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이게뭘까요

ㅇㅇ2026.02.07
조회26,100
남친 엊그제 병원다녀왔어요. 한달동안 약먹는다고했던(지방간 황달로)근데 별다른말 없길래 제가 먼저 할말없냐고 물었는데 생각을못하더구요. 아픈거땜에 한달간 데이트안하고 지내기로한거 회복하는거 배려해준거라고 아무렇지않은거아니고 나 힘들었다고 앞으로어떻게할거냐고.. 생각안해봐샤고 물었어요. 얘기할려고 했다는데 오늘은 깜빡했다고 일이랑 아픈거에신경쓰느라 깜빡해서 미안하다고 하는거에요. 생각없었던건 아니라는데 제 느낌이 이부분에대해 생각자체를 못한거같은 느낌이라... 몸은 나아졌는데 약은 좀줄여서 두달후에 보자고 했데요.

말그대로 아픈몸생각하느라 저를 신경못쓴 느낌이 들더라구요. 자기를 배려해줘서 기다려줘서 고맙고 힘들게해서 미안하다고 이제 데이트 할수있지 이러면서 영화보고싶은거있냐고.. 우리 공동 모임 일요일마다 나가는데 그때 물어보려고 했었다는거에요. 엎드려절받는건지 진짜인지.. 일단 제가 그걸 계속 생각하고 신경쓰고 속 끓였던것만큼 남친은 속편하게 말그대로 지 몸 회복하는것만 신경쓴거같아 속상했어요.

어디가 크게아픈것도 아니고 그냥 관리해야되는건데. 아프다고 한달넘게 데이트못하고 떨어져있는게 사귀는 사이맞나요..전 힘든데 남친은아닌거같네요. 몸이 저러면 나을때까지 언제고 무작정 데이트안하고 있는게 맞는지 정말 이해안가요. 사랑하는데 한달넘게 일주일에 한번 아주 잠깐 얼굴보는게 다인게 힘든데 힘든게정상이자나요 사랑하면.

공동모임하느라 일주일에 한번 잠깐얼굴보는게 다이고 각자 바로집으로 가는데. 무리하면안된다해서 당분간 그럼 한달만 바로 집에들어가고 몸나아지면 그때 데이트하자 내가 배려해줬을때 고마워하던데. 그래도 가끔 미안했던지 집까진 바래다준게다고요. 밥을먹거나 데이트하지도않음

그러고 이틀뒤인 오늘. 제가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했거든요. 심각한건 아닌데. 남친은 일하고 저는 쉬는날이였어요. 점심먹고 전화했길래 저는 피부과 다녀오느라 아침못먹고 이따 뭐 시켜먹으려고 커피만 마셨다했는데 피부과 왜갔는지 묻진않고 빈속에 커피마시면속버리면 어떡하려고 이러는거에요. 빈정좀상했지만 그냥 좋게 대화이어나가다가 제가 다시 피부과 다녀왔다 한번더 얘길했고. 병원에서 뭐라고하는지 물었고 그냥 어떤거땜에 레이저 했다 말했어요. 그거에대해 얘기나누다가 남친 일들어가는시간이라 끊었고요.


그러고 남친 퇴근길에 전화왔고 일상얘기 오늘잘 보냈는지 잘쉬었는지 치킨은맛있게먹었는지는 잘 물어봐주긴하는데요. 제가 오늘 레이저시술했는데 화장해도되는지 씻어도되는지 궁금하지도않은지 묻지도않고요. 낼 공동모임가는데 화장어떻게하냐 갈수는 있냐 뭐이런거 궁금하지도않은지 묻지도않고 낼 데이트할까 이런말도 없구요.

그래서 기분나빴는데 목소리에서 티가 났을텐데...
남친은 제가 조금만 서운해하거나 기분 나빠하면 바로 캐치해서 왜그러냐 물어봐주고 달래주려고했던 사람인데 요즘은 그런내색해도 묻지도않고 그냥 아무렇지않게 대화마무리하고 끊어요. 풀어주려는 것도없고요. 그래서 속상해요


예전이라면 물어봐주고 공감했을부분이 지금은 없고 일상은 챙기는데 저에대한관심이나 마음이 작아진건지 뭔가 달라진 느낌이 힘듭니다.

병원에서 레이저한부분 바르는 크림 줬는데 날마다바르라구요. 그리고 찜질도해주라고 한건데. 한번시술후 끝이 아닌데. 저는 이렇게 레이저한거 딱지지고상처생길까봐 계속약발라야하는데 남친은 이것도 모르는게 솔직히 너무 서운하고속상해요. 남친맞나요.
너한테 나는대체 여친맞는거지 묻고싶을지경입니다.

댓글 57

ㅇㅇ오래 전

Best미친건가...? 지 피부과 시술이랑 남친 간아픈거랑 같다고 생각하는거야...? 몇살임 도대체?? 20살도 이렇게 생각이 없지는 않을텐데.. 처음에 한달간 못본걸로 징징대는 것도 어이가 없었는데 진짜 답이없다...

ㅇㅇ오래 전

Best90프로의 남자는 레이저 시술 후 화장이나 세안, 딱지관리가 무슨 문제거리나 대화거리, 안부를 물어야 할 거리가 된다고 생각조차 못할텐뎈 자기가 해봤어야 알지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대신 지가 아는 분야에서 걱정해줬잖아 빈속에 커피 마시지 말라고 뭐 진짜 아파서 간 병원도 아니고 걍 미용 시술하러 간 병원일로 유세 작작 좀

ㅇㅋ오래 전

Best몸땡이 아픈거하고 지 미용 목적으로 시술한걸 같은 취급하네 ㅋㅋㅋ 남친이 너 레이저 받으라고 닥달했음? 보톡스 맞으면 얼굴에 멍자국 남는데 보톡스도 괜찮냐 안물어본다고 서운하다 하겠네. 남친은 니 아빠가 아니예요. 뭘 세심하게 하나하나 챙겨주길 바라는거 같은데 같이살면 밥도 입에 떠먹여줘야겠네.

화잇오래 전

Best징징이 스타일.. 글만 보면 현명하지 않아보이네요. 서운해하고 징징대지말고 있는 그대로 얘기하면 될것을 그냥 알아서 남자가 다 알아주길 바라는것도 이상하다는 생각 안하나요? 사랑한다고 상대방의 마음을 다 아는건 아니예요. 괜찮지 않으면서 배려해주는 척하면서 괜찮다고 하고 자주 못만나서 서운해하면 상대방이 아나요? 왜 말은 안하고 서운해하기만 하나요. 남자가 아프지만 그래도 공동모임 갈 정도면 한번쯤은 오늘은 진짜 보고싶어~ 저녁 같이 먹자. 이렇게 말도 못해요?

ㅇㅇ오래 전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알아서 다 챙기고 관심원하면서, 남자는 간에 황달까지오면, 앞으로 간이 못쓰게 될수도 있는 위급상황에 회사까지 다니는데, 너는 도대체 니 몸뚱이만 관심있고 너 서운한거 밖에 모르고, 남친 위해 뭘 해줬는데? 한심한 여자다.

ㅇㅇ오래 전

글보니 진짜 못배워먹은티가 팍 나네요. 책좀 읽고사세요 징징거릴시간에!!!

ㅇㅇ오래 전

같은 여자도 그딴건 안물어봐. 진짜 역대급 질린다… 남친 개불쌍하네. 걔도 질려서 슬슬 거리두는거 아닐까?? 아픈사람이 자기 신경 안써줬다고 서운? 암환자한테도 내 생리통 왜 걱정 안해주냐고 삐질놈이네.

ㅇㅇ오래 전

여기 댓글들 웃긴게. 자기들 일 아니니까 한달못보는 데이트못하는걸 쉽게 생각하는듯. 묻고싶다 본인들은 애인이 이런 상황이어서 데이트를 언제까지고 몇달이나 못해도 과연 아무렇지 않을수있음?

ㅇㅇ오래 전

남친 문제 판정법 1. 나한테 피해를 준다(물리적 경제적 등등) ->asap 헤어져. 2. 나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닌데 관심이 없다 -> 가만 있어도 곧 헤어지게 될거임. 집안에 큰 일등 일시적인 거면 예외고) 3. 나한테 관심이 있긴 한데 내 성에 안찬다 —>네가 헤어지자고 하면 됨. 관심을 주건 말건 그 남자 맘임. 그 남자가 나쁜 거래도 사람 바꿔서 못쓰니 네가 먼저 떠나는 게 합리적 4. 그 남자가 나에게 관심이 많다 —> 고맙게 생각하고, 더 케어해달라 징징거리지 마셈.

ㅇㅇ오래 전

남친의 병의 원인 - 지독한 스트레스

ㅇㅇ오래 전

사랑하면? 니가 하는 게 사랑일까? 그냥 너한테 관심가져주고 네 위주로 움직일 시종이 필요한 거 같은데? 넌 남친이 왜 예전과 다른지, 더 힘든 건 없는지 생각이라도 해봤냐? 그냥 네가 못만나고, 네가 심심하고, 네가 바라는대로 안해줘서 짜증난 거 밖애 없어보이는데. 그게 사랑? 보고싶다고 다 사랑 아니야. 학폭 일진들도 꼬봉이 보고 싶을 거다. 없으면 불편할 거고. 남친이 널 사랑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네 행동 딱 일진들이 꼬봉한테 하는 행동을 표현만 사랑이라 바꾼 것 뿐이야. 상대가 내 맘대로 안해줘서 짜증나는 거. 그걸 사랑이라고 포장을 해? ㅎ

ㅇㅇ오래 전

일단 니가 여친이 맞냐

ㅇㅇㅇ오래 전

뭐지? 이 신박한 또라이는? 정신과 상담을 좀 받아봐...

ㅇㅇ오래 전

듣기만 해도 숨막힌다. 저런 여자를 어찌 만나나?? 지금 남친이 보살이네 보살 .... 간에 황달온것도 저 여친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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