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오래다니다가 퇴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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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퇴사할때 우는 사람 본적 없는데… 보통 자진퇴사면 신나지 않나 지옥탈출 같은 느낌이라
저도 운적있는데 너무 시달리고 서러웠던게 사아악 하고 지나가서 운거같아요. 아 이렇게 별거없었는데 왜그렇게 힘들게 일했지하고. 걍 이해합니다. 놔주고 새로운곳에서 어떻게 지낼지 더 건설적으로 고민하세유
10년 다니고 퇴사했는데 이직해서도 뭐 생각보다 금방 적응합니다.
6년 다녔는데, 오열했어요 마음고생하고 힘들게 다녔는데, 생각보다 인정안해준거같고 시원섭섭하고.....
전 첫직장 5년 정도 다녔는데 울었어요. 정말 애정을 가지고 다닌 회사였는데 너무 일이 힘들어서가 딱 이유하나....진짜 일이 엄청 힘들어도 사람들과 사이가 좋으면 다닐수 있다는걸 첫직장에서 배울줄이야. 특히나 팀장님뿐만아니라 부서원들하고 관계가 너무 좋아서 타부서 발령 내달라소리도 못하겠고.... 그래서 걍 퇴사했어요. 진짜 퇴사도 꺼냈다가 잡히고 퇴사얘기 꺼내기 쉽지 않았는데... 팀내 다른직원 자르길래 건강상 핑계대고 그만뒀어요. 이후에 이직하고나서 사람이 정말 힘들다는걸 알게되었고 그런회사 퇴사할땐 기분이 아주 좋았요. 저는 사람들과의 관계때문에 슬펐던거 같아요. 왜냐면 친했던 지인들 그만두고도 만날수 있긴하지만 같은회사 다닐만큼 못 만나기도하고 공통된 이야기거리가 사라지기때문에 점점 멀어지거든요. 그 회사를 오래 다녔건 짧게 다녔건 퇴사해서 슬픈게 아니라 사람들과의 이별이 슬펐던거더라구요. 저는 그랬어요
진짜로 10빡쳐서 눈물 나는 경우는 있음 ( 아 드디어 xx 아어~ 이런느낌 )
퇴직하면서 우는사람은 단 한번도 못봤는디........ 울정도로 좋았으면 계속 다닐사람이고, 뭔가 안맞으니까 그만두는거라 눈물이 나올리가 ㅎ
8년 채우고 퇴사할랬다가 회사가 월급 밀려서 3개월쯤 남기고 급히 탈출했는데 퇴직금도 6개월 걸려서 받았지 뭡니까 ㅎㅎㅎ 이런 경우는 빡침만 남음....근데 새 직장 적응하는 게 좀 걸리더라고요. 전직장에서 하던 루틴이 있는데 새 직장이랑 너무 달라서 언질을 몇 번 받은 ㅋㅋ
저두 10년 다닌회사 그동안 슬럼프도 왔지만 나름 애사심으로 잘 다녔습니다.어쩌다 보니 청춘을 바쳤고 나이가 40이넘었죠 그동안 크고 작은 프로젝트에서 성과도 내고 고배도 마시면서 어느새 한부서의 팀장이 되어 이끌어 갔습니다.그러다 이런저런 개인적인 일도 곁치고 고인물이라는 생각 그리고 오래다니고 나름 회사의 이바지를 했지만 나라는 자신은 이게 뭔가 라는 회의감..절이 싫으면 중이떠난다고 고민 끝에 더 늦어지기 전에 도전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저의 능력을 다시금 알아보고 싶었고 새롭게 시작 하고 싶었습니다. 퇴사 후 몇번의 좌절도 겪었지만 지금은 경력을 인정해주는 저와 맞는 회사를 만나 그동안 다져왔던 저의 경험치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너무 즐겁게 다니고 있어요. 시작이 반이라고 두렵겠지만 나를 믿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도 좋습니다. 힘내세요~!!그동안 그 곳에서 해왔던 모든 일은 작성자님의 능력이니~^^ 그리고 어떤 회사건 오래다닌 경력자를 아주 좋게 봐요 그게 성실성이니깐요~
만13년째인데 그만두면 진짜 신날거 같긴하다..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다른곳 적응하는게 두렵긴 함...너무 오래다녔나봄
저도 만으로 9년째인데 당장 그만둔다하면 신날꺼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