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이 다 남편명의인 기혼 vs 소소한 삶의 미혼

ㅇㅇ2026.02.05
조회52,189
저번주 모임에서 말싸움이 불거져서 적어봅니다...

제목의 기혼녀는 확실히 안정적으로 살아요.
'안정적'의 기준은 모두가 다르겠지만
하여튼 대출 얼마 낀지는 모르지만 대출 낀 방3개 아파트에 아이 한둘 키우고 유치원도 보내고 도란도란 사는 평범하디 평범한 가정집의 모습이면 저는 안정적으로 산다 보여서
제목의 기혼녀는 안정적으로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모든 재산의 명의가 남편의 것입니다.
그도 어쩔 수 없는게, 기혼녀는 혼수와 예단 정도만 했고 집장만과 대출, 차 마련, 그 이후의 가정의 주 수입원 등이 남편이니까요.

한편 제목의 미혼녀는 소소한 삶을 살아요.
미혼이 집마련하기 꽤 어렵잖아요? 그래서 집이 없어요 아직. 전월세 정도? 그리고 차도 있고요. 통장에 모은 돈도 있어요(아파트 살 수 있을 정도는 아님 그렇게 큰 돈은 x)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는 직장도 있어요. 고액연봉은 아니지만 정년까지 가능한.

이 두 친구가 싸웠거든요.
A가 B한테 너 그렇게 사는거 안불안하냐 언제까지 그렇게 소소하게 살거냐 빨리 결혼하든 집사든 해서 너도 자리를 잡아라 잔소리, B는 A에게 그게 안정적인거냐 사실 따지고보면 그 집안에서 너꺼가 어딧냐 다 남편꺼지 내가보기엔 A너의 삶이 제일 불안정하다

여러분이 보시기엔 누구의 삶이 더 안정적인가요?

댓글 110

ㅇㅇ오래 전

Best시비 건 A 가 잘못했네.

ㅋㅋ오래 전

Best두 삶이 뭐가 좋고 나쁘고 간에 잘 살고 있는 남의 삶가지고 염병떤 A가 썅년이네.

ㅇㅇ오래 전

Best저딴걸로 쳐싸우려고 시비 튼 a가 병신임ㅋㅋ 안정이란건 결국 본인이 느껴야 하는건데 그걸 왜 지가 정해서 지랄을 떰.. 게다가 남편이 얼마나 믿음이 없길래 자식도 있는 배우자한테 명의로 돌린게 하나도 없대냐 지 혼자 열등감 느낀게 빤히 보임

ㅇㅇ오래 전

Best니꺼너꺼가 어디있냐 하지만 사실 엄청 중요함... 이혼할때 반절 떼간다는거 사실 인터넷상에서 포장하는거고 실제 재산분할 사례 보면 기여도를 철저히 따짐... 반절떼가는게 아니라... 게다가 결혼시에 남편이 집했으면 분할가능성이 더 낮아지고. 난 A같은 결혼생활 비추임. 결혼하더라도 자기꺼는 챙겨야해.

ㅇㅇ오래 전

Best서로 입장이 다를 뿐이네요 싸울 일 없음 먼저 얘기꺼내는 사람이 잘못된 거

ㅇㅇ오래 전

추·반제가 아는 집인데요. 남편과 딸 둘과 행복하게 살던 기혼녀였어요.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무릎을 꿇으면서 나가 달라고 했답니다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그런데 명의가 죄다 남편 명의라서 위자료 한푼도 못 받고 나온 케이스였어요. 제가 이 얘길 언니들에게 하니까 언니들도 "너도 ?? 내 주변에도 있는데??" 언니 지인은 상간녀 소송하고 위자료는 받고 이혼했다고 하더라구요. 주변 기혼여성들한테 물어보세요. 한 다리 건너 남편이 불륜했다는 썰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재산 명의가 미혼인 여성이 더 안정적인거에요. 남자 언제 돌변할 지 모르는 겁니다.

ㅇㅇ오래 전

남편이 딴 여자한테 눈도는 순간 밥먹다말다가 시비걸고, 이혼하자고 눈 뒤집으면서 난리침. 자기 재산 빼돌릴 생각에 엉덩이가 들썩들썩함. 주위에다가는 아내 악처 만듦. 그렇게 헛짓거리를 하는 데 돈이 모이겠음? 돈이 안 모임 순풍순풍 다나감. 나름 알아보고는"지금 이혼하면 기초수급자 지정된다. 당신 50만원 달달이 받을 수 있다" 10억 아파트 쏙빼고, 현금성 자산도 쏙 빼고, 지 연금, 차, 보험들 지 주위에 모든 거는 생각하지 않고. 기초연금50만원을 무슨 미끼처럼 팔랑팔랑 거림. 진짜 처음부터 다 해줄 것 처럼 붙어먹어도 결국 끝은 그런거구나 느낌. 없는 형편에 같이 일궜어도 명의가 누구냐에 따라 반반 보장 받기 굉장히 힘듦. 화장실 가기 전이랑 나온 후가 다름. 엮이지 않는 게 답임. 없는 놈 줍는 거 아님.

ㅇㅇ오래 전

당장은 A네가 여유로워보이겠지만 그것도 애 중학교 들어가기 시작하면 상황이 역전될걸? 애 어릴때나 돈 적게 들지 진로설정과 입시 시작하면 남편 외벌이로 버는 돈 실수령 400대라 치면 그거 한푼 저축 못하고 전부 사용하고도 모자를거임. 그 돈으로 집대출╋생활비╋공과금과 보험비 등╋부부용돈╋아이 학원비와 용돈으로 싹다 나갈거고 심지어 이때부턴 차근차근 아이 대학등록금 3~4천 미리 만들어둬야함. 그래서 보통 남편외벌이╋주부아내╋아이한둘 가정이 애들 초딩까진 집안가계가 좀 성장하는 느낌에 안정감들고 그러는데 애들 중딩되면 집안 가세가 흔들거리고 부부다툼도 다시 시작됨. 돈이 하도 없으니까 남편도 아내한테 재취업 요구하는데 아내는 경단만 10년이 넘어가니 아무데도 갈데가 없어서 마트캐셔하고 알바같은거 하고. 그리고 이렇게 시작된 금전지옥은 애들이 대학 졸업하고 첫취직해서 돈벌기 시작해야 끝나는데 요즘 애들 대졸 후 1~2년은 취준하는게 평균이라. 그리고 A네 가정이 약 10년간 이 난리통을 겪는 동안 B는 커리어 계속 유지했다면 벌이가 제일 최고를 달릴 시점이고 그거 혼자 차곡차곡 모으며 청약으로 크게 한방 아파트 마련하게 되고 A네랑 상황이 역전되는 구간이 바로 이 10년일 것임. 결국 A네는 남편외벌이╋아내알바찔끔 정도로 3~4인이 같이 써야 하는 거고 심지어 노후에 아이들에게 상속 고려하며 아껴써야하고, B네는 번 돈 혼자 다 쓰는 구조라 장기적으로 가면 재산형성이 저 10년의 커브구간에서 역전하며 B가 앞서게 될거고 더 넉넉하게 살 것임. 더해서 요즘 이혼율이 굉장히 높고 황혼이혼도 상당히 높은데, A네가 이혼을 겪는다면 또 그것도 큰 타격이겠지.

ㅇㅇ오래 전

ㅎㅎ.. 남편이랑 시댁 경제력에 많이 도움벋고 의존하는 결혼생활 하는 여자 치고, 남편에게 사위노릇 요구하고 시댁에 할 말 다 하고 친정 동등하게 챙기고 부당대우 거절하고 사는 여자 단 한명도 못봤음. 상향혼 한 여자 100이면 100이 다 그러하던데. 상향혼까지도 아냐, 외벌이만 해도 그래.. 내 주변 친구들만 봐도 남편 외벌이하면 친구는 일주일내내 독박육아하고 남편은 아이없이 놀러다니고 친구는 어디 놀러나갈라 치면 애 데리고 나가거나 울면서 집에 갇혀있고 그러든데. 심지어 남편 영업때매 유흥다녀도 참고살든데.. 이따위로 사느니 B가 1억만배는 낫지.

ㅋㅋ오래 전

a가 갑자기 b에게 충고를 한건지, b가 무슨 말 한게 있어 저리 한건지가 중요.. a가 갑자기 한거면 a 정신상태 불안 b가 시작된 말로부터 그리 되었다면 노처녀히스테리. 둘다 친구인게 비정상..

ㅇㅇ오래 전

여자도 자기재산이 있어야 함.

ㅇㅇ오래 전

그래서 a는 자기가 b결혼시켜줄것도 아니면서 왜 그럼? 그냥 자랑하려고?

111오래 전

답 알지만 여기다 말하진 않겠음~ 판단은 자기몫 ^^

ㅇㅇ오래 전

혼자있을때도 안정적이어야 둘이 있을때도 안정적임 결혼한다고 다 사람이 되는게 아니라는 뜻임

ㅇㅇ오래 전

A같은 사람한텐 한마디. 니나 잘하세요.

소다오래 전

어떻게 이 둘의 삶을비교하죠? 삶의모습은 각기다른건데. 먼저시비건 사람이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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