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 강아지를 우리가 키워주자는 남편한테 거절했어요.

2026.01.17
조회46,058
시누이가 좀 아파요.
자세히 말하기는 그런데 병원에 입원중이고 기간이 길어질것 같아요.
시누이 아이둘과 강아지를 키워요.
시누이남편이 일하면서 아이들 돌보는데 많이 힘든가봐요.
시댁은 시골에 노모한분 계셔서 어려우니 남편에게 강아지를 부탁했대요.
남편이 우리가 키워주자고 하는데 미안하지만 힘들다고 했어요.
우리도 아이둘이고 저도 낮에 6시간 사무직일을 해요.
남편 잘버는것 아니라서 같이벌어야 해요.
강아지가 얌전하다고는 하지만 그건 시누이네집에서얘기겠지요.
낮에 빈집인 우리집에서도 얌전히 잘지낸다고 보장못해요.
그리고 조용한 아파트라 개짖는소리 나면 바로 난리나요.
강아지들 다니는 유치원 이것도 가격 알아보니 우리가 보낼 수준 아니구요.
남편은 일단 잠깐만 데리고 와보재요.
안되면 도로 보낼테니까 자길 믿으래요.
잠깐만이면 알겠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불안해요.
솔직한 마음으로 내키지 않아요.
조언좀해주세요.

댓글 77

ㅇㅇ오래 전

Best남편더러 시누네 집에 가 있으라하세요. 저건 님더러 강아지 케어하라는 얘기잖아요.

ㅇㅇ오래 전

Best남편이 왜 데려 오려 하겠어요. 님 믿고 데려 오려는거죠. 데려 온 순간 님 일이 되는거에요. 남편한테 하나 하나 찝어서 얘기하세요. 난 못한다고. 당신이 독박으로 할거 아니면 데려 올 생각하지 말라하세요. 강아지 한마리 데려 오면 해야 될이 목록 뽑아서 보여주시고요. 기본 배변훈련... 환경 바뀌면 배변 실수 먼저합니다. 그리고 배변패드 치우고 바꿔주고하기 밥챙기기 물챙기기 산책 목욕 빗질 등등등 할일이 얼마나 많은 이건 혼자 다 할 자신 있냐 지르세요. 그리고 시누네 애들이 강쥐 보고 싶다 오면 그것도 당신이 다 케어 할 자신 있냐하시고요. 나중엔 강아지 못돌려보냅니다. 책임 질 각오하고 대려와야하는것도 얘기하세요.

오래 전

Best아뇨 절대 데려오지 마세요. 일단 데려오면 다시 못보내요. 그개를 다시 데려가려고 하겠어요? 다시 데려간다해도 그 과정에서 서로 감정만 상할거예요. 동물이라는게 그래요. 억지로 떠맡으면 그때부터는 그냥 귀찮은 짐짝이나 다를바가 없어요. 님네도 애둘키우면서 여유있는것도 아닌데 개아프고 짖으면요? 병원데려가고 유치원도 보내야겠죠. 개 수술비는 기본 200이에요. 검사비 약값 등등 한번에 500만원도 깨져요. 잠깐이고 나발이고 아예 발을 못들이게 하세요. 절대절대 데리고오면 안되요

ㅇㅇ오래 전

Best시누이 남편 집안에 사람은 없냐?

ㅇㅇ오래 전

Best똑같이 못 챙겨줄 상황이면 원래 살던 집이 좋지 굳이 보내려고 하네 가족이라 해놓고 돌봐줄 사람 없거나 아프면 1순위로 내쳐지는 삶ㅋ

ㅇㅇ오래 전

차라리 앨 봐줘 애는 다시 데리고 가잖아

나여자오래 전

이래서개키우는련쳐걸러야함 지가 아파서 입원쳐해있을때는 어케쳐하겠다는 대책을쳐안하세우고 그냥 막쳐키우니 멍청한련

ㅇㅇ오래 전

오히려 시골이 아파트보다 여건이 좋겠구만 마당에 풀어놓던지 묶어놔도 사료만 줘도 시골이 좋구만 한두달 기간이 정해졌으면 힘들어도 맡아주는것도 좋겠지만 기한한정없이 해달라는건 경우가 아니고

푸르ㅕㄹㄴ오래 전

차라리 애를 바주지 개는 안봅니다 ㅡㅡ 그집 상황이나 님 상황이나 뭐가 다른가요 지금 님 믿고 개 데려오는거잖아요

ㅇㅇ오래 전

잠깐데려오신다면 계속 님이 돌볼수도 ... 안내키면 처음부터 단호히 얘기하세요 기분좋은거절은 없어요

ㅇㅇ오래 전

시누집에 다른사람도 있다면서요.. 본인들이 힘들다면 본인들이 해결할일이지 내키지않는 님에게 떠넘기는건 아닌듯해요 아니면 남편이가서 돌봐요

ㅇㅇ오래 전

20년째 반려견 여럿 키워온 사람임. 나도 다른 집 개들 안받아준적 많음. 그냥 내 새끼가 다른 개를 싫어하거나 기세에 눌리는게 눈에 보여서긴 한데, 반려인도 남의 개는 못키운다더라~ 하고 거절해요. 애 키워준 공 없다고 하잖아요? 그거 개도 똑같더라구요. 데려가면서 이모가 간식 잘 줬어? ㅇㅇ(우리개)가 안괴롭혔쪄?? 산책 매일 잘 다녔어? 이러는데, 진심이 아닌거 알아도 좀 빡치더라구요. 내가 어련히 잘해줬을껄...

오래 전

그와중에 애들 알러지 검사는 해보셨어요? 거기다 개 안키우다 개키우면 뒷수발이 애기 키우는 것과 비슷하고 생각보다 개냄새가 엄청납니다. 개털도 집 온갖 곳에 박힐 거고 집 자체에도 냄새 베어들어요. 왜 한발 빼셨어요. 안된다고 하세요. 옛날처럼 밥먹이고 똥치우고 수준 아닙니다. 낮에 집도 빈다면서요. 다른 임보처 찾으라 하세요. 그리고 그집도 애들 아빠가 애는 봐도 개는 못본다잖아요. 님 애들아빠는 애도 안보는데 개는 전적으로 볼 용의가 있답니까? 개키우는 비용은요?

ㅅㄱ오래 전

ㅎㅏ…강아지 불쌍해ㅠㅜ

ㅇㅇ오래 전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지 반려견도 가족인데 힘들다고 부탁을하다니… 밀이되나? 내 상식으로는 이해안되고 제발 저런사람들 안키웠으면…내키지 않으면 거절하는게 맞아요 강아지도 엄마만 없아진것 뿐이지 기존 가족들이 있는곳이 나아요…와서도 잘 지낸다는 보장도 없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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