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6개월정도 앞두고있어요.
노총각으로 살줄알았더니...
부모 속을 그렇게썩이더니..결국 장가 가네요.
저는 아이 하나만 낳으려다..
친인척아무도 결혼한사람이 없기에
부모가죽으면 손주곁에는 아무도없지않느냐..
저희부모님말씀에...
아이의 할머니가 그리말씀하니
우리애가 외롭겠다싶어서
뒤늦게 터울많이나는 동생 시험관으로 낳아서
키우느라 고생중입니다.
두아이 너무 예쁘죠.
하지만, 앞으로 돈도 많이 들 것 같고,
4식구살기엔 집이좁아서 더 큰집으로
이사가고자..
대학졸업이후 한번도 쉬지않고 일해서 이제야
돈좀 버는 것 같아요.
제 몸이 상한게 40대되니 느껴집니다.
남편도 마찬가지로 일하고육아하느라 작은병을 얻었지만..
이제는 둘이 각자위치에서 많이 버니까 위안삼아요.
근데 친오빠는 그동안 친정서 먹고자고
한번도 돈 드린적도없고, 회사일도하면서
부족한지 카드와 용돈도 타갑니다.
일부러 부모님께서 주시는것 같아요.
너가 회사에서 번돈은 쓰지말아라..하신듯
그리고 이번 결혼때 집을 부모님이 사시던
서울집을 오빠에게 살라고 주신다네요. 부모님은
따로 경기도외곽에 작은데가서 월세로 산다고 하신데요.
전세금떼일걱정없고, 외곽은 월세가 더 저렴하시다고요.
첫집부터 서울에 40평대.
저희는 몸을 갈고 회사다니고, 사업까지해서
너무아픈데..쉬고싶어도 막내가 어리니
아이랑 놀아줘야하니 쉴순없죠.
우리자식이지만, 손주는 저희밖에없으니
매주 거의 찾아뵈요.
근데 저는 받은게 없어요. 아무것도 없어요.
저희가 번거인데
나는 취직하고 용돈도 받은적이없는데
친오빠와 난생처음보는 새아가씨에게 모든 재산을
주시다니...나는 안보이시나봐요.
오빠만 그저 노총각이라 불쌍한가봐요.
첫째아들이니 눈에 밟히겠죠.
심기 거슬르지않게 넌지시말하니
너는 출가외인이다. 딸은 출가외인이다.
그 말이후 엄마의 심기를 거스르는 일이생기면
저를 살짝 발로 차시더라고요.
아니면 버럭 화내시고
딱한번말해본건데...
아하~~우리 잘벌어 이제는 괜찮아. 하하
넘겼지만...너무 서운해요.
나도 내가 공부해서 잘벌게된건데
오빠만 보이시나봅니다.
나는 언제까지 일해야하는지
나는 언제까지 쉴수없는지
아이는 왜 둘이나 낳아서 더 몸이 아픈지..
둘째도 너무 예쁜아기인데 어린이집 돌전부터 보내서
눈물나요.
푸념입니다.
제몸이 망가진것 같아서 그래요.
욕은 하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