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자마자 시댁에 잘해라 어째라
아이낳고는 아이가 울어서 잠을못잔다 어쩐다
진짜 많이도 싸웠고
지금 9년차 이제는 얼굴만보면 툭하면 이혼하자고 이집에서 나가라고 난리를칩니다
그동안 성격차이 여러가지로 다투고
서로 막말하고 상처받고
이제는 혼자 피해자인냥 저만 문제있는듯
몰아세우고 눈만 마주치면 언제 이혼할거냐
죽어도 이혼할거다 빨리 이혼하자
이 집에서 나가라 무한반복입니다
애는 8살 하나고 애 앞에서도
애가 안보는것같으면 저한테 막말을합니다
내가 너랑 무슨 말을섞냐 조용히해라 말 섞지마라 말시키지말라면서
애는 제 껌딱지고 아빠는 강압적인 교육방식이나 말투때문에 무서워합니다
전에 한번 이혼하고 이집에서 그대로 살면서
각자 부모 노릇하고 내가 너 생활비 줄테니까
주말에는 똑같이 애데리고 나들이가고 하자길래
제가 이혼했는데 얼굴을 왜보고
이혼했는데 같은집에 왜 사냐고
밥하고 빨래할일있냐고 애도 니가 키워보라고
난 나가야지 했었는데
그말을 계속 트집 잡으면서 니가 나간다며
나간다고 했으니까 나가랍니다
남편말은 저는 그냥 짐 챙겨서 이집에서 나가고
애는 시어머니 오시라해서 키우라하고
자기는 돈 번답니다.
저보고 자기가 키우는대신 친권.양육권
다 포기하고양육비 월 50만 주라면서
그것도 자기가 깍아준거라고..
시부모님도 다 오케이 하셨다는데
시어머니 말씀은 노발대발했다 말이 다르고
남편이 밤 늦게야 들어오는 직업이라서
3년넘게 주말부부했었고
지금도 평일 늦게나 들어와서
애 육아 제가 다 했어요
남편이 애 데리고 병원 데려간거 손에 꼽고
무슨약을 먹는지도 모르고애를 씻겨본적도 손에꼽고 육아는 제가 다 도맡아했어요
그렇다고 집에서 뭘하냐? 손 하나 까딱 안해요
재활용을 버리는것도 아니고 살림 육아를 맡아서 하는게 1도 없어요
밤 늦게까지 일하면서 저 지금 생활비 130받아요
2년전쯤 4억짜리 집 사는데 3억 가까이 대출받고 그거 갚는다고 생활비를 계속 줄이고 줄여 지금 130입니다.
그전에도 180이었고
나머지는 제가 알바해서 메꾸고
이집 대출금 본인이 갚고
제가 관리비 내고있어요. 남편 명의입니다
한 6개월전쯤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겠다면서
또 생활비 줄이겠다 돈없다 하길래
정신과 실비된다. 얼마 안나온다하니
병원은 안가고 계속 그 상태입니다.
무슨일만 있음 생활비부터 줄일 생각
당장 다음달부터는 오전일이 줄어서
수입도 줄어들었으니 생활비 그마저도
못주거나 줄수있는 만큼만 준답니다.
몸 쓰는 일이라 지금 무릎이니 허리니
다 안좋은거 같고
집에오면 살림 육아를 도와주기는 커녕
어질러놓기 바쁩니다.
벗은 빨래 수건 여기저기
먹은 설거지 음식물을 피자던 생선이던
죄다 설거지통에 쌓아놓고
본인 모습은 모르면서 계속 저한테만 지적질
지금도 이혼 소송까지 가면 너 내 얼굴 못본다면서나중에 부모 노릇 같이 해야할때 그때 얼굴 어찌 볼거냐면서 그냥 저보고 무작정 계속 나가랍니다.
내 집에서 나가라고
합의 이혼하자고 위에 조건들로요
진짜 애 하나있고 외동이라
많이 외로워하는애라서
여기까지 버티고 또 버텨서 왔는데
일주일 뒤에 얘기하자
한달 뒤 얘기하자라고해도
얼굴 볼때마다 눈 마주칠때마다 으르렁 거리면서 이상한 눈빛하고 이혼하자 내집에서 나가라하니 너무 지칩니다.
이틀전에 이혼 언제할거냐
전날 저녁에 이혼하자
다음날 아침에 니가 이혼하고싶은 조건을 얘기하라
그리고 또 저녁에 애 앞에서도 나가라 안나가냐
넌 안되겠다 소송가야지 막말을 하고
진짜 볼때마다 난리입니다.
그게 벌써 몇달째네요
더 웃긴건 본인이 키운다 큰 소리치다가
저보고 니가 키울거면 나한테 얘기해라
나는 산 속에 들어가서 혼자 살고싶다
막 그런말도 하고
이혼 얘기 이렇게 심하게 하기전에는
둘째 타령으로 들들 볶았어요
베란일에 얘기해라
언제 베란일이냐
둘째 낳으면 생활비 올려주겠다 그러면서
저 40넘었고 둘 사이도 안좋고
육아 살림하는것도 없으면서
둘째 둘째 계속 노래를 부르다
이제는 이혼 이혼이네요
시부모님 두분 사이 엄청 안좋으신데
시어머니 하는 말이 시아버님 옛날 하던 행동을
본인 아들이 그대로 하고있다면서
어차피 아들편이시겠지만
저보고 본인 아들 지도편달
잘 부탁한다고 그러시네요
이것저것 알아보고있기는한데
이혼에 관해 더 조언해주시거나
제가 참고할만한 정보있으면 부탁드려요!
여자있냐 알아보라 하셨는데
오전일없음 집에서 잠만자고
운전 유통직이라
옷도 편하게입고 밤에 들어오면 11시 12시입니다.
들어오면 불꺼놓고 야식에 술먹고
주말에도 집에만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