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혼밥하는 10년차 직딩

ㅇㅇ2026.02.05
조회8,501
제목따라 회사에서 혼밥을 합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 건강때문인데 팀사람들은 다들 회사근처 맛집찾아 다니면서 점심 같이 먹는데 전 일단 외식 음식이 좀 질렸고 무엇보다 아픈적이 있어서 건강 때문에 좀 멀리 관공서 구내식당에서 백반을 먹습니다. 
그러다 보니 혼자가서 먹는데 문제는 회사에 찐따하나가 있는데 이게 달라붙는겁니다. 자기도 구내식당가서 먹고 싶다고 하길래 그냥 같이 갔는데 자기딴에는 친해졌다고 생각했는지 계속 엉겨붙어서는 감내놔라 배내놔라 하는겁니다. 하는 얘기도 다른 사람 뒷담화에 온통 부정적인 얘기뿐이고 특히 식당갈때 꼭 나보다 한발 앞서가면서 나를 계속 벽으로 밀어내면서 걷습니다. 내가 속도를 내서 가려치면 거의 뛰다 싶이 걸어서 꼭 앞서서 가면서 사람 밀치며 갑니다. 그래서 이 인간 떨어트릴려고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점심먹다가(이 인간 사람들 하고 같이 안먹습니다.) 좀 떨어졌나 싶어서 구내식당에 혼자가면 귀신같이 알아서는 또 들러붙습니다. 
사무실에서도 계속 '그 인간하고 친한사람'으로 인식되는거 같아서 아주 짜증이 납니다. 물론 욕한바가지 부으면 떨어지긴 한텐데 그러면 내 이미지는 박살이 날꺼구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댓글 16

ㅇㅇ오래 전

Best앞으로 나 혼자 먹을거니까 그쪽도 알아서 먹으라고 하세요. 왜 그러냐고 하면. 나 점심때 혼자 온전히 쉬는 시간이다. 방해받고 싶지 않다고 덤덤하게 말하세요. 부정적인 말 계속 하는 인간 주변에 두지마요 쓰니가 감정쓰레기통 될 뿐아니라 같은 급 취급 점점 더 받게돼요. 단호하게 말해야 할땐 하고 나를 지킬 줄도 알아야죠. 에너지 뱀파이어랑 같이 있을땐 내 에너지 쪽쪽 빨립니다. 끊어내세요. 내가 혼자 밥먹고 쉴거니까 알아서 밥먹으러 가라구요. 내 시간 방해받을 생각 없다고 해요. 무덤덤하게 말하는게 좋아요.

ㅇㅇ오래 전

쓰니나 걔나 찐따같은데. 외식좀 했다고 아프고 건강때문에 백반을 먹는다는게 뭔소린지. 백반도 외식임. 차라리 사람들이 좀 이상해서 혼자 먹는다고 하면 이해라도 가겠다. 제목따라가 아니라 제목대로겠지. 중국인임?? 건강 생각하면 도시락 싸갖고 다녀. 샐러드같은 진짜 건강식으로. 외식도 못하고 할 말도 못하는데 사회생활이 가능함??

ㅇㅇ오래 전

비빌만해보이니까 계속 들이대는거에요.. 님도 혼자먹으니까 같은 찐따인줄 알았나봄 단호하게 이야기해야 안들러붙음

ㅇㅇ오래 전

도시락이 나을듯 해요

치카오래 전

그냥 에어팟끼고 혼자 먹어요

마징가오래 전

혼자 점심 조용히 먹고 싶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세요. 설마 그런 말을 듣고도 달라붙지는 않겠죠.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자리를 같이 하게 되면 뭐라 하든 정말 필요한 말 이외에는 대꾸하지 마세요. 계속 그러다 혼자 제풀에 지치겠죠.

QQQQQQ오래 전

니가 좋아서 그러겠지

ㅇㅇ오래 전

솔직하게 말하는게 제일 나은 거 같음. 미안하지만 혼자 먹고 싶다고.

ㅇㅇㅅ오래 전

“식당갈때 꼭 나보다 한발 앞서가면서 나를 계속 벽으로 밀어내면서 걷습니다. 내가 속도를 내서 가려치면 거의 뛰다 싶이 걸어서 꼭 앞서서 가면서 사람 밀치며 갑니다.” 이거 좀 무섭기까지 함. 대면해서 얘길하세요. 이미지박살이 내 스트레스보다 중요한가요?? 답답한 양반이네. 그리고요 외식 음식은 뭡니까 역전 앞 이런것과 같은 뭐 그런겁니까? 감내놔라 배내놔라는 또 뭐고요 이런 사소한것만 잘 챙겨도 이미지박살 안나니까 들러붙는 그 벌래씨한테 똑부러지게 말이나 잘 하세요.

ㅇㅇ오래 전

지금 건강 나쁜 거 아니면 다른 분들과 같이 먹으세요

ㅇㅇ오래 전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정말 미안한데 내가 점심은 혼자 생각 정리하면서 조용히 먹는걸 선호 한다구요,, 그리고 밥 먹고 사실 소화 시킬겸 이어폰으로 음악 들으면서 근처 공원 같은거 있음 거기 혼자 생각 하면서 한바퀴 도는게 루틴인데 같이 밥먹고 나서부턴 그렇게 못하고 있다 미안해서 말을 못했는데 ,,,,, 하면서 말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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