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육아랑 살림 안하는건 아닌데 그외 게임만 하는 남편

002026.02.02
조회8,098
애기 한명있고 맞벌이입니다.

사정상 제가 직장이 멀어 5시 좀 넘어서 일어나요.
대신 회사는 복무가 잘 되어있어 퇴근이 자유롭고
육아제도도 잘 되어 있어서 무순일잇거나 하면 일찍 퇴근하고 종종일찍 퇴근합니다.

배우자는 저 나가고 7시반즘 일어나 애기 우유 하나주고 tv틀어주고 똥싸러갑니다. 무슨 똥을 오래써는지
폰 보면서 30분은 앉아있습니다.
구리고 애 등원시키고 회사가요.
그리고 하원시켜서 집에 오면 간단하게 밥 차려요.
저녁 먹고 상대가 설겆이하거나 제가 하거나입니다.
그리고 게임하러 가고 저는 애 목욕시키고
애랑 놀아주고 재워요. 애기는 10시~10시반즘 자고요
저도 그때 같이 자고요.
게임하면 애 같이 놀자고 해도 절대 안놉니다.

그외 다른 살림은 자기옷 빨거나 수건정도이고
청소기 한번 돌리는 법이 없어요.
주말에도 와출할일 없음 게임만 하고 매주 쉬는것도아닌데 회사 가바야한다고 가고
같이 술한잔 하자해도 게임해야된다고 하고
처러리 아예 안하면 깔끔하게 나쁜놈인데
아주 안하는것도 어니구
애가 아프든 내가 아프든 게임만 함
이러니 집에 잇으면 쉬지도 못하고 살림과 육아만 하고 쉬지도 못합니다.
게다가 결혼하면서 배우자 따라와서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숩니다.
시간이도 없으니 어디 동네 사람 만날시간도 없고요.
저도 회사생활도 잇고 하고 싶은것도 있는데
어떨땐 그냥 너무 화가납니다.

댓글 20

ㅇㅇ오래 전

Best왜 여자들은 결혼하면서 남자를 무조건 따라서 아무도 모르는곳으로 따라가? 본인들은 본인 인생이 없어?

ㅇㅇ오래 전

맞벌인데 너무한다….. ㅠㅠㅠㅠㅠㅠ 와이프 사랑하면 와이프릉 위해서 더 노력해줄 수 없나 ..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세요

ㅇㅇ오래 전

가만보면 지팔지꼰이네

ㅇㅇ오래 전

아주 안하는 놈 맞는데요? 보니까 한다는거라곤 어쩔수없이, 당연히 해야하는 것들인데요? 아침에 엄마가 일찍 출근해서 없으니 애 혼자 준비해서 등원할수도 없고 당연히 아빠가 준비시키고 등원시켜야하는거고요. 지가 입은 빨래 지가 하는게 집안일 이정도면 했다 라고 표현할수가 있나요? 와이프랑도 애랑도 시간 안 보내고 와이프가 있으면 손 하나 까딱 안하는데 아주 안하는 놈은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대단하네요.

ㅇㅇ오래 전

자기만의 성향이 있는데 내가 불편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아요.. 혼자 하세요... 전 직장다니며 애들 등하원 시키고 저녁 챙겨주고 씻기고 주말이면 캠핑가고 때론 애들만 데리고 버스로 서울 놀러가고 혼자합니다. 배우자한테 갈거냐고 한번 물어보는데 싫다고 말하면 더 이상 물어보지도 않고 애들하고 캠핑을 가든 놀러가든 나가버립니다. 남아 있는 배우자는 혼자서 편한 점도 있겠지만 불편한 점도 분명히 있을거고 그래서인지 조금씩 참여하기 시작하더군요..

ㅇㅇ오래 전

남편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일단 아이 등하원 전담하고 저녁 준비까지 한다면 꽤 참여율이 높은 편이기는 해요. 일하면서 등하원 시간 맞추고 애 데리고 식사 준비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라서요

ㄷㅈㄷ오래 전

주말에 퍽이나 회사가겄다. 피씨방가겄지! 게임에 미친 남자랑 절대 못살아. 너무 한심해보여.

쓰니오래 전

저렇게 내 일 너의 일 딱 칼같이 선 긋고 살면 친구끼리도 멀어짐… 근데 저 방식으로 사는 사람들은 본인들은 만족해서 설득의 여지가 없더라.

ㅇㅇ오래 전

이해해요. 저 정도면 게임 중독이네요. 아침에 화장실에 있는 30분도 폰보면서 게임할 듯. 회사 안가는 주말 하루는 무조건 남편한테 맡기세요. 집에 있으면 게임 할 생각만하니 키즈카페라도 데려가라고 하세요. 그래야 엄마도 좀 숨 쉬죠.

ㅇㅇ오래 전

게임,술,도박,폭력.. 정신이상한것들 중독자하고는 결혼하는거 아닙니다 본인이 선택한 인생 어쩌겠어요 이혼하던지 참고 살아야죠 그래서 결혼이 인생에서 너무 중요하죠

음음오래 전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고 게임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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