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결혼전제남자친구 부모님께 인사시켰다가
부모님이 미쳤다고 집밖으로 못나가게 하시는 중입니다
부모님이 절대 안된다고 하시는이유는
- 5살 연하인 나이 (30)
-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극단적 선택하셨는데 이건 말씀 안드려서 모르세요) 아버지 혼자 계시는데 사시는 아파트 말고는
노후 준비 안되어 계심
- 이자카야 운영중인데 식당을 운영하는게 싫다기 보다
낮밤이 같은 사람 만나야 편하다고 하시는 의견
- 모은돈 3000 (빚은 없음)
- 집은 당연히 없음
- 차도 없음
- 이자카야 이것저것 관리비만 800넘게 나가는 상황
- 비쩍 말라서 외모도 싫다하심..
전 모은돈 1억에 부모님이 사주신 집 있습니다
맘에 드는 사람 만나기가 어려워서
반반결혼이 안되어도 된다고 생각했고
그냥 사람만 보고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 잘맞고 제일 편해서
선택했는데 두분다 눈물을 보이시면서 반대하시고
퇴근 후에 아무것도 못하게 하시는 중입니다..
부모님이 지금은 원망스러운데
진짜 제가 그냥 혼자 늙어죽길 바라시나 이런생각 드는데
나중엔 부모님께 두고두고 감사할 일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