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때 헤어진 부모님
저는 아빠한테 맡겨졌는데
(물론 아빠도 정상은 아니에요. 10년은 할머니댁,10년은 같이 살았는데 지옥이 따로 없었음)
25년만에 엄마를 만났는데
그 시기가 제가 애기 낳은지 얼마 안되어서
판단력이 흐렸는지
연락한지 2달만에
3천만원만 빌려달란 말에, 어떻게 갚을지,
현재 본인의 재정상태, 일하고 있는곳도 5년근속이어서
문제 없겠다 싶어서 빌려줬다가
1년째 100만원받았어요
돈도 돈이지만 속이 썩을꺼같아요.
알고보니 뭐 재정상황은 거짓말이었고 (사채빚, 사행성도박 등등) 직장은 갑자기 그만둠;
아무튼
일년동안 자잘자잘하게 돈요구, 카드요구, 휴대폰명의요구는 모두 거절했지만 참...
인생경험이라 칠까 싶다가도 어떻게든 받아서
우리애기한테 더 보태줘야하는데 생각들고..
내인생만 불쌍했음 됐는데 우리애기한테 더 해줄껄
남한테 해줬네 싶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