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입니다
외근이 잦아 사무실엔 1주일에 적을 땐 하루,, 길 땐 3일정도 출근하고 대부분이 외근입니다
작년 11월 다리를 다쳐 1달을 꼬박 사무실 출근했어요
덕분에 사무실에 계신 직원 분들과 친해지기도하고 나름 즐겁게 사내생활?을 했어요
외근이 잦지만 당연히 제 자리가 있고 사무집기들을 넣어놓는 서랍장도 있어요. 책상위에 연필꽂이, 수첩, 달력, 피규어 몇개있습니다
처음 이 일이 일어난건 작년 12월..그러니까 사무실 1달 출근을 마치고 첫 사무실 출근을 했을 때 같아요. 제가 그 출근날 무선이어폰을 잃어버려서 바로 쿠X에서 다시 샀어요. 새로산 이어폰케이스에 작은 피규어 열쇠고리도 달고 또 물건 잃어버렸구나..이제 잘 간수하자 했고 그 다음 사무실 출근날은 제가 항상 들고다니는 수첩을 잂어버렸어요. 일할때 쓰는 수첩이고 핸드폰이랑 항상 같이 챙기는 수첩인데 좀 쎄하더라고요. 그래도 누가 내 꼬질꼬질한 수첩을 일부러 가방에서 꺼내갔을까 당연히 또 내가 흘렸겠지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다음날 사무실근무때 친하게 지낸 언니가 제 수첩을 회의실에서 주웠다고 알려줘서 고마운마음에 달려가 받았지만 전 그 회의실에 안 갔던터리 좀 찝찝한 상태로 받았는데 수첩이 군데군데 얼룩져있더라고요. 버릴까도했지만 그냥 쓰기로하고.. 문제는 이번주월요일인데
사무실에 있는데 잃어버렸던 무선이어폰이 연결됐다고 뜨더라고요? 그래서 왜 떴을까 내가 잃어버린 후면 어짜피 방전됐을텐데 뭐지 하면서 혼란스러워하다가 제 잃어버린 무선이어폰 케이스에 달아뒀던 피규어를 어떤 대리님 자리에서 봤어요….. 그 피규어가 오래전 (대략 13년전 ㅠ) 여행가서 산거라 많이 낡았는데 너무 좋아해서 계속 달고다녔던거라 물론 국내에서도 팔았겠지만 그 오래된 사용흔적에서 나오는 내꺼다! 저거 처음 사자마자 한쪽 귀 부러졌었지! 이런 저만의 히스토리가 있자나요. 제가 너무 반가운마음에 어??!! 저거!! 라고하니 그분이 왜요? 땡땡씨도 이 캐릭터 좋아해요? 하면서 눈마주치면수 다가오는데 저도모르게 뒷걸음질쳤어요 ㅠ 그 느낌이 .. 아 이놈이구나 ㅠㅠ 내가 흘린게 아니었다!! 라는 강한 촉같은게 왔어요. ㅠㅠ 그러곤 제대로 내꺼라고 말도 못하고 그냥 이상한 기분에 화장실가서 울었네요 ㅠㅠ 부장님께 말씀드리고 cctv보자고 했다가 그사람이 들고가는게 안 찍혀있거나 제가 정말 흘린거면 어떻하지..고민하다가도 제 더러웠던 기분이 맞는거같기도하고..
의심은 되지만 증거 없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밤새 잠이 안와서 ㅠ 그냥 넘어가고 저분을 피하면 될지.. 피규어 아는척 하고난 후 계속 불필요한 그동안 한번도 없었던 업무 문의 하시는데 너무 괴롭고 소름돋아요
증거 애매한 사무실 도둑 ㅠㅠ
외근이 잦아 사무실엔 1주일에 적을 땐 하루,, 길 땐 3일정도 출근하고 대부분이 외근입니다
작년 11월 다리를 다쳐 1달을 꼬박 사무실 출근했어요
덕분에 사무실에 계신 직원 분들과 친해지기도하고 나름 즐겁게 사내생활?을 했어요
외근이 잦지만 당연히 제 자리가 있고 사무집기들을 넣어놓는 서랍장도 있어요. 책상위에 연필꽂이, 수첩, 달력, 피규어 몇개있습니다
처음 이 일이 일어난건 작년 12월..그러니까 사무실 1달 출근을 마치고 첫 사무실 출근을 했을 때 같아요. 제가 그 출근날 무선이어폰을 잃어버려서 바로 쿠X에서 다시 샀어요. 새로산 이어폰케이스에 작은 피규어 열쇠고리도 달고 또 물건 잃어버렸구나..이제 잘 간수하자 했고 그 다음 사무실 출근날은 제가 항상 들고다니는 수첩을 잂어버렸어요. 일할때 쓰는 수첩이고 핸드폰이랑 항상 같이 챙기는 수첩인데 좀 쎄하더라고요. 그래도 누가 내 꼬질꼬질한 수첩을 일부러 가방에서 꺼내갔을까 당연히 또 내가 흘렸겠지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다음날 사무실근무때 친하게 지낸 언니가 제 수첩을 회의실에서 주웠다고 알려줘서 고마운마음에 달려가 받았지만 전 그 회의실에 안 갔던터리 좀 찝찝한 상태로 받았는데 수첩이 군데군데 얼룩져있더라고요. 버릴까도했지만 그냥 쓰기로하고.. 문제는 이번주월요일인데
사무실에 있는데 잃어버렸던 무선이어폰이 연결됐다고 뜨더라고요? 그래서 왜 떴을까 내가 잃어버린 후면 어짜피 방전됐을텐데 뭐지 하면서 혼란스러워하다가 제 잃어버린 무선이어폰 케이스에 달아뒀던 피규어를 어떤 대리님 자리에서 봤어요….. 그 피규어가 오래전 (대략 13년전 ㅠ) 여행가서 산거라 많이 낡았는데 너무 좋아해서 계속 달고다녔던거라 물론 국내에서도 팔았겠지만 그 오래된 사용흔적에서 나오는 내꺼다! 저거 처음 사자마자 한쪽 귀 부러졌었지! 이런 저만의 히스토리가 있자나요. 제가 너무 반가운마음에 어??!! 저거!! 라고하니 그분이 왜요? 땡땡씨도 이 캐릭터 좋아해요? 하면서 눈마주치면수 다가오는데 저도모르게 뒷걸음질쳤어요 ㅠ 그 느낌이 .. 아 이놈이구나 ㅠㅠ 내가 흘린게 아니었다!! 라는 강한 촉같은게 왔어요. ㅠㅠ 그러곤 제대로 내꺼라고 말도 못하고 그냥 이상한 기분에 화장실가서 울었네요 ㅠㅠ 부장님께 말씀드리고 cctv보자고 했다가 그사람이 들고가는게 안 찍혀있거나 제가 정말 흘린거면 어떻하지..고민하다가도 제 더러웠던 기분이 맞는거같기도하고..
의심은 되지만 증거 없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밤새 잠이 안와서 ㅠ 그냥 넘어가고 저분을 피하면 될지.. 피규어 아는척 하고난 후 계속 불필요한 그동안 한번도 없었던 업무 문의 하시는데 너무 괴롭고 소름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