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솔직히 어릴 때 우정이나 추억으로 돈독해진 관계

ㅇㅇ202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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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되면 별 의미 없어지는 듯 시간 지나면 그냥 그때 즐거웠다~ 추억 회상하는 정도에서 끝난달까 거의 친자매마냥 엄청 붙어다니고 친하게 지냈는데 오히려 그게 독이 되는 순간들이 있는 것 같음 아무래도 가족처럼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게 없고 세세한 단점까지도 다 알고있는데 현실적으로 찐 가족은 아니니까… 알게모르게 감정 상하는 일이 많이 생기는데 풀기가 쉽지않음 근데 나도 그렇고 친구도 그렇고 반대로 1년에 아주 가끔씩 만나는 주변 지인들이랑은 서로 이득되는 정보 공유도 하고 재밌고 좋은 이야기들만 나누니까 오히려 더 오래오래 아무 트러블 없이 사이좋게 지내는 것 같음
모든 인간관계는 거리를 어느정도 둬야하는 게 진짜 맞는 듯
그리고 인연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 급이 비슷해야한다는 거? 급이라는 게 꼭 능력이나 위치만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행복의 농도?가 비슷한 게 중요하다고 해야하나 뭐라고 말로 설명을 못하겠는데 대충 자기가 처한 상황이 비슷비슷해야 트러블 없이 관계가 오래 지속되는 듯 그리고 내 할 일 진득하게 잘해서 능력 어필할 수 있으면 좋은 게, 그래야 친하다고 함부로 선 안 넘고 무의식중에 무시 안 당함 친한 친구끼리 무시 안 할 것 같지만 아무리 친해도 인간은 인간임.. 뒤쳐지는 것 같으면 무의식 중에 비교하고 무시하는 분위기가 무조건 생김 괜히 또래에 비해 뒤쳐지는 게 두렵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아님 그래서 그만큼 본인의 인간관계에서 소속감을 계속 느끼기 위해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은거고… 뭐가됐든 인생에서 친구한테 너무 의지하지말고 나의 모든 걸 보여주려하지말자… 친구 사이에도 서로 리스펙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생기려면 내가 나를 지키는 힘? 본업이 됐든 자기관리나 자기계발이 됐든 뭔가 나의 가치를 높이는 무언가가 있어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