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강아지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남편 ㅠㅠ

2026.01.14
조회14,196
추가)
이웃과 남편에 대한 미안한 맘은 당연히 있죠.
이웃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렸고 민원받은후 곧바로 애견유치원 보내주었고 남편에게도 힘들게해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남편은 자기도 화를내어 미안하다고 해주었구요.
그래도 또 이런일이 반복되면 그때는 서로가 힘들겠죠.
엄마한테 보내주는게 가장 좋은거란건 알아요.
다만 친엄마가 아니고 저 성인이후에 합치신거라 저는 아직도 데면데면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엄마는 좋은분이시고 저와도 잘 지내지만 그럴수록 제 강아지때문에 엄마를 힘들게 해드리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거든요.
엄마한테 부탁드리면 받아는 주시겠지만 부담스럽게 해드리고싶지 않아서요.
그래도 일단은 엄마한테 말씀을 드려보려고 해요.
받아주신다고 하시면 최대한 자주 가서뵙고 당연히 돈도 제가 드려야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아직 아기는없고 강아지를 키우고있는데 남편이 강아지 짖는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해요.
제가 유기견보호세에서 데리고 와서 키우던 아이이고 6살이에요.
친정에서 살때는 잘 안짖었는데 결혼식 올리고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서 데리고 왔는데 바뀐 환경에 많이 낯설어하드라구요.
많이 두리번거리고 몇주동안은 구석에 자꾸 숨고 했어요.
적응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방문훈련을 시켜주었는데 오히려 그게 독이 되었는지 어느순간부터 짖음이 더 늘은거 같았어요.
그러다보니 남편도 자꾸 짜증을 내더라구요.
민원을 받으니까 저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애견유치원에 보내게 되었는데 또 어느날부턴 잘자다가 새벽에도 갑자기 짖는바람에 남편이 정말로 심하게 화를 내고나서부턴 제가 눈치가보여서 힘들더라구요.
친정에서 엄마가 강아지를 많이 좋아하셔서 데리구올때 아쉬워하셨는데 저는 제가 데려온 강아지라 제가 끝까지 키우고싶은데 그냥 엄마한테 부탁을 드려야할지 망설여져요.
엄마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엄마도 생활이 있으니깐요.
시원섭섭하다 하셨거든요.
사실 친엄마가 아니라서 가능하면 이런부탁 드리고싶지 않은데..
엄마가 거절하시면 어떡하나 걱정되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댓글 42

ㅇㅇ오래 전

Best민원까지 받을정도면 스트레스 받는게 정상 아닌가요?

오래 전

Best아진짜.. 친정에 보내던 갖다버리던 좀하라고~남편이나 이웃들은 무슨죄냐? 진짜 개빠들 이기적인거 지들만 모르는거야?

ㅇㅇ오래 전

Best아니 엄마가 거절할까봐 망설인다는 게 무슨 말이야 빨리 어머니께 사정 알려야지 개가 계속 본의아니게 사방에 민폐끼치고 있구만 주인이라는 게 저러고 있으니 개는 불안하고 남편은 짜증나고. 당신이 제일 못됐다.

ㅇㅇ오래 전

Best말이 좋아 강아지인거다 애딸린 여자랑 결혼한거나 다름없어. 왜 스스로 책잡힐 빌미를 안고 살지?

ㅇㅇ오래 전

제가그랚는데 켄넬 훈련시키고 켄넬에서 재우세요 평화가 찾아옵니다

ㅅㄱ오래 전

원래 하루이틀 몇주만에 문제행동 개선 안됩니다 보통 몇달씩 잡고 꾸준히 해야 하는건데 힘들고 피곤히다고 너무 쉽게 포기하고 보내려고 하는건 아닌지요

ㅇㅇ오래 전

그걸 왜 또 엄마한테 보내요? 그렇게 짖으면 엄만 스트레스 안받고 살거같아요? 어이없네

ㅇㅇ오래 전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위아래 층간 소음,택배 등 개가 느끼는 불안요소들이 분명 있을 것 같아요;; 동물농장,세나개에 잠도 안자고 불안해서 짖는 개들 방음 차단되는 개집 추천하더라구요 소음방지 강아지집 검색하면 금액대 다양한데 30-50만원 사이도 방음 효과 꽤 좋다고 들었어요 앗 백색소음도 안정감을 준다고 하니 여러방면으로 시도 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ㅇㅇ오래 전

반려견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책임감 있게 시간이 걸려도 문제 개선에 힘쓰는게 맞죠,, 엄마가 아쉬워했다는데 솔직히 핑계로 들려요 쓰니가 힘드니 합리화시키려는,, 근데 본가로 돌아가서도 문제행동 때문에 가족들이 힘들어하면 그 강아지는 어떻게 되는거죠,,? 왔다갔다 하면 애기는 더 혼란스럽고 불안증세만 커지면 짖음은 더 심해질 수 밖에 없거든요,, 지금 환경 바껴서 불안╋예민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것 같은데 그래도 함께 이겨내려는 마음가짐이였음 좋겠네요,,ㅠ

ㅇㅇ오래 전

근데 끝까지 키우고 싶다. 책임진다하면서 결국 본인이 하려는 건 없네요. 방문훈련의 유치원 다 남한테 책임을 떠넘기는 거 아닌가요? 방문훈련했다고 강아지가 확 달라지지 않아요. 방문 훈련은 방법을 알려주는 거지 꾸준히 훈련하고 원인과 해결을 찾는 건 견주가 해야 돼요. 방문훈련하고 유치원하고 나는 할 일 다 했다. 강아지가 이상하다 끝 이런 논리인데. 적응되겠지 하고 가만히 있지 말고 강아지가 왜 적응을 못하는지 어느 부분에서 짓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그거를 본인이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죠. 강아지나 남편이나 사람 잘못만나 고생하네요.

Latifah오래 전

남편만 스트레스받는거 같죠? 주변사람들은 그 개 죽이고싶을 심정일겁니다. 내가 왜 남의 개 때문에 새벽에 잠을 못자야하는데 어휴...

ㅇㅇ오래 전

엄마가 거절하면 어쩔껀데? 엄마가 불편한건 도저히 안되고 남편이나 이웃의 고통은 언제까지나 감내해야됨? 내다 버리든지 다른데 분양하던지 무조건 처분하는게 답이다

ㅇㅇ오래 전

우리 옆집 개 24시간 짖음 주인년은 조용히 시키지않음에 살인충동 느꼈음 그래도 쓰니는 미안해는 하네요 하,, 왜케 짖는거여 정말 힘들다

ㅋㅋ오래 전

남편이 총각때 지네집서 키우던 개 데리고 결혼함. 집에 사람 없음 하루종일 짖음. 일하고 있는데 관리사무소서 전화옴. 니네집 개 종일 짖어서 민원 계속 들어오니 빨리와서 조치하라함. 부랴부랴 집에 갔더니 저멀리 신호등에 서있는데도 울집아파트서 울집 개 짖는소리들려옴ㅠㅠ 그날 남편한테 개지랄떨음. 목수술 시키던지 니네 본가로 다시 보내라고! 남편은 목수술을 택함. 의사가 그러더라. 목소리 상태가 바뀌는거지 개는 짖지 못하는 행동이 더 스트레스기 때문에 목수술해도 짖는 행동은 계속할 수 있어서 괜찮다고. 개 짖는 데시벨만 줄어들고 쉰소리로 짖어서그렇지 공동주택서 개랑 인간이 공존하려면 어쩔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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