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라 솔직하게 씁니다.
독립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아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일단 저는 지금 그냥 파트타임으로 알바를 흐며 생계를 겨우 유지하고 또 성인 가족 3명(64년생 아버지,70년생 어머니,01년생 언니)사이에서 거의 가장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 04년생 사람입니다..
저는 유년기부터 가정폭력을 겪으며 자랐습니다. 신체적인 폭력은 어머니에게 집중되었고,폭언을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 들으며 살았고 매일 부모님이 싸우는..아 아니 어머니기 일방적으로 아버지에게 맞고 사는 것을 보고 자라왔습니다.집 안 분위기 자체가 늘 불안했고, 안전하다고 느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그래서 현재 정신과 가서 상담 받아본 결과 자살직전의 고위험 단계 및 만성 우울증과 광장 공포증 및 사회불안장애,대인기피증이 심하다고 진단 받은 상태)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그 영향은 남아 있습니다.(여전히 엄마는 맞고 살고 아빠의 분풀이 대상이 되고 있고 저도 언제 어떤 싱황에 어떠한 이유로 또다시 아빠가 폭발하며 욕을 히고 집안을 깽판 칠지 몰라 집안에서도 여전히 늘 불안하고 긴장한 상태)
엄마는 한때 불법체류 상태였고,(2021년~2023년까지 약 1년 반 정도)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제가 직접 행정 절차를 알아보고 도움을 줬습니다.(큰 돈을 들이진 않았지만..당시 고등학교를 갓 졸업했던 20살이였던 저에게는 탄원서라는것도 처음 써보고 법적인 문제를 알아보기엔 어리지 않았나 싶은..)
그리고 집에 돈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결국 제가 알바로 겨우 끌어모은 돈으로 엄마를 고향으로 보내기 위해 비행기표까지 끊어드렸습니다.그때도 제 형편은 전혀 여유롭지 않았습니다.(엄마가 외국인이고,결혼하신 이후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실때까지 고향에 가보지 못한것이 한이라고 하며 우셔서 제가 보내드렸습니다.)
아빠는 차량 세금을 내지 않은 채 운전을 하다 번호판이 압수되었고, 그걸 다시 찾아오는 과정에서 제 알바비를 전부 받아가 사용했습니다.이후에 문제가 해결되면 곧 비로 갚겠다고 약속했지만..갚지 않으셨습니다.그리고 제가 고2때부터 집세를 내지 않아 미닙된 집세로 인하여 퇴거가 될까 두려워 가족들에게 집을 비워줘야 할것 같다며 마치 미성년일때부터 일어난 문제를 저에게도 문제가 있는냥 죄책감을 들게 하여..당시 수능을 다시 준비하던 중,당장에 살집이 없어지겠다는데 공부를 할수가 없어 포기하고 알바를 하여 모은돈을 조금이나마 보태라고 드린 돈을 차 문제 해결에만 사용을 했던것이였습니다.(약 300만원 정도 드림)
언니는 휴대폰 요금이 200만 원 이상 미납된 상태였고, 그걸 제 명의로 대출을 받아 대신 갚아달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거절하기 어려웠고, 그 부담 역시 제 몫이 되었습니다.(현재 다 갚기는 갚았지만 갚는 내내 약속한 날짜보다 엄청 나중으로 미루었고 당연하다는 듯이 내가 뭐 안갚냐고 그래도 갚고 있잖아 하면서 빌릴때는 천사 같이 부탁하더니 그 후로는 정말 돈을 빌려가고도 당당하게 화를 내는 언니에게 시달리며 싸우기도 싸우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또,현재 집은 월세가 천만 원을 훌쩍 넘게 밀려 있는 상태입니다.(엄마 아빠 모두 무직에 현재 백수고 그냥 집안에 들어 앉아 있으면서 쌈판만 벌입니다.)
그런데 가장 힘든 건,이 상황을 아무도 심각하게 걱정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언니마저도)
어떻게 해결할지,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한 이야기조차 없습니다.
문제의 무게를 체감하고 있는 사람은 저 혼자인 것 같습니다.
공과금, 생활비, 각종 행정적인 일들까지 자연스럽게 제가 떠안게 되었고
“내가 안 하면 아무도 안 한다”는 구조가 너무 당연해졌습니다.
그래서 독립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민이 쉽게 결론 나지 않는 이유도 분명히 있습니다.
아무리 미운 가족이어도, 가족은 가족이라는 생각이 아직 제 안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성격이 소심하고 내향적인 편이라 사람을 쉽게 사귀지 못합니다.
만약 타지로 가서 혼자 독립을 시작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외로워지고 오히려 더 극단적인 생각이 들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지금의 집은 힘들지만, 그래도 사람이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 저를 붙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이런 가정에서 자라다 보니 연애나 결혼에 대한 관심도 거의 없습니다.
누군가와 새로운 가정을 꾸린다는 상상이 잘 되지 않고, 기대도 없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이번 생은 내 인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 집을 책임지는 역할로 받아들이고 사는 게 오히려 마음이 편한 선택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이 고민은
‘독립을 하면 힘들 것 같고, 안 하면 계속 버텨야 할 것 같은’
어느 쪽도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립을 선택하는 게 이기적인 건지,
아니면 이제는 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선택인지
객관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사실 독립을 해도 여전히 ㅈr사ㄹ하고 싶은 마음은 사라지지 않을것 같습니다.너무 오랜 세월 당하며 살아오고 그랬어서 이제 와서 행복에 대한 생각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20대 가정사 고민..
독립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아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일단 저는 지금 그냥 파트타임으로 알바를 흐며 생계를 겨우 유지하고 또 성인 가족 3명(64년생 아버지,70년생 어머니,01년생 언니)사이에서 거의 가장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 04년생 사람입니다..
저는 유년기부터 가정폭력을 겪으며 자랐습니다. 신체적인 폭력은 어머니에게 집중되었고,폭언을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 들으며 살았고 매일 부모님이 싸우는..아 아니 어머니기 일방적으로 아버지에게 맞고 사는 것을 보고 자라왔습니다.집 안 분위기 자체가 늘 불안했고, 안전하다고 느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그래서 현재 정신과 가서 상담 받아본 결과 자살직전의 고위험 단계 및 만성 우울증과 광장 공포증 및 사회불안장애,대인기피증이 심하다고 진단 받은 상태)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그 영향은 남아 있습니다.(여전히 엄마는 맞고 살고 아빠의 분풀이 대상이 되고 있고 저도 언제 어떤 싱황에 어떠한 이유로 또다시 아빠가 폭발하며 욕을 히고 집안을 깽판 칠지 몰라 집안에서도 여전히 늘 불안하고 긴장한 상태)
엄마는 한때 불법체류 상태였고,(2021년~2023년까지 약 1년 반 정도)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제가 직접 행정 절차를 알아보고 도움을 줬습니다.(큰 돈을 들이진 않았지만..당시 고등학교를 갓 졸업했던 20살이였던 저에게는 탄원서라는것도 처음 써보고 법적인 문제를 알아보기엔 어리지 않았나 싶은..)
그리고 집에 돈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결국 제가 알바로 겨우 끌어모은 돈으로 엄마를 고향으로 보내기 위해 비행기표까지 끊어드렸습니다.그때도 제 형편은 전혀 여유롭지 않았습니다.(엄마가 외국인이고,결혼하신 이후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실때까지 고향에 가보지 못한것이 한이라고 하며 우셔서 제가 보내드렸습니다.)
아빠는 차량 세금을 내지 않은 채 운전을 하다 번호판이 압수되었고, 그걸 다시 찾아오는 과정에서 제 알바비를 전부 받아가 사용했습니다.이후에 문제가 해결되면 곧 비로 갚겠다고 약속했지만..갚지 않으셨습니다.그리고 제가 고2때부터 집세를 내지 않아 미닙된 집세로 인하여 퇴거가 될까 두려워 가족들에게 집을 비워줘야 할것 같다며 마치 미성년일때부터 일어난 문제를 저에게도 문제가 있는냥 죄책감을 들게 하여..당시 수능을 다시 준비하던 중,당장에 살집이 없어지겠다는데 공부를 할수가 없어 포기하고 알바를 하여 모은돈을 조금이나마 보태라고 드린 돈을 차 문제 해결에만 사용을 했던것이였습니다.(약 300만원 정도 드림)
언니는 휴대폰 요금이 200만 원 이상 미납된 상태였고, 그걸 제 명의로 대출을 받아 대신 갚아달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거절하기 어려웠고, 그 부담 역시 제 몫이 되었습니다.(현재 다 갚기는 갚았지만 갚는 내내 약속한 날짜보다 엄청 나중으로 미루었고 당연하다는 듯이 내가 뭐 안갚냐고 그래도 갚고 있잖아 하면서 빌릴때는 천사 같이 부탁하더니 그 후로는 정말 돈을 빌려가고도 당당하게 화를 내는 언니에게 시달리며 싸우기도 싸우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또,현재 집은 월세가 천만 원을 훌쩍 넘게 밀려 있는 상태입니다.(엄마 아빠 모두 무직에 현재 백수고 그냥 집안에 들어 앉아 있으면서 쌈판만 벌입니다.)
그런데 가장 힘든 건,이 상황을 아무도 심각하게 걱정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언니마저도)
어떻게 해결할지,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한 이야기조차 없습니다.
문제의 무게를 체감하고 있는 사람은 저 혼자인 것 같습니다.
공과금, 생활비, 각종 행정적인 일들까지 자연스럽게 제가 떠안게 되었고
“내가 안 하면 아무도 안 한다”는 구조가 너무 당연해졌습니다.
그래서 독립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민이 쉽게 결론 나지 않는 이유도 분명히 있습니다.
아무리 미운 가족이어도, 가족은 가족이라는 생각이 아직 제 안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성격이 소심하고 내향적인 편이라 사람을 쉽게 사귀지 못합니다.
만약 타지로 가서 혼자 독립을 시작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외로워지고 오히려 더 극단적인 생각이 들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지금의 집은 힘들지만, 그래도 사람이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 저를 붙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이런 가정에서 자라다 보니 연애나 결혼에 대한 관심도 거의 없습니다.
누군가와 새로운 가정을 꾸린다는 상상이 잘 되지 않고, 기대도 없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이번 생은 내 인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 집을 책임지는 역할로 받아들이고 사는 게 오히려 마음이 편한 선택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이 고민은
‘독립을 하면 힘들 것 같고, 안 하면 계속 버텨야 할 것 같은’
어느 쪽도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립을 선택하는 게 이기적인 건지,
아니면 이제는 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선택인지
객관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사실 독립을 해도 여전히 ㅈr사ㄹ하고 싶은 마음은 사라지지 않을것 같습니다.너무 오랜 세월 당하며 살아오고 그랬어서 이제 와서 행복에 대한 생각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