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중인 남자친구가 회피형인것 같은데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1. 싸우면 자리를 박차고 나감
같이 있다가 다툼이 생기면 무조건 박차고 나가버려요.
아무리 화나도 그러지 말라고 여러번 말했고 본인도 후회한다면서 한번 화나면 주체를 못하고 밖으로 그냥 나가버려요. 매번 그러는데 이게 분조장인지 회피형인지 긴가민가해요..
2. 대부분의 대답이 몰라임
뭘 물어봐도 몰라 이래요. 아는데도 몰라 라고 해요.
알면서 왜 무작정 몰라 라고 하냐고 해도 그에 대한 대답마저 몰라 여서 답답해죽겠어요. 심지어 거짓말 하는 상황에서도 몰라 라고 답해요...
3. 밥먹듯이 헤어지자함
서로 감정이 격해지면 밥먹듯이 헤어지자해요.
이런 남자는 처음 만나봐서요... 좀만 감정 격해지면 헤어지자하고 반나절도 안돼서 자기가 미쳤었나보다고 다시 빌면서 잡아요.
울면서 막 간절하게 빌어요. 애초에 안그러면 되는데 갈등상황을 못견뎌서 회피하는 건지 뭔지 이해불가..
4. 대화를 하자고 해도 못함
갈등이 생기면 그렇게 극단적으로 하지말고 대화로 풀고 서로를 이해해보자고 해도 대화를 못해요. 대화좀 하자고 해도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그냥 포옹하면서 무마하려는데 속터져요..
5. 거절이나 불편한 말을 잘 못함
인간관계에서 꼭 필요한 말들을 속으로만 삭히고 잘 못하는데 제가 보기엔 갈등 회피하는 것처럼 보여져요
이외에도 회피형인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제 남친 회피형 맞나요? 말로만 들어봐서 긴가민가해요...
회피형이 아니라면 이런 유형은 어떤 유형인지 궁금해요
소개팅으로 결혼생각하고 만나기 시작했어요. 남친은 저랑 결혼하고싶다고 계속 말꺼내는데 저는 만날수록 이런 문제들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 싶네요. 하..
오늘도 다투다가 박차고 나가는걸 보고 속이 복잡해져서 글을 적게 됐어요
회피형과 연애해보신분이나 결혼해보신분들
또는 제 남자친구같은 유형과 연애,결혼하신 분들
잘만나시고 계신지 아니면 결국 끝내셨는지
후기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