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정말 평범하게 연애를 해온 정말 평범한 24세 대학생 여자입니다. 성인이 된 이후로 찐연애는 총 세 번이에요. 결혼생각은 음.. 예전에는 엄청 하고싶었는데 요새는 남자들의 실체(?)를 알고 난 후로 점점 비혼으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결혼이나 연애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몇가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써봅니다.
다들 사랑결혼하셨나요 조건결혼하셨나요?
판에 결시친 카테고리를 보면 결혼하신 분들께서 부부간 다툼이나 갈등, 시부모님 문제 등등 트러블이 많으시던데 다들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하셨는데 그렇게까지 트러블이 심하게 생기는건지, 아니면 조건을 고려해서 어느정도 타협을 해서 결혼을 하니 가뜩이나 사랑도 부족한데 단점만 크게 보여서 그렇게 갈등이 생기는건지가 너무 궁금해요. 사실 연애할때는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맞춰주잖아요.. 시부모님 때문에 싸울 일도 없고요. 그래서 저는 아직은 상상이 가질 않는데 저도 결혼하고 나쁜 대접을 받게 될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다들 사랑해서 결혼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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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시청에서 무료로 상담 해주는 이혼 변호사가 그러는데요. 남자들 이혼하고 싶다고 올떄마다 죄다 이렇게 말한답니다. 내 아내가 시댁에 너무 못한다고. 시댁에 잘 할줄 알고 결혼한건데 시댁에 못해서 이혼하고 싶다구요. 남자들 결혼할떄 조건 엄청 따져요. 그중 하나가 "대리효도" 순진하게 생겨서 대리효도 잘 할것 같은 여자를 결혼상대로 삼아요. 거기에 요즘은 맞벌이까지 해줄 여자. 한국남자한테 사랑 바라지 말아요. 사랑타령 할 거면 미국 영국 독일 등 시월드 없는 외국남자 만나든가 해요. 외국남자들은 최소한 내 아내가 대리효도 해주겠지 라는 마인드가 1도 없어요. 시월드가 없거든요.
Best남자 입장에서 결혼을 해봐라. 여자가 집안일도 해줘. 애 낳아서 남자 성씨로 양보해줘. 부부 관계도 평생 공짜로 하게 해줘서 성매매 비용 아껴줘. 시월드 대리효도까지 해줘. 감정 쓰레기 역할까지 해줘. 이거 다 돈으로 환산해봐요. 당장에 애 낳아주는 대리모 비용만 6천만원에서 1억이랍니다. 여자가 해주는 모든 역할들을 돈으로 환산하면 몇억 대인데 남자 입장에서 결혼 안 하고 베기겠어요? 그러니 80년대 90년대 여자 120만명이나 여아낙태로 학살시켜놓고 지금은 동남아에서 여자 다 사와서라도 결혼 꼭 하죠. 남자들 절대 손해 볼 짓 안 해요. 결혼이 자기들에게 경제적으로 엄청난 효과를 주니까 미친듯이 결혼하려는 거죠. 비혼여자 왜 그렇게 후려치는데요.
Best네~ 대부분 사람들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고 위해주며 잘 살아갑니다. 자극적인 얘기들은 수면 위에 떠오르기 쉽고 부각되기 쉬워요. 좋은 여자도 많고 좋은 남자도 많습니다. 중요한 건 내가 좋은 사람이어야 그런 사람 만날 수 있어요~
Best남자들 실체 알고나면 못하는게 연애결혼이죠 ㅋㅋㅋ 그래서 객관적 지표를 봐야해요 사랑해서 결혼했냐는건 남자의 외모와 성격이 객관적으로 잘생기고 좋으면 자연스럽게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는거고요 그 외에 직업이나 가정 환경을 보면서 거르는 거예요.. 그냥 남자랑 3번 연애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남자랑 연애하고 결혼한지가 중요하죠..객관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면서 꼴리는 성적매력과 잘생김이 있어야하고요
그렇지만은 안해 살다 보니 사랑이 싹 티지
사랑해서 결혼했는데도 이혼하기도하고, 조건보고 나이차서 결혼했는데 잘살기도 합니다. 사랑을 전제로 최소 3년 이상 교제 해보면 답 나와요.!!
넌 대학은 뭐하러 같니? 이러니 여자는 대학갈필요 없다는 말을 하는거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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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몇번 간접 체험 하고 겪어봤지만.. 한남이나 아들맘이나 문제임 진심. (걍 그 가족이 문제) 자기아들 여친을 아래로 보는건 당연하고,, 대리효도 당연하게 생각함 지능있는 여자들은 결혼전에 비정상인거 알고 런치는데 능지 낮으면 그래도 결혼 하는 여자들 있음 지팔지꼰해서 여기 결시친에 글 자주 올라옴
요즘 한남들은 결혼전엔 외모만 따지다가 결혼할때되면 적당히 만만히 순종적인 여자 찾음.그래서 요즘 너무 이쁘면 결혼 잘 못한다는게 그런거임.주변에 많이봐서 안다
판이 당신이 보는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진 마세요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한데 판은 공통의 관심사 또는 같은 일을 겪은 분들의 소통창구일 뿐입니다. 당신 주변에 여러가지 문제로 힘들어 하는 사람도 또는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있을텐데 굳이 그 중에 힘들어 하는 부분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결혼 하기전 감당할 수 없을 부분을 본다면 그 사람과의 결혼은 안하는게 맞고 감당할 수 있다면 결혼하면 됩니다. 결혼이라는게 100% 나와 맞는 사람과 하면 좋겠지만 20%정도는 나와 안 맞아 그렇지만 이런부분은 양보하고 맞춰 줄 수 있어라고 생각한다면 결혼하세요 하지만 50%를 양보해야 한다면 그건 안 하는게 서로를 위해 좋습니다.
저는 감정적으로 예민한 사람인데 그걸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가정사에 대해 그럴 수 있지 하고 대수롭지않게 넘어갔기에 결혼했어요. 차이가 좀 나는데, 시부모님도 잘하는 것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더 잘하고 싶고, 남편도 저희집에 정말 잘해서 고마워요. 오래 사귄 인연과 헤어진 후, 비혼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때 만난 직장동료가 저를 몹시 결혼시켜주고 싶어했어요. 그 가정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이해를 많이 시켜주었고, 결국 친한 지인을 소개받아 잘 살고 있습니다. 30후반인데, 친구들 중 10퍼센트는 비혼으로 가고 90퍼센트는 결혼했어요.
당연히 목숨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만큼 사랑해야죠. 이 이상의 사람은 내 인생에 없다 싶을.. 저는 아침 막장 드라마만큼 반대 받았고 정말 소설 써도 두 권인데 남편이 호적을 파도 된다고 집에 선언했대요. 남편이 다 막아주고 저도 보통 내공은 아니라 결혼했고 지금 20년간 엄청 잘 살아요. 시댁도 사이좋고요. 기본은 남편과 저 사이에 깰 수 없는 사랑과 의리?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사랑이 다 이기는 거 아닐까요^^;
완전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들만 있는건 아닐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