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일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운데 제가 얼마전 첫 관계를 가지고 질염증상이 생겨 산부인과를 방문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std 검사를 하고 (5만 n천원 지출) 며칠뒤에 균이 검출됐다고 치료하러 오라고 하셔서 갔어요.
검사결과 질 상재균인 칸디다균만 나와서 결과에 문제가 없는걸 확인하고 집에 가려는데 질염증상의 원인이 std로 나오지 않는 다른 요인이 있을 수 있다고 리소토미 체어 있는 곳으로 들어가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소독하고 질정 넣어주실 줄 알고 기다렸는데 질경을 넣고 수납할때 보니까 8만 6천원이 긁히더라구요? 이상했지만 저는 그때가 산부인과 첫 방문이어서 그럴 만한 이유가 있겠지 하고 넘어갔어요.
또 며칠 후에 암 검사결과 나왔다고 병원에 오라길래 갔더니 또 별다른 설명 없이 리소토미 체어로 안내하시길래 진료를 보고 수납을 하는데 8만 5천원이 긁혔어요.
이때 이상한걸 감지하고 진료비 세부내역서랑 갖가지 서류를 요청해서 봤는데 ..
첫날은 std 검사 (여기엔 이의 없어요)
둘째날은 hpv 검사 : 비급여로 75000원이라고 쓰여있었고 바이러스 검출은 안됐어요
셋째날은 써비코 및 자궁경부암 검사: 비급여로 60000원
이렇게 나왔던데 ..
제가 올해 무료대상자라 자궁경부암 검사는 국가에서 내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병원에서 써비코까지 추가해서 비급여로 바꿔버린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최소한 검사한다고 했으면 설명이나 해주시지 무작정 일단 의자에 앉히길래 앉았는데 음..
제가 산부인과 관련 지식도 없고 멍청해보여서 저한테 진료비 뽕뽑으려 한거같고 너무 속상하네요
뭐 필요한 검사라 시행했을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은 미리 알아보고 가셔서 필요한 검사만 받고 저같이 이런일 없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