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차 전업으로 있는 상태에요
2년동안 일도 하겠다고 이력서 넣었는데
연락 한통도 없이 광탈 당해버리고
어쩌다보니 계속 전업인데
남편따라 타지로 오다보니 동네에 아는 사람도 없고
2년을 그냥 집에 있었어요
제가 개인사업을 했어서
애초에 남편이 저 있는 지역에서 신혼을 시작하려 했는데
말은 본인이 오겠다 해서
제가 사는 지역으로 같이 집 보러 다니 중에
다른 회사로 이직을 준비하더니 이직에 성공해서
어쩔 수 없이 폐업하고 제가 남편 따라 오게 됐어요
정말 오기 싫어서 그 문제로 싸우기도 하고
결혼 후 어디에 취직도 어렵고 하던 일 다시 하라해도
중간에 끊겨버리니 다시 시작하기에 두려움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즐겁게 지내려고 했는데
남편은 동네에 아는 사람이 많아서
툭하면 나가서 2시간이고 4시간이고 수다 떨고 오고
전 집에서 하염없이 남편 기다리고
그러다 남편이 낚시에 빠져서
주말에는 낚시를 갑니다...
초반에는 저녁 6시~8시에 나가서 새벽 4시 귀가...
이걸로 또 싸움나고 합의한게
월급날이 낀 주말은 낚시 안 가고 데이트하기
귀가 시간은 12시 쯤으로 했는데
귀가 시간은 그래도 나름 지키는데
(귀가 시간도 안 지키다가 지인들한테 욕 먹고 지키는 중)
데이트는 없어요...
두 세달에 한 번 제가 기분이 완전 다운 됐을 때
눈치보고 어디 가자하더라구요
저 놀이동산 가는거 좋아하고 워터파크
시내 나가서 구경 하는거 등등
좀 활동적이게 노는 걸 좋아하는데
남편은 고소공포증 있어서 놀이동산 가는거면
같이 가줄 수 있는데 기구는 혼자 타래요
워터파크도 가면 기구 타기 싫어해요
시내 나가서 구경하고 놀자 하면
목적도 없이 뭣하러 돌아다니냬요
심심하면 친정가라 친구 만나러 가라 이러는데
왕복 두시간을 운전해야 돼요
그걸 매일 할 수는 없잖아요
인스타보면 여기 놀러가고 싶다 생각이 들다가도
남편은 이런거 안 좋아하지...못 하지..이러고 혼자 삭히고....
신혼인데도 외로워지니 동네에 정도 안 들고
이사 가고 싶다라고 여러번 얘기하게 되더라구요
결국 한달 전 정말 이러다가 우울증 걸릴 것 같단 생각에
울면서 원래 살던 곳으로 이사가고 싶다해서 집 내놨어요
이제는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서
나름 즐겁게 생활 중인데
이번에 또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동료분이 자리가 하나 비는데
어차피 사람 구해야하니 저희 남편이 왔으면 하는지
면접이라도 보라는 연락이 왔다고
그 얘기 듣고 짜증나서 어차피 우리 이사갈거라
거기로 이직 못한다고 할수도 없다고 했는데
살던 동네가면 뭐가 달라지냐면서
여기서 사나 거기서 사나 똑같은 생활이지 않냐고...
이제는 이사가 안되면 이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 붙을 것 같지도 않지만
그 회사 면접 본다는 얘기 나오면
제 입에서는 이혼 얘기가 나올 것 같아요...
진짜 이사가고 싶어요...
2년동안 일도 하겠다고 이력서 넣었는데
연락 한통도 없이 광탈 당해버리고
어쩌다보니 계속 전업인데
남편따라 타지로 오다보니 동네에 아는 사람도 없고
2년을 그냥 집에 있었어요
제가 개인사업을 했어서
애초에 남편이 저 있는 지역에서 신혼을 시작하려 했는데
말은 본인이 오겠다 해서
제가 사는 지역으로 같이 집 보러 다니 중에
다른 회사로 이직을 준비하더니 이직에 성공해서
어쩔 수 없이 폐업하고 제가 남편 따라 오게 됐어요
정말 오기 싫어서 그 문제로 싸우기도 하고
결혼 후 어디에 취직도 어렵고 하던 일 다시 하라해도
중간에 끊겨버리니 다시 시작하기에 두려움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즐겁게 지내려고 했는데
남편은 동네에 아는 사람이 많아서
툭하면 나가서 2시간이고 4시간이고 수다 떨고 오고
전 집에서 하염없이 남편 기다리고
그러다 남편이 낚시에 빠져서
주말에는 낚시를 갑니다...
초반에는 저녁 6시~8시에 나가서 새벽 4시 귀가...
이걸로 또 싸움나고 합의한게
월급날이 낀 주말은 낚시 안 가고 데이트하기
귀가 시간은 12시 쯤으로 했는데
귀가 시간은 그래도 나름 지키는데
(귀가 시간도 안 지키다가 지인들한테 욕 먹고 지키는 중)
데이트는 없어요...
두 세달에 한 번 제가 기분이 완전 다운 됐을 때
눈치보고 어디 가자하더라구요
저 놀이동산 가는거 좋아하고 워터파크
시내 나가서 구경 하는거 등등
좀 활동적이게 노는 걸 좋아하는데
남편은 고소공포증 있어서 놀이동산 가는거면
같이 가줄 수 있는데 기구는 혼자 타래요
워터파크도 가면 기구 타기 싫어해요
시내 나가서 구경하고 놀자 하면
목적도 없이 뭣하러 돌아다니냬요
심심하면 친정가라 친구 만나러 가라 이러는데
왕복 두시간을 운전해야 돼요
그걸 매일 할 수는 없잖아요
인스타보면 여기 놀러가고 싶다 생각이 들다가도
남편은 이런거 안 좋아하지...못 하지..이러고 혼자 삭히고....
신혼인데도 외로워지니 동네에 정도 안 들고
이사 가고 싶다라고 여러번 얘기하게 되더라구요
결국 한달 전 정말 이러다가 우울증 걸릴 것 같단 생각에
울면서 원래 살던 곳으로 이사가고 싶다해서 집 내놨어요
이제는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서
나름 즐겁게 생활 중인데
이번에 또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동료분이 자리가 하나 비는데
어차피 사람 구해야하니 저희 남편이 왔으면 하는지
면접이라도 보라는 연락이 왔다고
그 얘기 듣고 짜증나서 어차피 우리 이사갈거라
거기로 이직 못한다고 할수도 없다고 했는데
살던 동네가면 뭐가 달라지냐면서
여기서 사나 거기서 사나 똑같은 생활이지 않냐고...
이제는 이사가 안되면 이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 붙을 것 같지도 않지만
그 회사 면접 본다는 얘기 나오면
제 입에서는 이혼 얘기가 나올 것 같아요...
두서 없이 하소연 쏟아낸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