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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비키니비키니뽀2026.02.02
조회17
루도비코 아리오스토(Ludovico Ariosto, 1474~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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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4년 9월 8일 이탈리아 중북부의 레조넬레밀리아(Reggio nell Emilia)에서 10 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처음에는 법학을 공부했으나 문학과 철학 공부에 몰 두했고, 아버지 사망 후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데스테 가문에 봉사하기 시작했 으며
1503년부터 이폴리토 추기경의 비서로 일했다.

그러면서 작품 창작에 몰 두해 두 편의 희극을 완성하여 공연했고 다수의 서정시들을 남겼으며, 10여 년 이 넘는 작업 끝에 1516년 '광란의 오를란도 초판을 출판했다.

그 후 언어와 문 체의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계속하여 1532년 총 46곡 4.842 연 3만 8,736행으로 이루어진 최종 결정판을 출판했다.

1533년 사망하여 페라라의 산 베네데토 교 회에 묻혀 있다가 1801년 아리오스토 도서관의 중앙 홀로 이장되었다.

.....한국연구재단총서는 기초학문을 꽃피우고 미래를 이끌 지식을 창출하고자 국가가 지원한 학술 연구 및 저술의 성과를 출판을 통해 축적하고 확산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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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 :
끔찍한 바다 괴물의 먹이로 바쳐진 안젤리카를 구해 주는 루지에로(제10곡 104면)
프랑스 화가·판화가 귀스타브 도레(1832-1883)의 삽화.

Book Design someday2012 @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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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머리말 |

한국연구재단의 지원 덕택에 루도비코 아리오스토(Ludovico Ariosto, 1474~1533)의 서사시 광란의 오를란도(Orlando furioso)를 번역하고 출판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광란의 오를란도는 유럽 중세와 르네 상스 문학, 특히 기사문학에 대해 발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작품입니다.

하 지만 워낙 방대한 분량에다 내용이나 문체도 녹록하지 않아 지금까지 우 리나라에서는 작품에 대한 연구도 별로 없고 번역은 아예 시도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오래전부터 이 작품에 관심이 있었지만 간헐적으로 여기저기 들춰 볼 뿐 번역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던 차에 한국연구재단의 명 저 번역 지원은 커다란 힘이 되었습니다.

번역은 카레티(Lanfranco Caretti, 1915~1995)가 편집하고 해설을 붙여 1966년 에이나우디(Einaudi) 출판사에서 간행한 판본을 주요 참조 텍스트 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보다 나은 번역을 위해 영어 번역본들을 참조했는 데, 월드먼(Guido Waldman)의 산문 번역본(Oxford World's Classics, 1974) 과 레이놀즈(Barbara Reynolds)의 두 권으로 된 두툼한 운문 번역본(Penguin Classics, 1973, 1977)에서 여러 가지 도움을 받았습니다.

레이놀즈의 번역본
( 005 쪽 )

은 일부 에피소드에 대해 도표와 약도까지 곁들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광란의 오를란도는 서사시, 즉 운문으로 되어 있는데 이탈리아어와 한국어의 형식적 차이로 인해 운문의 특성을 살리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각운을 살리는 것은 완전히는 불가능했습니다.

다만 각 행이 11음절로 되 어 있는 점을 고려하여 그 길이를 어느 정도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 다 보니 행을 바꾸는 부분에서 연결이 약간 어색해 보이는 곳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운문의 특성을 포기하는 대신 내용 면에서는 가능한 한 원문 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작품에서 아리오스토는 이폴리토 추기경을 비롯한 청중 앞에서 직접 낭 송하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척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은 이야기를 효과 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전략적인 서사 장치입니다만, 그런 분위기를 조 금이라도 전달하기 위해 높임말로 옮겼습니다.


그래서 어미 처리가 약간 단조롭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기사문학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등장인물이나 사건에 대 해 옮긴이 주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마테오 마리아 보이아르도 (Matteo Maria Boiardo, 1441~1494)가 미완성으로 남긴 사랑에 빠진 오를 란도(Orlando innamorato)의 후속편으로 집필되었기 때문에 사건의 전후 맥락에 대한 부연 설명이 필요한 곳이 많습니다.

아리오스토가 섬기던 데 스테 가문을 비롯하여 이탈리아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에 대해서도 마찬 가지입니다.

이 모든 것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도 할 겸 각주를 붙였는 데 읽기의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독자의 이해를 돕 기 위해 각 칸토(Canto),
즉 '노래'의 앞에다 간략한 요약을 덧붙였습니다. 번역을 위해 나름대로 몇 년 동안 시간과 열정을 쏟았지만 여전히 아쉽 고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어쨌든 이 초라한 작업이 아직도 우리나라
(006쪽)


에 알려지지 않은 이탈리아의 고전 작품들을 번역하고 소개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원고로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준 아카넷 출판사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2013년 겨울 하양 금락골에서 김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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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ando furioso by Ludovico Ariosto Published by Acanet, Korea. 2013 이 책은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 전재와 무단 복제를 금하며 이 책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저작권자와 아카넷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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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일러두기

1. 자주 등장하는 인물은 이탈리아어 이름을 기준으로 표기하였다. 다만 일부 군소 인물은 출신지에 따라 영어나 스페인어 이름을 기준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2. 지명은 해당 지역의 언어로 표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다만 어디를 가리키는지 불분명한 지역 이나 아리오스토가 창작해 낸 지역의 경우 이탈리아어 이름을 기준으로 표기하였다.

3. 작품이 길기 때문에 한국어판은 분량에 따라 5권으로 분권하였다.

4. 본문에 달린 주()는 모두 옮긴이의 주이다.

5. 차례의 내용은 원서에는 없으나 독자들의 이해를 위해 옮긴이가 각 곡의 줄거리를 요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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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총서 학술명저번역 551
Academic Library of NRF 광란의 오를란도 0 1
Orlando furioso 루도비코 아리오스토 지음
김운찬 옮김 아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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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도비코 아리오스토 지음 , 김운찬 역 , , 광란의 오를란도, 아카넷, 한국연구재단총서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