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큰아들 이러는여자 좀모자른듯

ㅇㅇ2026.01.15
조회126,716
얼마전 회사에서 점심회식 때 옆 부서 여자과장님이 자기 큰아들 어쩌구해서 과장님 딸 밖에 없지 않냐고 했더니 자기 남편 말하는거라고 … ㅎㅎㅎ

난 다큰 성인 남자, 그것도 자기 배우자인 남자보고 큰 아들 거리는 여자들은 진짜 모자라 보임. 
배우자를 동등한 성인이 아니라 돌봐야 할 대상으로 대하는게 맞아? 
남편이 입는 거, 먹는 거, 씻는 거 챙겨줘야 하는 어린애인가? 

혼자서 가사노동 정서노동을 일방적으로 떠안으면서 '우리 남편은 큰아들이라 내가 챙겨야 해. 호호호” 하면서 정신승리 하는게 너무 웃김 
한쪽은 챙기고, 대신 생각해주고, 대신 결정해주고, 뒤처리까지 다 하고
다른 한쪽은 알아서 안 하고, 미루고, 기대고, 책임을 덜 지는 거지. 

이런 남편들 보면 나중에 부인 아프면 밥한끼 제대로 챙겨먹지도 못하고 라면 끓이거나 배달음식 엔딩… 

이런 아줌마들 자기 자녀들도 과보호하면서 남편도 그 범주에 집어 넣어서 자식 취급함. 
나중에 보면 자기 아들들도 맨차일드(man-child)로 만들어서 사회에 내보내더라.  또 그 아들들은 부인한테 '큰아들' 취급 받으면서 살고 ㅋㅋㅋ 영원히 끝나지 않는 악순환 
추가 - 나는 내가 입안대도 자기 할 일 잘하는 믿음직한 남편이랑 살아서 그런지 진짜 이런 소리하는 여자들이 이해가 안감. 큰아들 같은 남편이랑 어떻게 같이 사는건가요?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같이 내려야 하는 배우자가 아들같이 느껴지면 그게 제대로 된 부부사이인지 모르겠네요
추가 2 - 아들 같은 남편둔 부인이랑 아들노릇하는 남편들이 단체로 긁혀서 댓글로 뭐라뭐라 하는데 남편=아들 이런공식은 모지란거 맞습니다. 남편은 성인인데 1인분 제대로 못하면 모지란거 맞죠. 서로 어리광 부리고 챙겨주는건 우리 부부도 그렇게 합니다. 그런게 아니라 기본적인 살림과 셀프케어도 안되는 남자를 붙잡고 살면서 우리 큰아들 거리는게 웃기다는거에요. 
저희 남편은 시어머니의 빡센 교육 덕분에 제 아들 노릇안하고 어른스럽게 잘 살고 있어요. 여러분들의 남편이 애처럼 군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거 아니에요. 남자는 다 애야~ 이런 케케묵은 낡은 공식 좀 버리세요.


댓글 293

오래 전

Best아들 한테는 남친, 남편을 전남친 이라 표현하는것도 난 좀 별로 ..

ㅇㅇ오래 전

Best맞음. 남미새라서 그럼. 딸은 그러면 개같이 욕하면서 고치라고 하는디 아들은 아주 오냐오냐하는 감성을 남편한테도 함. 다큰아들은 독립이라도 하지 그렇게 키운 남편은 퇴직해도 지손으로 뭘 하나 할줄몰라서 죽을때까지 아내가 해준밥 타령하다가 밥안해주면 이혼함. 다 여자들이 해줘버릇한게 문제임. 어쩌겠음

ㅇㅇ오래 전

Best모자라보이긴함

ㅇㅇ오래 전

Best그냥 오징어 지킴이 하게 놔둬요~

ㅇㅇ오래 전

추·반나쁜 짓 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한테 그런 삶 강요하는 것 아니면 걍 그렇구나 하면 될 일. 유난히 그것에 심사가 뒤틀린다면 본인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돌아봐야...

ㅇㅇ오래 전

사랑은 때로 유치해서 우리부부도 서로 아들키운다 딸키운다 하며 엎치락뒤치락하며 살고있음. 서로가 애정이 있으니 사소한 잘못이나,아님 때때로 짜증나는 상황에서 ㅁ에휴 내가 큰아들 키운다 참고넘어가자 뭐 이런 의미이지 진짜 내자식같아서 하는 말이겠음. 이런 상황을 이해 못한다면 결혼생활을 해보기는 했는지 의심부터 드는건 사실임.

ㅇㅇ오래 전

우리 아빠는 말수도 적고 일하고 남는 시간에 운동하고 공부하면서 자기계발하고 높은 공무원이라서 돈도 잘벎 근데 우리 엄마는 완전 발랄하고 애같고 아빠 도움 많이 받는데도 우리 엄마는 아빠보고 애같다 아들같다그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 챙겨주고 싶은 마음을 아들같이 챙겨주고 싶다가 돼서 아들같다 라고 표현하는게 뭐가 남미새고 뭐가 모자란건지 ㄹㅇ 모르겠음 이 중에서 결혼해본 사람은 있고?

ㅇㅇ오래 전

이건 남자를 만나봐야 알텐데...커뮤를 많이 보고 남기는 글인가..

오래 전

울지말고 말해봐 여자과장이 왜 맘에안드니?

ㅇㅇ오래 전

모자란게 아니고 정신연령이 큰아들 보다 못한 남편이 더 많기도 해서 나온 말이야. 속이 깊은 남자와 사는것도 행운일꺼야. 근데 살아봐. 아닌 남자가 왜 이리 많은지…자식은 갖다 버릴 수 없잖아. 근데 남은 미련 없이 떠나 보낼 수 있거든.. 근데 살아온 정으로 그냥 내 자식이다 생각하고 사는 아내들이 많다는거지. 아무리 자식이 미워도 밥은 챙겨주고 보살펴 주거든. 그래서 나온 말이야. 그걸 모자른 여자라고 부르는 그대는 꼭 속깊은 남자를 만나던가 아님 꼭 그런 남편이 되길 진심 바래.

ㅋㅋ오래 전

단어하나 트집잡아서 열내는거 고쳐야됨. 불편하고 마음에 안들수있지만 인터넷에다 쓰고 동조요구하기 시작하면 그게 혐오가 되고 묻고따지지도 않고 하나의 프레임이됨. 이 글쓴이도 현실에선 겁나 평범한 깨시민인척할거임. 스스로를 이정도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 남들이 봤을때 하자없는 완벽한 인간이라고 생각하면서? 에휴 혐오란건 만들기시작하면 끝도없어. 젊은 애들이 형제 자매를 엄마아들 이라고 하는건 지능이 괜찮아보여? ㅋㅋ 그건 단지 트렌드니?

오래 전

쓰니너만 잘났지~ 아닌척 비꼬면서 뒷담화 하지말고 다양성좀 인정해 남편을 큰아들이라 표현했다고 그남편이 사회 생활 못하냐? 지만 잘난줄 알고 사는 쓰니가 더 모자라 보임

ㅇㅇ오래 전

아니 진짜 장애인이랑 사는것도아니고 걍 우스갯소리로하는거죠ㅋㅋㅋㅋ ㅋ... 그걸뭐 진짜곧이곧대로받아들이는것도이상해요 ;;; 저는 2살아들을 키우는데 얘는혼자암것도못해요. 2살같은 남편이라면 가져다버려아죠 .. 글쎄요 부부라는건 그의,그녀의 모든것이 되는거잖아요. 막..드라마같은곳에서 보면 부모없는 여주에게 남주가.. 내가 네 오빠도 아빠도 남편도 되어줄게 막 이러잖아요.. 뭐 가족이란.. 모든것이 되어주는것일뿐이겠죠..여자가 남자에게 연인이고 누나이고 동생이고 엄마고 딸이고.. 모든것이 되기도하겠죠.

ㅇㅇ오래 전

그래서이혼함~

A오래 전

너 남자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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