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3주 전, 만삭이라 숨 쉬기도 힘들 때
연락 뜸했다고 대접 안 해주냐며 삐졌던 시어머니..
(남편한테 소연소연하소연..)
출산 무사히 하고나서 단톡방에 아기나 남편 사진 올리면 귀엽다 예쁘다 하면서,
내가 육아에 찌들어 고생하는 사진 올리면(남편이 올림) 귀신같이 읽씹함.
그리고 내가 대화 좀 하려고 하면 바로 읽씹
(복수인가..?)
또 아기 사진 올리면
'00이도 많이 울었었지, 그랬었지'
'00이가 애 잘보네'
기승전 '내 아들 최고', 추억팔이 시전하는데,
서운한 게 아니라 그냥 인간적으로 짜증 나는데, 나도 이제 슬슬 빡쳐서 단톡방에 아기 사진이고 뭐고 싹 다 올리지 말까 싶은데 어떰..
그럼 또 삐지겠지...삐져서 영영 안보고 싶다...
출산 후 가관인 시어머니
댓글 25
Best아니 그걸 왜 구구절절 다 올리고있나요 시어머니 있는 단톡에 일상 사진 보낸다는 발상은 해본적도없음
Best어후.. 피곤해.. 삐지든지 말든지 상관없다며 걍 앞으로 단톡방에 사진 올리지말고 대꾸하지 말어~
별일도 아니네. 그냥 여자들끼리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 나중에 니들이나 그러지 말고 그 사이에 끼인 이해가 안되는 여자들 때문에 힘들지..
단톡을 왜해요 그리고 대우 받고 싶어서 난리치다가 막상 애 낳으니 돌봐달라 할까봐 시어머니 잠수 타시는듯
걍 방에서 나와 ㅡㅡ
니가 더이상하다. 안올리면 될거아님 아들(남편)은 올리던가말던가
니가 결혼 실패한거야~~ 다음 생에는 성공하세요
단톡 나가요. 난 가족 단톡방에 나 초대하라고 하셨는데 남편이 잘라줬어요. 사진도 남편 통해서만 보내요. 가끔 영통은 해드림.
난 시누 입장인데요. 시집 단톡방에 며느리를 넣었다는 것부터 헬인데요. 그게 시집살이라 생각하거든요. 우리 단톡방에 아빠가 며느리 초대한 거 남동생은 직접 와서 아빠랑 담판 짓고 엄마랑 자식들이 한 마디씩 하고 기존 방 폭파하고 새로 만들었는데. 안 그래도 불편하고 부담스럽고 가시방석 같은 시집인데 며느리한테 무슨 짓거리래요? 난 글쓴이 남편도 참 괘씸한데. 시집에서 저 정도는 남편이 커버를 쳐야 시부모나 시형제들도 며느리를 조심스러워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겁니다. 남동생 결혼한다고 할 딴 이런 교육부터 시켰는데... 우리 집은 남동생네 안부나 연락은 남동생 통해서만 들어요. 부모님께로 특별한 사유나 용건 아니면 며느리한테 전화도 하시지 말라고 단속했고요. 며느리가 시집에 대해 불편함고 부담감을 갖게 되면 아들 부부 싸움 되는 것이고 아들 가정이 파탄 날 수도 있다고. 요즘은 그런 시대라고.
근데 .. 저도 출산해보고 주위에도 많은데..막달이라고 해도 숨도 못쉴듯 힘들고 걷지도 못할 ..지경..은 아니지 않나..?(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판 올라오는 글보면 시댁 관련글에는 막달에 죽을꺼같고 숨도못쉬고 걷지도 못하고 비슷한 레퍼토리 같음;;;
누가 목에 칼들이대고 시키드나!? 지랄도 적당히 해야지 안그러면 염병걸린다.
판녀들만 결혼하면 별의별일을 다 겪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