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막 대학생 된 20살 여성입니다.
저희 아빠가 제가 이상하고 나쁜 사람이라 그래서 글 적어봐요.
1.우선 제 몸 만지는게 당연하다는 듯 말합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계속 그러셨는데 싫다고 해도 가족이니까 사랑하니까 당연한거다, 제가 유별나게 구는거라고 그러면서 뽀뽀 강요하고 허벅지 쪽 살 만지고 그럽니다.
이게 싫어서 방에 오지 말라하거나 피하면 너무하다 그래요
제가 애정표현을 안 하는 편이긴해요.
2.여기 온 가장 큰 이유이긴 한데 친가에 효도하는게 당연하다는 듯 말합니다.
이건 제가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적어서 생긴 제 문제인 것 같긴 합니다...
저희 고모께서 평소에 용돈도 많이 주시고 반찬도 저 먹으라면서 많이 주시긴 합니다. 저도 너무 감사해서 알바해서 선물 사드려야겠단 생각은 했어요. 근데 계속 고모가 이렇게 생각해주는데 나중에 제대로 보답하라면서 강요하듯 말하고 명절 아닌 평소에서 조부모님댁에 전화 안 하면 가족 생각도 안 하는 사람이라는 듯 말하고요.
그리고 제가 학업문제도 있고 제사를 최근엔 본가로 내려가지 않고 큰아빠네 집에서 지내다 보니까 친가에 내려갈 일이 없었고 그러다 수능 끝나고 한달 전 쯤에 한번 뵈고 왔습니다.
저희 친가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몸이 편찮으셔서 아빠가 최근에 친가로 자주 내려가셨어요. 그러다 이번에 저보고 같이 가자고 하셨는데 저희 친가가 지방 시골에 있어서 가는데 4시간 걸리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이유도 있고 친척들 아무도 없이 혼자 조부모님과 같이 있는게 어색하고 불편해서 가기 싫다고 했습니다. 이때부터 계속 강요하듯 말하다가 그러면 안되는거다. 가족 생각을 그거 밖에 못 하냐 받아쳐먹기만하는거냐( 최근에 갔을때 용돈 30만원 정도 받긴 했어요 ) 그렇게 살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거 가지고 엄마랑 물건 집어 던지며 크게 싸우시기도 했고요...
제가 정말로 이상하고 나쁜 사람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