
그래 나 잘한 거 없다
근데 사위 없을 때 따로 얘기를 했어야지     
오냐오냐 해주니까 아빠가 우스워서(?) 어쩌고 저쩌고
아빠보다 지 남편만 어쩌고 저쩌고         
사위도 내 자식처럼 생각해서 장난친거다!         
꼴 보기 싫으니까 지금 당장 가라      
이놈의 새끼, 저놈의 새끼 등 욕 다수.
권위 의식에 화나서 어쩔 줄 몰라함. 


남편은 자기가 괜찮다고 하지 않았냐고, 어쩔 줄 몰라하고 말리고
할머니는 술 취해서 그런다고 나한테 그만 하라고 뭐라 하고,
아빠 달래느라 어쩔 줄 모르시고, 
나는 울면서 설거지나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나가서 담배 피고 좀 진정하고 들어오더니
남편한테 가서 '00야 너한테는 미안하다' 며 사과는 함. 

근데 쟤(나)한테는 단단히 화가 났으니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데리고 올라가라고;
사위 앞에서 더 대들었다 이거겠지.. 
나도 술만 안 먹었으면 정말 올라와 버리고 싶었음..
잠도 못 잤음. 남편은 그래도 자긴 자더라.


다음날 나는 준비해간 음식만 해 놓고, 가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일어나서 뭐 남편한테 밥 먹고 가라 어쩌라 하길래 
내가 밥맛 없다고, 가다가 먹을거다 하고
남편 끌고 일찍 올라와 버림.
남편은 속도 없는지 나올 때까지 웃으면서.. 
아빠도 나와서 배웅을 하긴 함.
옛날 같았음 방에서 나오지도 않았을텐데. 


여기까지 입니다. 

주말에 이러고 올라와서 며칠 동안 밥맛도 없어서
밥도 제대로 안 먹었네요. 
남편한테는 당연히 미안하다고 했고요.. 
오히려 제 마음 걱정하고 아버님이 자존심 상하셔서 그러신 거다, 너도 잘한 건 없다 하는 사람인데 
그럴수록 더 미안하고, 괜히 결혼했다 싶기까지 하네요. 
나랑 결혼해서 이런 꼴까지 보고,
이런 몰상식한 꼴 보이는 저도 너무 힘드네요. 
(시아버지는 술도 아예 안 드시는 분임. 그래서 더 놀랐겠지요)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당연히 남편 데리고 명절 생일 이외 발길은 줄일 생각이고, 
(명절 때는 친척들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생신 때도 동생이 못 온다고 하면 저만 가려고 합니다. 

올라와서도 아빠한테 카톡으로 구구절절 얘기해 놨지만,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것 같아서 답답하네요.
잠도 못 자고 깨서 새벽에 이거 쓰고 있어요.

아빠한테 댓글 보여줄 생각입니다.
남의 자식한테 아무리 장난이라도 발 대는 게 맞는 건지,
아님 제가 너무했던 건지
여러분들의 생각 좀 가감 없이 써주세요. 

댓글 110

00오래 전

Best이걸 시댁에서 했어봐 ㅋㅋㅋㅋㅋㅋㅋㅋ 술주정뱅이.. 끔찍하네요.

ㅇㅇ오래 전

Best뭐 그래도 계속 남편 끌고 내려가서 같이 술 마시게는 할꺼면서 ㅋ

ㅇㅇ오래 전

Best제주도엔 술 먹을수 있는 몸으로 와라 하는부분에서 글 읽다가 내림! 술 안먹는 사람한테는 저게 얼마나 큰 부담이고 스트레스인데~~ 저렇게 술 먹고 과격한 사람들 맞춰주다 보면 꼭 결말은 험한꼴남! 어떻게 타이레놀 먹은사람한테 오늘은 맥주밖에 못마신단 얘기가 나옴? 와~~진짜 남편 좀 안스럽네! 아 저렇게 술 권하고 꼭 같이 마셔야 되는사람들 진심 극혐임! 본인은 혼자 세상신나고 주변사람들 힘든거 본인만 모름

ㅇㅇ오래 전

Best쓰니가 정상이어서 다행입니다.

ㅇㅇ오래 전

Best명절 생일도 혼자 좀 가요........ 뭘 그건 꼭 데려가려고해.... 몇번이나 겪게 했으면 됐잖아요. 손대고 발대고 다음엔 물건집어 치겠는데 그꼴까지 꼭 봐야겠어요? 술취해서 헤롱거리면서 노래틀어 부르는 것만으로도 정신멀쩡한 사람은 견디기 힘든 분위기인데 얻어맞기까지 몇번이나 몇번이나 해놓고 명절 생신??? 아 진짜 적당히를 몰라.

ㅇㅇ오래 전

니 멋대로 하면서 살어라 듣지도 않을 남 생각은 뭐하러 묻고 그거 니 아빠보여줘서 뭐 할건데 여지껏 변하지도 않고 안변할 사람이라 지랄한거라며 조오오오오오오온나 잘했다. 니 아빠랑 치고 박고 니 남편 앞에서 MMA함 떠라! 귓구녕에 전봇대 쑤셔 박아놓구선 뭔 사람들 의견을 듣고 사람들이 눈앞에서 맛있게 밥상차려놔주는데도 지발로 밥상차서 엎어버리고 하는게 니 아빠랑 똑같다는거야. 근데 니가 니 남편이랑 잘 살거 같냐? 하는 꼴이 남편위한답시고 남편이 원치도 않는거 지 멋대로 하고 그거 님 남편이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까? 자라오면서 니네 엄마 어떻게 살았는지 봤지!? 그게 니 남편의 앞으로의 모습이라고.

ㅋㅋ오래 전

아빠나 딸이나 도찐개찐이네. 저 나이대 어른이 술취한 상태에서도 사위한테 바로 사과하고 담날 배웅했으면 충분히 넘길수있는 사안이지. 그걸 온라인에 지아빠 박제해서 사람들한테 조리돌림 당하게 하는 딸이라니..ㅉㅉ 이 글 너네 아빠한테 꼭 보내주고 걍 절연해라. 아버지를 위해 그게 낫겠다

ㅇㅇ오래 전

님 아버지 닮으셨어요. 일단 님 아버지는 말이 길게 필요한 분은 아니시죠. 무례하고 생각을 깊게 하고 행동하지 않는 가벼운 사람에 마초스런 면도 있어 보입니다. 사위에게 보이는 무례함도 무시에서 기인한다기 보단 같은 남자끼리 툭툭 치며 노는 느낌의 행동으로 보이구요(옹호하는거 아닙니다). 자 이제 님의 문제는 뭘까요? 님은 작은 일을 아주 크게 키우세요. 뭔가 본인만의 도덕적 기준과 메너의 정의가 아주 단단하고 좁게 형성되어 있고 그 기준을 조금이라도 넘으면 극도로 분노하고 상대방을 크게 면박 줍니다. 그 가해자가 본인이 막 대해도 되는 아버지고 피해자가 남편이 된 순간 반응이 더 크게 터져나왔겠죠. 근데 그게 제3자가 보기엔 그정도로 분노 할 만한 일은 아닌것 같아 보이는게 문제에요. 남편 입장에서는 그 순간만 좋게좋게 넘기면 됐을 일을 님이 굳이 그 자리에서 장인어른과 대면하고 있는 자리에 일을 키워버리니 고맙다기 보다 난처하고 짜증났을걸요? 아버지한테 그런 무례한 면이 있다면 남편 없을때 설득을 하던가 단도리를 치던가하고 아버지가 자꾸 부른다면 님 선에서 커트하던가 해야지 사람 난처하게 당사자 있는 그자리에서 급발진 하는거 보면 생각 짧고 충동적인건 아버지 닮으신거 같아요. 단순히 누가 나쁜놈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처세술과 눈치의 문제에요.

ㅂㅅㅇ오래 전

남편을 너무 사랑하셔서 자기남편한테 하는거를 나한테 하는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이 기분이 안좋으실거 알아요 공감능력도 뛰어나셔서 남편의 입장에서 어떤기분이실지 지레짐작 하시고 아빠를 어려워하니까 아무말도 못할 남편이 너무 안쓰러워서 대신 나서주시는 것도 알고요 근데 그건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남편은 자기 표현 못하는 3살 짜리 아이들이 아니예요 님이 봤을때 내 소중한 사람을 함부로 대한다 이거에만 꽂히신것 같은데 남편도 심하다 싶으면 자기가 스스로 이야기 할 줄 알고요 그냥 지금 이 순간이 뭐 계속 지속되는건 아니니까 참아주고 있는 것 뿐일거예요. 그냥 사회생활이죠. 남편은 술취한사람에게 괜히 시비붙어서 싸우고 있는 배우자 말리는게 더 힘들거예요 ㅡㅡ;;; 앞으로도 이런일 살다보면 아빠가 아니라도 많으시겠지만 말이 안통하는 사람에게는 싸울 필요 없고 님 남편처럼 피하거나 적당히 맞춰주는 것도 대화방법이라고 생각하세요 아무도 안춰주는 춤 님이 춰줬으면 남편 발로찼을까여? 이미 질색팔색 해서 그냥 안춘거잖아요 남편이 맞춰준거고 그럼 그냥 거기서 우쭈쭈하면서 아빠 심기 건드리지말고 걍 나와서 여보가 애 많이썼다 나를 위해서 아빠랑 시간 보내줘서 고맙다. 내가 시부모님한테 더 잘하겠다. 혹시나 이런게 불편하면 나는 괜찮으니 언제든지 말해달라 이런식으로 해야지 아빠 같이 욕하면 그게 맘이 편하겠냐구요 아빠 이해 안되는 점 엄청 많아서 아마 지금의 남편을 만난거겠죠 그럼 그사람이랑 새로 가정을 꾸렸으니 둘만의 지키는 방법으로 현명하게 살아가시길 바랄게요 아빠쪽은 답없고 고쳐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나이들어서 몸아파야지 좀 줄어들까 그때가도 뭐 챙겨줄거 다 챙겨줬어도 왕래없으면 자식 다 키워봤자 소용 없다는 소리들어요 ㅡㅡ ㅋㅋㅋ그리고 님도 잔소리처럼 이야기하지마세요 아빠가 술 마실때 기분 못맞춘거는 미안해 하지만 남편을 발로 건들면서 이야기 할땐 내 마음이 너무 속상했어 이런식으로 나전달법 하시고요. 그럼 행복하게 사세요

ㅇㅇ오래 전

반대가 왜 이리 많어 쓰니가 백번 잘했는데

ㅇㅇ오래 전

아빠가 주정뱅이. 챙피한줄 알아야죠.

ㅇㅇ오래 전

미친노인네가 못배워쳐먹어서 어디서 발을 그따구로 써? 난 어릴때 엄마랑아빠가 발로 사람 몸 치는거 아니라고 배웠음 자고있는 사람 깨울때 발로 깨우는 사람도 있는데 별거 아닌거같지만 이행동도 마찬가지로 진짜 매너없고 예의없고 못배워 먹은 행동임 까놓고 마동석같은 남자가 사위면 야야 거리면서 발로 찰거같음? 처맞을까봐 쪽도 못쓰지 지보다 만만해보이니까 저러는거임 글고 님은 뭐가좋다고 계속 남편데리고가냐? 이여자도 미친거같음 아무리 남편이 괜찮다고해도 중간에서 단호하게 끊어내야지 남편을 그따구로 취급받는게 좋음? 집에서 니 애비가 보기엔 니가 제일 만만하니까 남편까지 만만하게 보는거야

ㅇㅇ오래 전

너무 끔찍하다 너는 결혼을 왜한거야? 저런 술버릇은 젊었을때부터 있었을텐데 니남편 너무 안쓰럽다

ㅇㅇ오래 전

저정도로 술주사 부리는 아버지면 남편을 친정에 데리고가지마세요 글만 봐도 창피해서 못갈거같다 나같으면

ㅇㅇ오래 전

부모라고 다 인자하고 좋은모습만 보이는건 아닌듯 세상에 결혼까지 한 어른자녀들한테 저런모습이나 보이고 ㅉ 막말로 시댁이었어봐요 댓글 폭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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