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결혼 앞 둔 예신 입니다. 머리로 생각은 다 했지만 결혼 후에 제사 혼자 보낼 수도 없어서 머리 아픕니다.
짧게 나마 쓰자면, 저희 집안은 고모나 큰 아빠랑 다 돌아가셔서 집안 제사를 아예 안 지내는 편 입니다.
명절 때 산소 들리는 게 전부 입니다.
반면, 남친 집안은 원래 어렸을 때 할머니랑 사시다가 따로 집 구해 나와서 사시는데요. 할머니가 재작년에 돌아가셔서 제사를 집안에서 지내십니다. 제사는 많진 않지만 명절, 기일때만 요리도 조금 하시고 보낸다고 하는데 저희 집안은 제사 안 지내서 제사를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같이 갈 순 있지만 요리도 도와드려야하고 걱정입니다. 같이 간다고 했지만 가는 게 맞겠죠? 결혼 후 남편 혼자 보내기도 그렇고 욕해도 되니까 충고 부탁해요.
제사 진짜 모르겠어요
댓글 21
Best남편될분하고 먼저상의해보셔야할거같아요 제사 안지내는 사람이 제사 거부감있는거 당연해요 난 이사람이 좋은건데 생각지도못한것들이 감자캐듯 따라오죠 .. 결혼은 어느정도 희생도 각오해야해요 하나부터 열까지 내입맛대로할수없고 일일이 대립하다보면 있던정도 식게되죠
Best제사 있는 집 님자랑은 결혼하는게 아님ㅋㅋ 생활 방식 달라서 스트레스 오지는데 제사는 일단 사랑하는 사람이 징그럽게 변할 정도로 ㅈㄴ 싸운다는건 확정임ㅋㅋ 여자 집에도 제사 있어서 남편될 사람이 가서 처가댁 제사에 같이 전 부치지않는 이상 여자는 백퍼 후회하는 결혼임ㅋㅋ 근데 시가에 돈이 많으면 할 만한데 개코도 없는게 아들 결혼하는데 제사도 안 없앤다?? 걍 명절이랑 시가 방문 때마다 여자는 싱크대에서 설거지하고 밥 먹을때 심부름 할 확률 99%임
예랑하고 잘 얘기해보세요. 일단 남친 할머니는 님과 전혀 관련 없는 남이고, 얼굴 한번 못 본 사람입니다. 제사에 참석하고 음식도 도운다? 그러면 쓰니네 안 지내던 친조부모 제사 부활 시켜야 양쪽 형평성이 맞는 거겠죠. 대화해보고, 아내의 위치는 남편의 행동에서 결정되는 법, 예량이 같이 음식하고 설거지한다면 OK, 아니고 음식 배열이나 하고 절이나 한다면 결혼 다시 생각하는 게~
남친에게 물어봐 제사때 너가 하던 일이 뭐였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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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오빠 결혼전 부엌일 한번도 시킨적 없음. 왜냐면 아빠가 불러다 밖애서 일 시켰거든. 근데 그런 오빠도 집안 제사 명절 큰일 때는 부엌 들어와서 음식한다고 뒤집개 잡고 도왔음.자기 마누라는 자기가 챙겨야 함. 남편이 할 짓을 잘 정해줘요. 빠지려는 놈이면 님도 빠지거나 없는 제사라도 만들어서 남편 굴려야죠.
제사문제로 이혼 많이해. 잘 생각해.
예비신랑 = 예랑 예비신부 = 예부
난 결혼전에 남편이 얘기 한게... 결혼 하고나면 아버님 제사는 우리가 가져와서 우리 신혼집에서 지내야 한단거였음. 친정은 기독교라서 제사가 없어서. 결혼할때 이걸로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친정부모님이 제사 음식한단 생각 하지말고.. 떨어져있던 가족들 모여서 아버님 생각하며 식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음식 준비 하라고 하심.. 명절이나 아버님 기일되면 어머님이 며칠전에 우리집에 오셔서 같이 장도보고 음식만들고함..
그정도면 결혼하지말고 연애만 하세요... 멍청이~~~
사실 큰일이라면 큰일이고 작은일이라면 별거도 아님. 과일 나물 전 생선 떡 밥 탕 술정도인데 과일 나물 생서 밥 탕은 거의 부모님이 준비할 것이고 떡과 술은 그냥 사면 되고 단지 전이 문제인데 그것도 간단히 하는 집이면 별거 없슴. 두세시간? 나머지는 설거지인데 제기 설거지 거리가 좀 나와서 그렇지
이런 문제는 한 쪽이 맞추면 탈나요 솔직한 대화로 앞으로의 방향을 잡으시는게 좋아요 서로 배려하며 맞춰보세요 그러려고 결혼하시는 거잖아요 결혼 축하드려요 행복한 결혼생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