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친정노모 이런경우 병원이 나을까요. 집이 나을까요.

행복2026.01.24
조회17,907
답변주신모든분들 한분 한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소 격한표현도 있었찌만 기분나쁘지않고 진심어린 충고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제 설명들이 다소 빈약한 부분들도 있어서 당연히 오해도 하시고 쓴소리들 많이 하신점 그리고 제가 간과했떤부분들도 다시한번 짚게 되었네요.

일단 제가 저희집에 모시는거 제 원가족들의견물어봤는데
한창 공부하는애들이 있고 집도 좁아서 신랑과 다들 반대에 부딪혀 무산되었구요.
고향에 엄마옆에 있는언니도 너좋자고 엄마 모셔가냐고 반대했어요.(고향에 자식이 4명인사항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신랑이 미안한지 캠핑카라도 사서 자주내려가보자고(숙박할곳이없어서) 지금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머 신랑은 캠핑카의 다른의도도있겠지만 그래도 고마울따름입니다.

그리고 하루라도 단 1주일이라도 모셔보라고 하신분들
계신데 저 내려가면 최소 2박3일이나 1주일 있다가 올라올때 있었습니다. 그덕분에 팔에양쪽에 엘보와서 일도 못할지경이구요.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은 꾸준히 했어요.

가뜩 언니들과 사이안좋은 새언니가 주말에나 잠깐있다가 가지 평일에 있찌말라고 해서 그마져도 못하고 눈치 보고 있던중이였습니다. 죽어라 하고 와도 누구한테 좋은소리 못들었습니다. 엄마만 알아줄뿐 하늘과 땅만이 알겠쬬.

그리고 일도 지금 모두 하청 주고 엄마한테 집중하려고 미루어 두고 있는상태에요.

가까이 있는언니들요? 하루밤도 엄마옆에서 안잡니다.
잠깐 얼굴 내밀고 가면 그만입니다.
그래도 그들은 본인들이 많이 했다고는 하데요..
이부분은 저도 머 할말은 없기도 하다가도
엄마 아버지 말짱하실때 본인들 좋아서 얼굴 들여다 본게
무슨도움이 되었나 싶습니다.

정작 도움이 필요한건 지금이 아닌가.
지금은 다들 나몰라라 입니다.
유산받을땐 그렇게 목소리 크던사람들이
그래서 제가 당당히 같이 하자고 말한겁니다.
일부러요.

그런데 지금 댓글들 읽다가 느낀건데 그냥 이젠 말까싶네요.
저만 그냥 엄마 자주 내려가서 보는걸로 마음 굳혀야겟어요.

그리고 전 제일 고마운 사람이 새언니입니다. 그리고
오빠이구요.그리고 언니들은 ...

새언니는 피한방울 안섞였는데도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유산 그만큼 받았으면 할만하지라고들하는데
글쎄요 전 그래도 너무나 고맙고 새언니한테도 표현자주했습니다. 늘감사하다고..
그래도 결국은 언니들과 한묶음 처리되어 저까지 멀리하네요
이해합니다. 오빠한테도 새언니하고 잘살라고 했습니다.
형제자매들 신경쓰지말구요.

다만 언니들한테 서운합니다.
그래서 같이 하자고 한마디 해본겁니다.
그냥 여기 댓글들을 읽다가 그런생각이 문득드네요.
그냥 아무소리말고 저혼자 할만큼 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으 댓글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원글은 누군가볼수도있으니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62

melon오래 전

Best모실려면 모시고 싶은 사람이 모셔야죠. 오빠 새언니들에게 모시라고는 하지 마세요. 님이 모시고 싶은거면 님이 모셔야죠.

ㅇㅇ오래 전

Best직접 케어하고 모시고 살거 아니면서 치매노모 혼자 집에 있게 하고 싶다고?ㅋㅋㅋ 혼자 있다가 갑자기 실신하면 저녁 내내 방치 된 채로 있다가 낮에 요양보호사 오면 그 사람이 발견하는거고?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릴 하는지

ㅇㅇ오래 전

Best해맑은 소리 하시네. 저렇게 원하니까 혼자 계시더라도 집으로 모셔요? 혼자 둘만한 상황인지 아닌지 판단이 안됩니까? 본인이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해도 다른 형제들이 탐탁지 않을 상황인데. 치매 단계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단 10분 자리 비운사이에 집 나가고 집에 불내고 물바다 만들고 똥칠하는게 치매입니다. 24시간 옆에 사람이 붙어 있어도 모자랄판에.. 그렇게 책임지고 싶으면 모셔와서 혼자 케어하세요 다른 형제들이 매정하고 정이 없어서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요양병원만큼 케어할 자신도 없고 감당할 자신도 없는겁니다 감당하고 싶은 사람만 감당해야죠

ㅇㅇ오래 전

Best1-2주씩 돌아가면서 모시다가 그 다음은요?ㅋㅋ 누가 나서서 내가 모실게 절대 안할건데 결국은 요양병원행 아님? 아니면 은연중에 다른 형제가 모시고 살았으면 하는 이기적인 맘인건 아니고요? 이리저리 자식집 떠돌다가 요양병원 다시 들어가는게 더 비참할거 같은데

ㅇㅇ오래 전

그동안 옆에서 돌봐준 공은 없네요

ㅇㅇ오래 전

원글은 못봤지만 대충 보니까 지인네 집안일이랑 비슷한 듯? 시골에서 둘째 오빠 내외가 치매어머니 모시고 있었는데 긴병에 효자 없다고 점점 잘 안모셨나봄? 둘째오빠네랑 대판 싸우고 무작정 모셔와서 이렇게 1,2주씩 돌아가면서 모시자고 함. 어떤집은 뭐 집이 좁녜 어쩌녜 하고, 어떤 집은 그집 자식들이 길길이 날뛰고 난리가 나고, 한 두어달 돌아가면서 모셨나? 결국 요양병원 엔딩. 몇 개월 만에 돌아가셨다고 함. 모실 자신 없음 입대지 마세요=ㅁ=

ㅇㅇ오래 전

치매는 치료약이 없음 늦추는 약만있을뿐 옆에서 직접 안모시면 증상 잘몰름 환경바뀌면 더 이상행동함 오줌 똥칠하고 아무데나 누고 벽지 다 찢고 옷도 찢고 사람도 띠리고 아무거나 먹고 화장실가다 넘어져 골반 골절되고 와상되서 걷지 못하심 안모셔본 사람들이 쉽게 말하는거 증상을 모르니까 병원가면 죽는게 아니라 증상이 심한 상태에서 오니까 금방 가시는거지 안그런분들은 잘계심

ㅇㅇ오래 전

정~집에서모시고싶으면 입주요양사 모셔요 24시간 붙어계시니깐 돈은좀많이들거에요 뿜빠이하시던가 독박쓰시던가 답답한사람이 많이내면 가능할듯

ㅇㅇ오래 전

지금 얘기하는 정도라면 24시간 보호자가 옆에 있어야하는데 참 쉽게 얘기하네 돌아가면서 1~2주 모시다가 다음 순번이 되면 누가 하려할까 다른 형제 자매한테 미루지 말고 본인이 직접해요 그럼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아요

ㅇㅇ오래 전

그리고 무슨 밤에 혼자계시더라도 집에 있고 싶다니 집으로 가는게 낫다? 밤에 혼자 쓰러져 고독사라도 하란거임..? 변기에오래앉고 목욕하고 해서 실신하니까 기저귀하고 안씻으면된다? 어디 들짐승키우세요?

넙데데오래 전

글쓴이가 모시면 되겠네

ㅇㅇ오래 전

님이 모시고 간병인 낮에 쓰세요. 한달도 못하고 다시 병원에 모시자고 할 듯

오래 전

님 결혼하셨어요? 님이 막내라니까 제일 위랑 님이랑 15살은 차이날 건데, 엄마 사랑을 받아도 더 받은 위에 형제들이 손 거기까지 쓰면 님도 마음 아프지만 거기까지만 하시는게 어떨지 조심스레 말씀드려요. 내 생활 유지하면서 병수발 아무나 못해요. 저 미혼에 아버지 병수발 해봤고, 기혼남동생과 같이 했고, 나라에서 도움 받았는데도 굉장히 힘들었어요. 당뇨, 신장투석 환자여서 식단, 투석, 병원 케어들어갔어야했는데 식단 제가 해드렸고, 밤새 지켜보고 출근하고 했어요. 1년 하다가 나중엔 동생이 요양병원 모시자해서 모시고 갔다가 병원 코디랑 얘기하고 병실, 케어 수준 점검 후 정신이 온전한 아버지 요양병원에 모시면 2주만에 돌아가실거 같아서 제가 감당하고 모셨는데요. 굉장히 힘들고 내생활 못하고, 전 결혼도 못했어요. 돌아가시고 끝났습니다. 다만, 저는 제가 선택했고, 제가한 선택에 후회 없고, 만족합니다. 그때 아버지 요양병원에 모셨다면....자책하면서 살았을거에요. 하지만 남에게 권할 일은 정말 아니에요. 배우자 있으면 더더욱 어렵고요. 거기다 치매면 기약이 없습니다. 착한 치매인지 모르겠지만, 밥수발 똥수발 들 정도면 24시간 밀착해야 해요. 님이 몇살인지 어머니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섣불리 결정하지 마세요.

ㅇㅇ오래 전

치매 환자가 거주지를 변경하게 되면 혼란스러워 하고 더 힘들어해요 직접 모시면 주간보호센터 같은 곳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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