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시어머니가 혼주한복을 분홍을 입고싶다해서 파혼위기

ㅇㅇ2026.01.14
조회116,887
안녕하세요
결혼준비하는와중에 시어머니가 자기는 얼굴이 핑크 계열만 잘 받는다고 핑크나 보라한복을 입고싶다고 하셨어요

지금 저 문제 때문에 파혼위기가 찾아왔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웃긴건 남자쪽에서 그렇게 이기적이게 생각할거면 파혼하자는데..ㅜㅜ

우선 예랑쪽 집안이 좀 살아요 예랑이 집도해오거든요ㅠㅠ 수지쪽 매매요..
예랑은 서울사는데 제가 수지토박이라 애 낳으면 여자쪽이랑 가까워야 한다고 수지로 매매했고..

우선 이부분은 너무 감사한데 저희집은 도와줄 형편도 안되고 제가 3000천 들고가거든요
나이는 예랑 34살 저는 29살이에요

나이차이도 있고.. 전 예랑이 더 많이 가져오는게 나름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 암튼

이번에 예랑한테 그 이야기 전해듣고 제가 그럼 흰색 저고리를 두분다 맞추고 아래를 파스텔로하면 어떻겠냐 하고 예랑이 자기가 생각해도 그게 맞는거같다 하면서 엄마 설득한다고 했는데 제가 그날밤에 좀 더 확실히 해야겠다 생각이들어서
카톡으로 말 잘해라 전통적으로 원래 여자는 분홍 남자는 파랑이다 전통적인거니까 잘 말해라 이런식으로 좀 틱틱거리면서 이야기했어요

근데 갑자기
너가 자꾸 전통 전통거리고 따지듯이 이야기하는데 내가 분명 내선에서 잘 이야기한다고 했는데 왜 자꾸 들들볶냐
니가좋아하는 전통대로라면 내가 몇십억 집을 빛도없이 해가는데 그럼 너도 예단이며 혼수며 제대로해와야하는거 아니냐?

뭐 이런식으로 따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화가나서 명의도 오빠 명의인데 나한테 이득되는게 있냐고 지금 돈으로 쪼잔하게 그러는거냐 하니까 답장이 한시간동안 없어서 전화해서 화내니까
한숨 푹 쉬면서 나 진짜 너랑 파혼생각까지들어 우리집이 호구가된거같아 내일 연락할게 이러고 아직까지 무응답인데

제가 접고 들어가야하는
부분일까요..?

하.. 한복때메 이게 뭔난리인지 ..


음.. 저 욕하시는분들이 많은데 ㅠㅠ 저도 제가 과했다고 생각은 해요.. 근데 삼천 모은건 24살에 취업하고 돈 잘 모으다가 아빠가 크게 아프셔서 사업망하고 병원비 내느라 돈을 못모았고 2년정도 병원에 있으셨는데 그래서 그런거두요 삼천 모았다고 너무 욕하진 말아주세요ㅠㅠ 엄마는 평생 전업주부로 사시다가 바로 일시작하셨고 그래서 집에 도와줄형편은 안된다고 쓴거였어요 .. 전 외동딸이고 남편 위에 누나 두분 계시고 이미 다 결혼하시고 애까지 있는데
그때 사진 봤는데 엄청 화려한 핑크를 입으셨고 ..

그래서 저도 반감이 좀 생겼던거같아요
엄마는 자기가 푸른계열 입으시겠다고하고.. 좀 속상하더라고요 한번뿐인 결혼식인데 시어머니는 두번이나 입으셔놓고 좀 그렇더라구요ㅜㅠ
부모님은 현재 수지 자가보유중이신데 (10억이상) 집안 망했을때 이
집만은 지켜야한다고 엄마가 일하신거고 ..
저한테 집 팔아서 보태겠다고했는데 제가 극구사양했어요

제가 스스로 예랑이 더 해오는게 맞다고 생각했던이유는 예랑이 엄청 매달려서 만난케이스였고 예랑 피지컬이 저보다 많이 딸려요 제 키가 167인데 키 똑같고 얼굴도 솔직히 못생긴편이고 전 외적으로 이쁘다는소리 많이 듣고 살았어요 몸무게도 50넘어본적도 없고.. 허허
솔직히 결혼안해도 전 아쉬울거같은 마음은 없었어요

신분상승이라해봤자 저도 예전엔 집이 좀 살았기때문에 그닥ㅠ…

그래서 저도 고민끝에 예랑이한테 원한다면 파혼해주겠다고 연락했고 예랑이가 집에 찾아와서 자기도 너무 홧김에 말한거같다고 파혼이라는말 둘다 꺼내지 말자고 저를 붙잡은 상태에요

근데 몇몇 댓글들보니 너무 기울면 무시당한다 뭐다 이런글들이 많아서 전 생각좀 해보고싶다고 시간달라고 말한상태고 좀 뒤숭숭하네요

암튼! 쓴소리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하하 ..




댓글 364

ㅇㅇ오래 전

Best시모가 분홍입는거 진상인거 맞음. 하객들이 신부 어머니라고 착각하게 되는게 제일 문제고. 근데 넌 마인드가 너무 염치가 없다. 누가보면 대학 다니는 22살짜리 데려가는줄 알겠다ㅋㅋㅋㅋ 고작 3천 들고 가면서 벌써부터 시댁이랑 기싸움하는데 너랑 누가 결혼하고 싶어하겠어?

ㅇㅇ오래 전

Best남자가 몇 십억 짜리 집을 해오는게 당연하다라고 생각 안 하는 여자를 만날 수 있게 놔주세요...

ㅇㅇ오래 전

Best아니 29살이라면서 30대보다 더 꼰대같냐. 뭐 전통전통 ㅅㅂ 그럴거면 웨딩드레스도 입지말고 볼에 연지나 붙이고 전통 혼례를 올리지 그래? 그건 또 싫지? 남자가 뭘 해오고 얼마를 해오고 떠나서 한복색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그냥 어르신들 하고싶은거 하게 두겠다 나같음. 왜 속은 좁아터져가지고 그렇게 사소한거에 고집을 부리는거임?

오래 전

Best그렇게 입고싶다는데 입혀라 노친네 소원한번 못들어주냐.. 그래야 너도 편해..

ㅇㅇ오래 전

Best남자 키가 167인걸 본문에 적었어야지

ㅇㅇ오래 전

추·반나이차도 있고???? 야 너 스물 아홉이야 ㅋㅋㅋㅋㅋ 누가 보면 스물인줄 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예전 글이 또 올라왔네.

ㅇㅇㅇ오래 전

집 밖에 없으면서...그런 맘이면 그냥 결혼 접으세요! 남자가 영 별로라고 생각하시는데

ㅇㅇ오래 전

ㅅㅂ 옛날에 잘살았고 외적으로 이뻐서 남편이 더해오는데 맞대 ㅋㅋㅋㅋㅋㅋㅋㅋ 없는게 존심만 살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 동남아 여자에요? 팔려다니게

ㅇㅇ오래 전

입게 냅두셈. 어차피 쪽팔린건 시어머니쪽임 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추가글에 피지컬 얘기나온거면 말 다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입장에선 별로 맘에 드는 사람도 아닌데 한복가지고 기싸움하네 느낌이니까 ㅈ같긴하지 ㅋㅋㅋ 근데 너도 167만나는거면 어지간히 딸리나보당

옷도그지같이입어갓고오래 전

추가글이 더 가관이네. 야 몸팔러 시집가냐? 결혼하는데 피지컬이 왜나와. 골빈거 티내지말고 외모값이라도 하고싶으면 정신차리고 입이나 다물어

ㅇㅇ오래 전

결혼전에 여자가 절대갑으로 남자가 매달려서 진행하면 결혼후 남자가 죽였던 자존심이 꽁심으로 돌아와서 아내를 천대하는 경우도 있어요

동슈리동동오래 전

결혼 안해도 아쉬울 거 같은 마음은 없다는데 셀프로 욕 먹을 글 왜 싸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니 친구 없지? 끝까지 본인에 대한 행동 1도 되돌아 생각해 보지도 않는 데다, 그러면서 예랑은 키가 어떻고 외모가 어떻고를 따지냐 ㅋㅋㅋ 이햐 대단하다 대단해

ㅇㅇ오래 전

본문 발췌 "하.. 한복때메 이게 뭔난리인지 .." 긁어 부스럼은 지가 만들어 놓고 다른 사람이 문제인 것 처럼 뒤집어 씌우는 뻔뻔함에 그나마 있던 정도 다 털리겠네. 납작 엎드려도 모자랄 판국에 이래라 저래라 훈계질 까지.....ㅋㅋㅋㅋㅋ 머리가 돌이면 손발이 고생한다더니...가만히 입꾹닫 하면 대접 받을 일을 고생하고 싶어 안달이 났나? 굴러온 호박을 지 스스로 걷어차 버리네. ㅋㅋㅋ

ㅇㅇ오래 전

외모도 본인이 낫고 키도 맘에 안들고 나이도 많다면서 결혼할생각한건 쓰니도 계산 다 해보고 결정한거 아니냐? 구질구질 변명이 너무 많음; 한마디로 내가 남자한텐 갑이 되고 싶고 시댁 덕보는건 땡큐지만 비위 맞추기는 또 싫다 이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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