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부모님을 정말 내부모 비슷하게 여기세요?

ㅇㅇ2026.01.27
조회55,285
제가 생각하기로는 한다리 건너 남이긴 한데
배우자 생각해서 예의는 갖추는 정도의 사람으로 여겨져요
애틋하다거나 쌓이는 정이있다거나
아프거나 돌아가셔도 별 감정 없이 그냥
부모님으로 인해 슬퍼하는 배우자가 안쓰러울것 같아요

댓글 125

ㅇㅇ오래 전

Best우리 부모님 만큼은 아니더라도 내가 아프면 전화와서 같이 걱정해주시고 죽도 끓여주시고 생일날 챙겨주시고 여행갈 때 내 선물도 사와주고 우리 부모님 안부도 자주 물어봐주시고 다정하게 잘 대해주시다보니 나도 첨에는 괜히 호구며느리가 되지말아야지 생각했는데 시부모님한테 진심으로 우리 부모님처럼 신경쓰고 챙겨드리게 됨... 진짜 또 하나의 가족이 더 생긴 것 같아서 든든하고 감사함

ㅇㅇ오래 전

Best님 말이 맞음. 나 거의 60세임. 배우자 부모를 부모라 여긴 적 없음. 아들이 우유 안 마신대서 며느리가 마시면 속상해하는 부모도 있음? 절대 아님. 그냥 배우자를 위한 배려 차원에서 어머니라 부르는 것임.. 뭔 어머니야. 그냥 예의 갖추는 거지... 사위나 며느리도 마찬가지임. 내 자식과 사니 예의를 갖추는 것임.

ㅇㅇ오래 전

Best시부모는 명절에 며느리 부려 먹으려고 친정 간다하면 눈에 불을 켜고 더 잡고 있으려고 하면서 자기 딸은 시가에서 시누가 오든 말든 자기 집에 빨리 안 오냐고 난리칩니다.그런데 어떻게 내 부모와 비슷하겠어요.내 친정 식구들도 딸 식구들 기다리거든요.시부모 특히 시모들은 그걸 몰라요.자기밖에 몰라서.명절만 되면 며느리는 가족이 없는 줄 앎.연휴 다 붙잡고 늘어지려고 함.어이 없음.그래서 기본만 합니다.

ㅇㅇ오래 전

Best아니요.내 부모만큼 나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제 시모는 아들 뺏겼다는 심술이 더 많은 사람이라 그냥 남편 엄마니 명절,경조사때 볼 뿐입니다.세월이 흘러 정은 들 수 있으나 내 부모님 사랑의 발끝 때만큼도 못따라와요.그래서 내 부모 살아계실때 잘해야죠.

ㅇㅇ오래 전

Best전혀요. 분란안일으키기위해 표면적인 평화를 위해 그냥 맞춰주는척 합니다 자기집안, 자기아들 몸종 들어온걸로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라 정서적 교류없이 저는 트집못잡게 제 역할만 하고 있어요

ㅇㅇ오래 전

전 오히려 결혼하고 친정 부모님께 더 잘하게 되고 더 애틋해졌어요. 시부모님은 걍 보통의 시부모님이라 도리, 예의정도를 하는데 우리 부모님은 결혼전까지 그러지 못했던거 같아서 시부모님은 나를 키워준 분도 아닌데 이만큼 하는데.. 우리 엄빠는 이제 더 잘해드려야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마음이 더 가고 더 잘하려고 노력해요. 시부모님요? 남편이 더 잘해야죠.

ㅇㅇ오래 전

이것도 인간관계인데 시부모님이 어떻게 해주시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저도 딱 글쓴님정도예요. 배우자가 마음아파하면 그게 안쓰러운 정도요.

ㅇㅇ오래 전

케바케임. 부모가 별로라서 부모와 사이가 안좋은 사람들은 배우자 부모도 그렇게 여김. 반대인 경우는 반대이고.

ㅇㅇ오래 전

전혀요. 지들 편하자고 자식 같다고 하는 거임. 자식들과 다르게 시키는 거 군말 없이 하는 사람이니까 ㅋㅋ 하지만 재산분할시에는 빠져 있는 게 사위와 며느리임

ㅇㅇ오래 전

지 자식(남편)돈 벌어다주는 자식취급,우습게알고~ 키울때.그냥 먹이고/재우고밖에 한것없으면서. 여행은커녕,,옷도 잘 안사입히고 사교육도안시킨듯.그나마 울 남편 스스로 공부잘해서 장학금받고다님. 지금도 남편 생일때 연락한번 한적없음.근데 본인들 생일/평소에 안부전화 안한다고.계속 사람 들들볶음........쌍으로지랄아주;;

ㅇㅇ오래 전

이말에 진심동감! 자기아들과 결혼해준(?)결혼한? 여자 이상도이하도아님. 그냥 남의집자식 이더라~ㅋㅋ 그러면서 전화는 꼬박하라고 자꾸 지걸여서짜증남.남의자식한테 왜자꾸 효도강요질!??

ㅇㅇ오래 전

남인데!??????

ㅇㅇ오래 전

저는 배우자 부모님이 해외에 계셔서 자주 못 보는데… 근데 배우자 부모님 생각하면 애틋해요. 당연히 내 부모님과는 다르죠. 날 낳지고 키우지도 그만큼 오랫동안 뵌 분들도 아닌데. 만날 때마다 서로서로 어느정도 예의도 차리고 막 편하지는 않지만, 또 하나의 가족이라 느껴져요. 좀 응석도 부리게 되고 건강하셨음 좋겠고. 또 배우자에게 얼마나 중요한 분들이란 걸 아니 또 그 만큼 내게도 가까운 사람들이고. 배우자도 저희 부모님께 비슷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ㅇㅇ오래 전

모든 관계는 상대적인거. 서로가 아껴주고 귀히여기면 시부모 내부모 비슷하게 사랑할 수 있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남보다 못한관계가 될 수도 있음 그건 부모,형제,친구..모든 인간관계가 상대적인거.

ㅇㅇ오래 전

시바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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